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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하나님의 얼굴

숨겨진 하나님의 얼굴

세실 머피 저 | 이레서원 | 2004년 08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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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8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128*188*20mm
ISBN13 9788974353506
ISBN10 897435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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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세실 머피
프리랜스 작가. 신학과 교육학을 전공하였으며, 작가들을 위한 컨퍼런스에서 글쓰기에 관한 강의와 대학에서 작문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벤 칼슨(Ben Carson) 박사의 이야기인 Gifted Hands와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의 이야기인 Rebel with a Cause를 포함해 90여 권의 책을 자신이 저술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공저했다. 그는 이미 15년 동안 다른 사람들의 자서전이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써 주는 대필 작가의 경험을 통해 탄탄한 글쓰기의 바탕이 다져진 중견 작가다. 「숨겨진 하나님의 얼굴」은 누구나 한번쯤은 앓게 되는 홍역처럼,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부재’ 문제를 다룬다. ‘하나님의 침묵’이라는 기나긴 터널을 약 2년에 걸쳐 통과하면서 그가 보여 준 하나님의 ‘미소 짓는 얼굴’에 대한 열망은 우리 자신의 깊은 열망을 보게 한다. 어둠 속을 걸었던 그의 경험과 진솔한 고백은 우리가 길을 찾아가는 데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은 아내 셜리와 함께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서 살고 있다.
역자: 마영례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성경번역선교회(GBT)에서 사역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야베스의 기도」(디모데), 「뒤엉킨 영성」(씨뿌리는사람), 「담대한 사랑」(이레서원)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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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얼굴은 그분의 임재를 뜻했다. 이방인들에게 있어 하나님의 얼굴은 신전에 있는 신상을 올려다보는 것을 의미했는데, 유대교에서는 그런 우상들이 엄격히 금지되었다. 고대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는 표현은 성소를 찾거나 하나님과 교제를 하거나 하나님의 도움을 받거나 축복을 받거나 보호를 받는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출 23:15, 17; 34:20; 23-24; 시 11:7; 17:5; 24:6; 42:2; 사 1:12)….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나 자신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서 많은 아픔을 겪었고 내 영혼을 사랑하시는 분으로부터 격리된 듯한 고통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아마 당신도 그런 경험을 해 보았을 것이다.
처음부터 다소 침울하게 들릴 수도-사실이 그렇다-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미소 짓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닫기 위해 꼭 거쳐야 할 단계다. 믿음 안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숨겨진 얼굴과 마주치는 고통을 피해서는 안 된다. 그 경험은 계속되는 여행의 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 P.8-9
어둠의 고통이 그토록 깊었던 이유는 더 많은 것을 구하는 내게, 단지 약간 모자라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예 공허감만 주신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더 밝은 빛을 구했는데, 사나운 발길질로 깊은 어둠 속에 내동댕이쳐졌다. 그렇다고 대단한 비극이 생긴 것은 아니었다. 치명적인 병에 걸린 것도 아니었고, (그 기간에는 감기조차 걸린 적이 없었다)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난 것도 아니었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것도 아니었고, 아내가 이혼하자고 위협한 것도 아니었다. 겉보기에 여느 때와 그다지 다를 바 없었다. 외부적인 고통이나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에 그 어둠을 견디는 것이 더 힘들었다. 원인을 알 수도 없었고 핑계를 댈 만한 것도 없었다.
이제 그 어두웠던 경험의 이면을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지난 2년은 하나님의 미소가 그 어느 때보다 밝고 따뜻해 보였다. 외적인 생활에도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그 변화는 내적인 변화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제 그 사건들 가운데 몇 가지를 나누려 한다.
숨겨진 하나님의 얼굴을 구했던 몇 개월 동안의 이야기를 쓰기로 한 것은, 내가 경험한 그 어둠이 내게만 일어난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평범한 그리스도인인 내가 이런 일을 경험했다면, 어두움 저 너머에 격리된 채 눈물 흘리면서 하나님의 미소를 다시 볼 수나 있을지 의심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내가 뭘 잘못한 거지? 다들 밝은 햇빛 아래 살고 있는데 왜 나는 먹구름과 어둠에 둘러싸여 있는 거지?”라고 묻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래서 숨겨진 하나님의 얼굴을 찾아 나섰던 내 여정을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어둠의 고통이 그토록 깊었던 이유는 더 많은 것을 구하는 내게, 단지 약간 모자라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예 공허감만 주신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더 밝은 빛을 구했는데, 사나운 발길질로 깊은 어둠 속에 내동댕이쳐졌다. 그렇다고 대단한 비극이 생긴 것은 아니었다. 치명적인 병에 걸린 것도 아니었고, (그 기간에는 감기조차 걸린 적이 없었다)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난 것도 아니었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것도 아니었고, 아내가 이혼하자고 위협한 것도 아니었다. 겉보기에 여느 때와 그! 다지 다를 바 없었다. 외부적인 고통이나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에 그 어둠을 견디는 것이 더 힘들었다. 원인을 알 수도 없었고 핑계를 댈 만한 것도 없었다.
