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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밑의 인류학자 1

침대 밑의 인류학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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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30쪽 | 148*210*30mm
ISBN13 9788971842843
ISBN10 897184284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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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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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아서 니호프
컬럼비아대학 인류학 박사. 위스콘신대학, 조지 워싱턴대학,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35년간 강의하였으며, 47년 동안 인도, 트리니다드, 라오스, 나이지리아 등 수많은 나라에서 현장조사를 해온 저명한 인류학자. 학술 논문과 대중적 글쓰기를 병행해온 저자는 스스로 가장 폭이 넓고 편견이 적은 학문이라 표현한 인류학의 대중화를 위해 쉽고 흥미로운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Introducing Social Change'(1971), 'Another Side of History'(1990), 'Takeover'(1996), 'On Being a Conceptual Animal'(1998), '사람의 역사 On Becoming Human'(199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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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책에는 앞에 헌사가 있다. 보통은 가족에게 바치는 글인데 자녀보다는 배우자에게 바치는 경우가 많다. 헌사의 의미는 지은이가 그 책을 다 쓸 수 있도록 격려해주거나 도움을 준 사람에게 책의 지면을 통해 감사를 표하는 것이다. 나도 전에 출간한 책들에서는 그런 헌사를 붙였다. 그러나 이번에 나는 그런 관례를 깨고 색다른 헌사를 쓰고자 한다
--- 머리말
"선생님은 일을 너무 열심히 하세요. 토요일은 물론이고 일요일에도 가끔 일하신다고 그러던데요. 그저 일밖에 모르시는 분 같아요."
그는 전에도 간호사들이 의사들에게 농담을 거는 것을 봤지만 대개는 그 농담을 받아넘길 줄 아는 의사에게 농담을 거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는 불편함에다 약간 불쾌한 기색까지 얹어서 대답했다.
"나는 나대로 여가를 즐기는 방식이 있소, 클린턴 양."
그녀는 그의 어조에서 불편한 마음을 읽었다.
"특별한 얘긴 아니었어요. 빙햄 선생님. 그냥 가벼운 마음을 말한 거예요."
말을 마치고 그녀는 자기 책상으로 돌아가 서류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조슈는 그녀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그런 정도는 농담은 늘상 하는 것이었으니까 그녀는 아마 자연스럽게 말 했을 것이다. 그는 그녀의 옆 얼굴을 보면서 선이 참 곱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말한 거요. 클린턴 양."
그녀는 고개를 들고 다시 미소를 지었다. 그 표정만으로도 그녀의 마음속에 무슨 생각이 스쳐 지나가는지 알 수 있었다.
--- p.205
"선생님은 일을 너무 열심히 하세요. 토요일은 물론이고 일요일에도 가끔 일하신다고 그러던데요. 그저 일밖에 모르시는 분 같아요."
그는 전에도 간호사들이 의사들에게 농담을 거는 것을 봤지만 대개는 그 농담을 받아넘길 줄 아는 의사에게 농담을 거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는 불편함에다 약간 불쾌한 기색까지 얹어서 대답했다.
"나는 나대로 여가를 즐기는 방식이 있소, 클린턴 양."
그녀는 그의 어조에서 불편한 마음을 읽었다.
"특별한 얘긴 아니었어요. 빙햄 선생님. 그냥 가벼운 마음을 말한 거예요."
말을 마치고 그녀는 자기 책상으로 돌아가 서류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조슈는 그녀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그런 정도는 농담은 늘상 하는 것이었으니까 그녀는 아마 자연스럽게 말 했을 것이다. 그는 그녀의 옆 얼굴을 보면서 선이 참 곱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말한 거요. 클린턴 양."
그녀는 고개를 들고 다시 미소를 지었다. 그 표정만으로도 그녀의 마음속에 무슨 생각이 스쳐 지나가는지 알 수 있었다.
---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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