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데이트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데이트

리뷰 총점8.1 리뷰 12건
베스트
임신/출산 top100 1주
정가
8,000
판매가
7,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개정판이 새로 나와서 이 책은 절판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754448
ISBN10 898375444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태아의 존재를 느끼는 순간,울어도 좋고 웃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태아와 영혼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거이다. 아내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때까지 남편도 탯줄 하나를 책임질 각오가 되어 잇어야 하는 것이다.
--- p.198
아빠에겐 태아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불리함이 있는 반면 이점도 있다. 그것은 바로 아빠의 베이스 저음은 엄마의 소프라노 고음에 비해 양수로 잘 전달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동시에 목소리를 냈을 때 초음파상의 태아가 아빠 목소리에 더 잘 반응하는 것이다.
--- p.88-89
신선한 공기는 임산부의 육체적, 정신적 안정에도 필수조건이다. 임산부는 대부분 평소 때보다 냄새에 민감해진다. 심할 경우 냄새 때문에 구역질을 하기도 하고 몸에 열이 나는 사람도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절대 가지 못하는 일도 생긴다. 어떤 사람은 겨울에 전기난로를 켜는 것도 싫어한다. 그런데 아내가 아무리 신선한 공기를 갈구해도 늘 남편이 문제다. 그리고 대부분, '그놈의 술'이 원수다.
--- p.46
두 번째는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을 돕는 모체의 균형있는 영양 공급, 호르몬 공급이다. 이것이 자궁환경이다. 요즘 시대에 영양공급은 별 변수가 아니다. 오히려 영양이 넘쳐서 탈이다. 문제는 호르몬으로 인한 자궁환경이다. 특히 감정적인 작용에 의한 호르몬 대사는 임신부의 심리상태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그것을 좌우하는 최대 변수는 무엇인가? 미모도, 정력도, 시댁도, 경제력도 아니다. 미우나고우나 남편이다.

남편의 애정과 관심이다 내가 태교에서 유독 남편의 협력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학력지상주의인 우리 나라 부모 중에서 이런 질문을 하는사람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태아에게 적절한 자극을 주려고 최선을 다했다. 부부의 사랑으로 자궁의 환경도 최고 상태로 유지했다. 그러니 우리 아이는 일류대학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물론 일류대학에도 들어간다 MIT대도 들어갈 수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세계 최고의 새우 요리 전문가도 될 수 있다. 요요마 같은 천재적인 첼리스트가 될 수도 있다. 나는 홍명보 같은 축구 선수를 보면 그냥 공부를 했으면 박사는 되고도 남았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은 단지 육체적인 조건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p.242
"언제 신랑이 제일 고마워요?"
나는 간혹 임신부들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나한테 속내를 다 드러내기 싫어서일까, 대답들이 비슷비슷하다. "남편이 태담에 적극 참여할 때, 입덧하는 나를 위해 입맛 당기는 음식을 사다 줄 때..."

그런데 한 임신부에게서 감동적인 얘기를 들었다. 과천 정부 청사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는 여성이었다.

"맞벌이를 하니까 집에 오면 무척 피곤해요. 언젠가 둘이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제가 깜빡 잠이 들었어요. 한 시간쯤 지났을까. 피부 위로 스르르 구슬이 굴러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흥얼거리는 소리도 들리구요. 잠이 깼어요. 신랑이 내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아가야, 아가야 사랑해' 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잠이 깰까봐 조심조심 쓰다듬고 있었던 거죠."

이런 남편이라면 내가 여자라도 감동하겠다. 그날 밤 불타는 사랑을 하겠다. 그런데 대부분의 우리 나라 남자들은 아내를 마사지해 주는데 매우 인색하다. 연애할 때는 "매일 당신의 발을 씻겨 주겠노라"고 다짐했던 열혈남아들의 놀라운 변신이다.

오늘부터라도 남편들은 명심할 일이다. 여성은 진실된 애정을 담은 스킨십에 약하다. 그것은 태아도 마찬가지이다. 의학적으로도 임신 중 아내의 육체는 모든 부분에서 남편의 부드러운 마사지를 필요로 한다. 3주만 되어도 임신부는 유방이 당기는 느낌을 받게 된다. 자궁과 골반을 연결하는 인대도 늘어나게 된다. 10주 정도 넘어서면 수시로 부종을 호소하게 된다. 복부 팽만감, 요통과 어깨 결림도 흔히 있는 증상이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마사지가 필요한 것이다.

왜 마사지가 좋은가? 몸이 찌뿌드한 날 아내가 안마를 해주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마사지의 기본 원리는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특히 임신부 마사지는 지나치게 힘을 가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므로 그다지 큰 힘이 들지도 않는다.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에도 남편의 마사지가 최고다. 오감 중에서 피부를 통한 촉각의 뇌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피부는 뇌와 같은 외배엽에서 나와 발달한 조직이다. 결국 뇌와 피부는 신경회로로 직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다. 거짓말이 탄로날 때 얼굴색이 제일 먼저 붉어지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피부는 뇌의 또 다른 얼굴인 것이다.

또 태아가 어느 정도 촉각을 느끼는 시기가 되면 태아에게도 마사지는 편안한 촉감으로 다가온다. 아기들은 피부에 느껴지는 미세한 자극에도 그 반응을 뇌에 신속하게 전달한다. 그래서 아기는 자주 안아주면 머리가 좋아지고 정서가 안정된다. 또 목욕을 같이 하면서 피부를 씻겨주면 아기는 그러한 접촉만으로도 사랑과 격려를 느낄 수 있다. 그럼 그 기억은 모두 어디서 연유하는가? 바로 태내에 있을 때의 기억에서 연유한다. 스킨십이 태교의 시작인 것이다.