이제 그 어두웠던 경험의 이면을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지난 2년은 하나님의 미소가 그 어느 때보다 밝고 따뜻해 보였다. 외적인 생활에도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그 변화는 내적인 변화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제 그 사건들 가운데 몇 가지를 나누려 한다.
숨겨진 하나님의 얼굴을 구했던 몇 개월 동안의 이야기를 쓰기로 한 것은, 내가 경험한 그 어둠이 내게만 일어난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평범한 그리스도인인 내가 이런 일을 경험했다면, 어두움 저 너머에 격리된 채 눈물 흘리면서 하나님의 미소를 다시 볼 수나 있을지 의심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내가 뭘 잘못한 거지? 다들 밝은 햇빛 아래 살고 있는데 왜 나는 먹구름과 어둠에 둘러싸여 있는 거지?”라고 묻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래서 숨겨진 하나님의 얼굴을 찾아 나섰던 내 여정을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 P.12-13
내 탐색과 간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계속 그분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셨고 나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왜요, 하나님? 왜입니까?”라고 외쳤지만 아무 대답도 듣지 못했다. 그저 침묵만이 내 귀를 울렸다. 하나님은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으셨고, 이유도 알려 주지 않으셨고,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으셨다. 나는 결국 내가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리고는 ‘왜?’라는 질문을 내려놓기로 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더는 그 질문을 할 수 없었다.
첫째, 어떤 의미로 ‘왜?’라는 질문을 하는지 자문해 보았다. 질문 그 자체에 대해 생각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내가 분석적인 질문을 하면서 감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잘못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요구하고 간청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해 주셨다면 만족할 수 있었을까?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래 좋다. 내 아들아,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다섯 가지 이유를 알려 주마.”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가정해 보자. 무정하고 사실에 입각한 그 대답이 내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
‘왜?’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다 해도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왜 음주 운전자가 몰던 차에 치여 우리 딸이 죽어야 했는지, 사람들이 운집한 상가에서 왜 어떤 사람이 총을 마구 난사한 것인지, 회사가 구조 조정을 하고 왜 우리는 실업자가 된 것인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약간 더 많은 것을 깨달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지는 못한다.
둘째, 다른 질문을 해 보았다. ‘왜?’라는 질문을 통해 정말 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아내가 그것을 깨닫게 해 주었다. 신혼 시절 나는 아내의 요리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많이 했다. “달걀을 왜 그런 식으로 부쳐요?”, “왜 샐러드에 마늘을 넣는 거죠?”
별 생각 없이 한 질문들이었지만 아내는 금방 그 질문의 의도를 알아차렸다. 한 열 번쯤 그렇게 묻자, 아내는 스토브의 불을 끄고 내 옆에 와서 자리를 잡았다. 셜리는 이렇게 물었다. “당신이 ‘왜?’냐고 질문할 때마다 ‘그런 식으로 요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처럼 들려요. 정말 그런 거예요?”
아내의 말에 나는 깜짝 놀랐다. 물론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그리고 곧 멈췄다. 아내의 말이 옳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어머니의 요리 방식밖에 몰랐다. 그리고 아내의 요리 방식은 어머니의 방식과 달랐다. 정말로 알고 싶어서 물은 것이 아니라 사실은 아내의 요리를 탓한 것이다. 그러므로 내 질문은 실제로 “그렇게 요리해서는 안 돼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내가 깨달은 이 두 가지 사실을 내 영적 상태에 적용하자, 내가 곤경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뭘 더 알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다. 가끔씩 내가 더 좋은 방법을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했고, 그렇게 느끼기도 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 그렇게 말씀드릴 만큼 나는 대범하지도 못했고 그럴 마음도 없었다. 내가 정말 하나님께 바랐던 것은 위로였다.
--- P.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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