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데스크 프로젝트

데스크 프로젝트

: 100명의 책상이 당신에게 이야기하는 것들

리뷰 총점7.0 리뷰 2건
베스트
예술 top100 2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8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38g | 148*188*25mm
ISBN13 9791195260928
ISBN10 119526092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종민
인터렉티브 디벨로퍼이자 디자이너. 회사 동료들의 개성 넘치는 책상을 보며, ‘이 사람들의 책상을 한데 모아 보여주면 어떨까’ 하는 작은 생각으로 아카이브 형식의 데스크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더하는 디자인보다는 빼는 디자인을 추구하며 타이포그래피에 관심이 많다. 주요 디자인 작업으로는 데스크 프로젝트 Form Follows Function CMISCM The mimetic words of Hangeul 등이 있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W3 어워드(W3 Award), 웨비 어워드(Webby Award) 그리고 원 쇼 어워드(One Show Award) 등을 수상했다.뉴욕의 웹에이전시인 퍼스트본을 거쳐, 현재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에서 일하고 있다.
블로그_ blog.cmiscm.com

“『데스크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언급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책에 담긴 100명의 크리에이터들의 책상을 보며 우리는 저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단지 예쁜 책상, 멋진 책상을 구경한다는 생각보다는 이 책상의 주인은 어떻게 작업할까, 무엇을 만들어낼까, 왜 이런 물건을 책상에 두었으며, 이런 책상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를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다양한 장소에서 영감을 받고 작업 내용을 구상하지만, 실제 작업은 대부분 책상에서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들이 그러하듯, 나 또한 하루의 많은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낸다. 회사에 있는 시간을 빼더라도, 퇴근 후 보통 하루에 4시간 정도 책상 앞에서 보내는 것 같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니만큼 그 주변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내게 영감을 주는 것들로 가득하다. 작업을 하지 않을 때는 가능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모니터 속 작업물이 완성되어 감에 따라 책상의 풍경도 점차 바뀐다. 그때그때의 생각을 메모한 종잇조각들이 어지럽게 널브러지기 시작했고, 참고삼아 보았던 책과 자료집, 먹고 치우지 않은 여러 개의 커피 잔들이 깔끔했던 책상 위로 하나둘 쌓여간다. 책상 위의 모습만으로도 현재 작업이 잘 풀리고 있는지 아닌지, 어느 정도 완성이 되었는지 어림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책상 풍경은 많은 이야기를 한다. 내게 있어 책상은, 내 작품들이 만들어지는 공간이자 동시에 내 작업의 흔적이다. 또한 어쩌면 자체만으로도 나의 또 다른 작품일는지도 모르겠다. _16쪽 김종민(인터렉티브 디벨로퍼,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내게 책상이 없다면 나는 민들레 꽃씨를 쫓는, 길을 잃어버린 강아지이고, 톱 없는 목수이다. _100쪽 샤즈 세디그자데흐(미국 덴버, 디지털 소서, 프로듀서)

내게 책상은 무언가 놀라운 것을 창조하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이 책상은 내가 열 살 때, 내 생애 처음 번 돈으로 구매한 것이다. 이제 16년 정도된 것 같다. 그동안 쭉 이 책상만을 고수해왔던 건 아니다. 여러 번 다른 것을 샀지만 결국은 매번 이 책상으로 되돌아왔다. 여기엔 뭔가 마법 같은 힘이 있는 것 같다. _110쪽, 요하네스 군나르 포르스테일손(인터렉티브 아티스트, 아일란드 훈아핑 베스트라)

정해진 나만의 책상은 없다. 그냥 내 노트북이 있는 곳이 내 책상이다. 가끔 어떤 공간에 상주해서 일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클라이언트가 바뀔 때마다 바뀐다. 하지만 어디서 일하든 변하지 않는 두 가지. 나의 맥북에어와 27인치 애플 모니터. 그 외의 것은 옆에 잘 두지 않는다. _122쪽, 페테르 헬베리(스웨덴 스톡홀름, 루비 프로그래밍 언어 디벨로퍼)

좋은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고민하며 회사의 철학을 만들어가던 중 아버지가 사주신 첫 책상의 가치가 떠올랐다. 그래서 우리 회사 파트너들 모두가 개인의 책상과 의자를 직접 골랐다. 스스로 고른 책상 위에 각자의 개성이 담긴 콘텐츠를 올려놓으니 회사를 방문하는 사람들 모두가 책상과 주인을 쉽게 연결시킨다. 앞으로 회사를 확장할 때에도 개개인의 비전과 아이덴티티가 담긴 책상을 갖게 하는 일들은 계속할 생각이다. 내게 있어 책상은 어제가 차곡차곡 담겨 있고, 오늘이 놓여 있으며, 내일을 만들어가는 곳이다. _178쪽, 홍성은(대한민국 서울, 광고기획자)

지금으로부터 3년 전, 나는 아내와 함께 창업을 했다. 이 책상은 그때 새로운 사무실에 맞춰 제작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둘의 책상이다. 그런데 회사를 채 시작하기도 전에 아내는 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는 절망하지 않았다. 반드시 암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새롭게 회사를 시작한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다. 하지만 슬프게도 아내는 암을 이겨내지 못했다. 그리고 작년 세상을 떠났다. 내게 책상은 아내에 대한 기억이다._206쪽, 타카 야마다(일본 도쿄, 엔지니어)

참, 책상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내 고양이이다. 이 녀석은 내 책상에 누워 있는 버릇이 있다. 책상에 앉아 작업을 할 때는 좀 짜증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귀여워 죽겠다. 단점이라면 내가 고양이만 그리게 된다는 것? 자기를 그려주지 않으면, 나를 꽉 물어버린다. 정말 정말 세게, 꽈악.
---260쪽, 바르드 홀레 스탄달(노르웨이 오슬로,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