태아는 부드러운 감촉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반대로 거친 감촉은 매우 두려워한다. 갑자기 놀란 임신부의 태아를 촬영하면 위험을 감지한 태아가 심하게 발을 차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태아가 어머니의 심리 상태를 피부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사지는 부드럽게 해주어야 한다.

이외에도 마사지의 큰 장점은 부부애를 더욱 돈독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피부는 감정을 담고 있는 그릇인데, 늘 부드럽게 쓰다듬으면 사랑이 싹틀 수밖에 없다. 반대로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의 손을 잡았는데 뜨거워질 수는 없으며, 바람피운 남편의 피부는 차갑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마사지는 부드러운 섹스를 하듯이 해야 한다. 실제로 마사지와 섹스는 공통점이 매우 많다. 다양한 체위를 구사할 수 있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성감이 고조되고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그렇다.

특히 마사지는 아내의 성감을 높여준다. 임신 전에도 그렇고 임신 중에는 더욱 그러하다. 마사지는 더불어 남편의 성감도 함께 자극한다. 결국 임신 중 아내로부터 지극한 섹스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아내에게 요구하기 전에 나부터 팔 소매를 걷어붙이자.
--- pp.90-93
"언제 신랑이 제일 고마워요?"
나는 간혹 임신부들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나한테 속내를 다 드러내기 싫어서일까, 대답들이 비슷비슷하다. "남편이 태담에 적극 참여할 때, 입덧하는 나를 위해 입맛 당기는 음식을 사다 줄 때..."

그런데 한 임신부에게서 감동적인 얘기를 들었다. 과천 정부 청사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는 여성이었다.

"맞벌이를 하니까 집에 오면 무척 피곤해요. 언젠가 둘이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제가 깜빡 잠이 들었어요. 한 시간쯤 지났을까. 피부 위로 스르르 구슬이 굴러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흥얼거리는 소리도 들리구요. 잠이 깼어요. 신랑이 내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아가야, 아가야 사랑해' 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잠이 깰까봐 조심조심 쓰다듬고 있었던 거죠."

이런 남편이라면 내가 여자라도 감동하겠다. 그날 밤 불타는 사랑을 하겠다. 그런데 대부분의 우리 나라 남자들은 아내를 마사지해 주는데 매우 인색하다. 연애할 때는 "매일 당신의 발을 씻겨 주겠노라"고 다짐했던 열혈남아들의 놀라운 변신이다.

오늘부터라도 남편들은 명심할 일이다. 여성은 진실된 애정을 담은 스킨십에 약하다. 그것은 태아도 마찬가지이다. 의학적으로도 임신 중 아내의 육체는 모든 부분에서 남편의 부드러운 마사지를 필요로 한다. 3주만 되어도 임신부는 유방이 당기는 느낌을 받게 된다. 자궁과 골반을 연결하는 인대도 늘어나게 된다. 10주 정도 넘어서면 수시로 부종을 호소하게 된다. 복부 팽만감, 요통과 어깨 결림도 흔히 있는 증상이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마사지가 필요한 것이다.

왜 마사지가 좋은가? 몸이 찌뿌드한 날 아내가 안마를 해주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마사지의 기본 원리는 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특히 임신부 마사지는 지나치게 힘을 가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므로 그다지 큰 힘이 들지도 않는다.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에도 남편의 마사지가 최고다. 오감 중에서 피부를 통한 촉각의 뇌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피부는 뇌와 같은 외배엽에서 나와 발달한 조직이다. 결국 뇌와 피부는 신경회로로 직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다. 거짓말이 탄로날 때 얼굴색이 제일 먼저 붉어지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피부는 뇌의 또 다른 얼굴인 것이다.

또 태아가 어느 정도 촉각을 느끼는 시기가 되면 태아에게도 마사지는 편안한 촉감으로 다가온다. 아기들은 피부에 느껴지는 미세한 자극에도 그 반응을 뇌에 신속하게 전달한다. 그래서 아기는 자주 안아주면 머리가 좋아지고 정서가 안정된다. 또 목욕을 같이 하면서 피부를 씻겨주면 아기는 그러한 접촉만으로도 사랑과 격려를 느낄 수 있다. 그럼 그 기억은 모두 어디서 연유하는가? 바로 태내에 있을 때의 기억에서 연유한다. 스킨십이 태교의 시작인 것이다.

태아는 부드러운 감촉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반대로 거친 감촉은 매우 두려워한다. 갑자기 놀란 임신부의 태아를 촬영하면 위험을 감지한 태아가 심하게 발을 차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태아가 어머니의 심리 상태를 피부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사지는 부드럽게 해주어야 한다.

이외에도 마사지의 큰 장점은 부부애를 더욱 돈독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피부는 감정을 담고 있는 그릇인데, 늘 부드럽게 쓰다듬으면 사랑이 싹틀 수밖에 없다. 반대로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의 손을 잡았는데 뜨거워질 수는 없으며, 바람피운 남편의 피부는 차갑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마사지는 부드러운 섹스를 하듯이 해야 한다. 실제로 마사지와 섹스는 공통점이 매우 많다. 다양한 체위를 구사할 수 있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으며 성감이 고조되고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그렇다.

특히 마사지는 아내의 성감을 높여준다. 임신 전에도 그렇고 임신 중에는 더욱 그러하다. 마사지는 더불어 남편의 성감도 함께 자극한다. 결국 임신 중 아내로부터 지극한 섹스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아내에게 요구하기 전에 나부터 팔 소매를 걷어붙이자.
--- pp.90-93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