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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생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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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복 자서전

심복 저 / | 을유문화사 | 2004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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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5쪽 | 40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452265
ISBN10 893245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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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심복
1763년 중국 강소성(江蘇省) 소주(蘇州)에서 출생했다. 심복은 세속적인 의미에서는 주목받을 만한 가치를 성취하지 못했다. 따라서 우리가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거의 모두가 본서에 의한 것이다. 그는 비록 선비의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꽃나무를 가꾸거나 시를 짓고 명산대천을 유람하는 것에 더 마음을 뺏겨 지방 하급 관원을 전전했으며, 중간에 상업도 경영해봤으나, 결과는 신통치 못했다. 막역지우 같은 아내 운(芸)을 잃고 아버지와 아들의 죽음까지 감당해야 했던 심복은 -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본서 기록에 따라 - 1808년 이후 40대 후반에 사망했으리라 추정된다.
역자 : 지영재
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대만성립사범대학 중문연구소에서 수학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한국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강사를 지냈으며, 단국대학교 교수로 정년을 마쳤다. 저서로는 <서정록을 찾아서>가 있으며, 역서로는 <중국시가선>, <중국성어소사전>, <중국고전희곡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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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이란 배 2층에 있는 방을 말하는 것이었다.
"한번 가서 알아볼까?"
하고, 우리는 작은 배를 불러 타고 소과부의 배로 건너갔다. '꽃배'들의 등불이 두 줄로 나란히 켜 있는 것이 마치 기다란 회랑 같았다. '다락방'에는 마침 손님이 들어 있지 않았다. 기생어머기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제가 오늘 귀하신 손님이 오실 것을 알고 있었습죠. 그래서 '다락방'을 비워 놓고 기다리고 있는 참입죠."
"아주머는 정말 '연잎 아래의 선녀'로군요."
하고 나도 웃으면서 응수했다. 곧 우리는 촛불을 켜든 하녀의 인도를 받으면서 선창 뒤에 있는 사다리로 올라갔다. '다락방'은 꼭 뒷박만 했으나, 한 옆에는 기다란 침상이 있었고, 또 탁자나 의자도 모두 갖추어져 있었다. 휘장을 들추고 속으로 더들어가면 바로 선창의 위가 됐다. 여기에도 침상이 한 옆에 있었고, 벽에는 유리를 끼운 네모진 창이 있었다. 방에는 불을 켜지 않았어도 환했다. 그것은 앞에 있는 배의 등불 때문이었다. 이부자리ㆍ모기장ㆍ화장대가 아주 화려했다.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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