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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그림책 읽어주기의 힘

하루 15분, 그림책 읽어주기의 힘

: 아이두뇌 박사 김영훈의

리뷰 총점8.3 리뷰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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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18g | 165*225*23mm
ISBN13 9788994643649
ISBN10 899464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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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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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스마트폰에 빠져서 게임을 하고 있는 아이의 뇌 모습을 찍어 보면 ADHD 증상을 보이는 아이의 뇌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세 이하 소아 및 청소년 ADHD 환자가 18.4퍼센트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그 5년 동안 대부분의 아이가 디지털 기기를 끼고 살게 된 현실과 그리 무관하지 않다.
--- p.20

간혹 이미지라면 디지털 기기에도 많으니 우뇌 발달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종이 그림책의 장점은 dpi(모니터 화면이나 프린트 출력물의 해상도)가 높다는 것이다. dpi가 높으면 시각적으로 훨씬 명확하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그림으로 보는 꽃보다 실제로 보는 꽃이 시각적인 면 하나에서만 봐도 뇌를 더 자극한다. 또한 dpi가 높으면 눈이 덜 피곤하다. dpi가 낮으면 눈은 쉽게 피로해지고, 뇌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 p.30

한글 떼기 용으로 그림책을 접근하면 아이는 그림책에 쉽게 흥미를 잃는다. 그림책을 읽는 것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펴는 즐거운 일이 아니라 고된 노동이 된다. 아이가 급하게 글자를 배우면 글자를 소리의 표시가 아닌 그림으로 인식한다. 각각의 단어를 통째로 그림처럼 외우기도 하고, 한 글자씩 모양을 외우기도 한다. 많은 기억공간을 차지할 뿐 아니라 좌뇌만 자극하는 읽기가 된다.
--- p.60

간혹,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지 못한다며 그림책 읽어주기를 꺼려하는 부모가 있다. 보통 아빠들이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아이한테 재미없다는 핀잔까지 들으면 다음부터는 읽어주고 싶은 생각이 싹 가신다고도 한다. 아빠들 중에는 자신이 읽는 것보다 색도 예쁘고 사운드 효과까지 훌륭한 전자책을 읽어주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림책은 부모가 읽어주는 것이 좋다. 아이는 그림책으로 부모의 연기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사랑을 느끼기 때문이다.
--- p.101

나는 이들이 아이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그림책을 읽었으면 한다. 사는 데 바빠서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누구나 감정이 메마른다. 가끔씩 허무감이 몰려오고 어느 날은 깊은 우물에서 누군가 나를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림책은 인간 마음의 심층을 많이 다루고 있어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 중에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아이를 키우다 문득 삶의 의미를 잃었을 때, 그림책은 마음에 큰 위안이 될 수 있다.
--- p.151

사물 그림책은 몇 권을 반복해서 읽어주는 것이 많은 책을 건성으로 읽어주는 것보다 낫다. 되풀이해서 읽어주는 일이 부모에게는 지루하겠지만 아이는 자꾸 반복해 들음으로써 의성어, 의태어가 있는 모국어를 익힐 뿐 아니라 사물이나 동물의 특성을 통해 자신을 인식한다. 반복하더라도 노래를 부르듯 리듬감 있게 끊어서 읽으면 아이들은 눈과 귀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
--- p.179

그림책 중간에 응가의 신호를 받은 아이가 변기에 앉아 응가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부분이 있다. 책 한 페이지가 ‘나왔나? 아직. 나왔나? 아직도. 나왔나? 아직 아직.’이라는 문장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한창 배변 훈련ㅈ 중인 아이에게 이 부분을 숨이 가쁘게 읽어줘 보자. 리듬감이 느껴져 재미있어 하는 동시에, 변기에 응가를 하고 싶은 자신의 간절한 마음이 글귀 안에 그대로 담겨 있어 좋아한다.
--- p.199

글 없는 그림책은 그림만 읽어나가도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아이에게 이야기를 만들도록 하면, 아니는 그림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구석구석 그림을 살피고 자신의 느낌대로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이다. 글 없는 그림책은 아이가 어른에게 읽어줄 수도 있는데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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