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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 드래곤 1

베어 & 드래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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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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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19쪽 | 46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207066
ISBN10 8991207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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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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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제르진스키 광장 부근. 러시아 대외정보부(SVR) 의장인 세르게이 니콜라이치 골로프코는 흰색 벤츠를 타고 모스크바 본부로 향한다. 플라스틱 재질로 코팅된 이 차는 완벽한 방탄 장치를 갖춘 최고급 차량이다. 골로프코는 무심코 창밖으로 눈을 돌리다 앞에서 달리는 자신의 것과 똑같은 흰색 벤츠를 발견한다. 하지만 의아하게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갑작스레 나타난 덤프트럭의 짐칸에서 한 사내가 휴대용 로켓발사기(RPG)의 방아쇠를 당긴다.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인 벤츠. 서둘러 현장에서 빠져 나온 골로프코는 자신이 그 테러의 목표물이었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휩싸인다. 조사 결과 피살자가 아브세옌코라는 것이 밝혀진다. 라스푸틴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과거 KGB의 고급관료로 첩보용 창녀를 육성하는 <스패로 스쿨>을 운영했었다. 왜 그는 이른 아침 출근길에 피살된 것일까? 누가 그를 죽이라고 명령한 것일까?

이 사건을 계기로 이야기는 스파이 전쟁과 외교전으로 확대된다. 동 시베리아에서 거대한 금광과 유전이 발견되면서 중국이 러시아의 국경을 넘보는 음모를 꾸민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 내에선 권력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온갖 야욕이 모습을 드러낸다. 세계 리더와 평화수호자를 자처하는 미국과 경제 대국을 꿈꾸는 중국, 어떻게든 위기를 탈출하려는 소련의 치열한 접전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히어로 잭 라이언은 ‘레인보우 식스’ 존 클라크에게 막중한 임무를 맡긴다. 상황은 복잡하게 전개되어 중국의 핵무기 공격에 처한 미국은 긴장감에 휩싸이게 된다. 방대한 스케일과 탄탄한 프롯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각국의 외교전이 긴박하게 전개되면서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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