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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고생하신거 우리 다 알아요

아빠, 고생하신거 우리 다 알아요

: 아빠, 그만 좀 웃기세요

프랭크 길브레스 주니어,어니스틴 길브레스 커레이 공저 / 장석영 | 현실과미래(현실과미래사) | 2000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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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017289
ISBN10 898801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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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프랭크 길브레스 주니어와 어니스틴 길브레스 커레이
세계 최초의 산업공학자였던 프랭크 벙커 길브레스와 릴리언 말러 길브레스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열두 명의 자녀 가운데 장남과 차녀. 육아와 자녀교육까지도 과학적으로 실천하고 싶어 안달이었던 밉지 않은 독재자 아버지와 열두 자녀를 일일이 챙겨주는 자상한 어머니, 그리고 열두 형제들이 북적거리는 가정환경에서 독특한 가족 문화를 창조했던 길브레스 가문은 지난 50년간 미국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가족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길브레스 가족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재미있게 써 내려간 이 실화소설은 출간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이 책 출간 후,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오페라와 연극으로도 만들어져 지금까지도 극장에 올려지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앤의 요람을 올려놓은 책상은 침대에서 손이 닿는 거리에 있었다. 책상 위에는 공책과 '철기 시대' 잡지, 아빠가 강화 콘크리트에 관해 쓴 책의 교정본 따위가 높이 쌓여 있었다. 엄마는 '불가피한 지체'에 해당하는 산후 조리기간 동안에 그 교정본들을 검토했다.
아빠는 잠자리에 들어 불을 끄면 요람 안으로 손을 넣어 아기의 손을 만지작거리곤 했다. 한번은 한밤중에 잠에서 깬 엄마가 아기의 요람을 들여다보며 뭐라고 속삭이는 아빠를 발견했다.

"조그만 아가야, 네가 정말 아빠의 딸이니?"

"뭐하시는 거에요 여보?"

엄마는 자리에 누운 채로 웃으면서 물었다. 그러자 아빠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천연스럽게 대답했따.

"아무것도 아니요. 그냥 원숭이 떼보다 더 말썽을 많이 일으키는 이 시끄럽고, 버릇없고, 못생긴 작은 악마한테 이야기를 건네는 중이요."

"그만큼 재미도 있지요?"

"그건 정말 그래."

엄마와 아빠는 리버사이드 드라이브에 있는 다른 뉴욕 아파트로 이사를 했따. 그 곳에서 매리와 어니스틴을 낳았고 다시 뉴저지의 플랜필드로 이사를 가서 마사를 출산했다. 거푸 딸 넷을 얻자 아빠는 자신이 길브레스 가의 최후라는 운명을 받아들였다. 그 사실을 고통스러워 하는 대신 그냥 단념하는 쪽을 택했다. 열 두 명의 딸은 자신과 멋지게 어울린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나의 하렘(동양, 특히 회교권의 여성방, 회교국의 여자들 방 - 역주)'이라는 애정 어린 농담도 곧잘 입에 담곤 했다. 손님들이 집에 오면 아빠는 앤, 맬, 어니스틴을 차례로 인사시키고 요람에 누운 마사를 번쩍 들어올려 거실로 데리고 나왔다.

"이 아이가 최신 모델이빈다. 완벽하게 개선되었죠. 하지만 이게 전부라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다음 달쯤엔 1911년 모델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그 표현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지만 아빠는 계속해서 그렇게 말했다. 아빠는 엄마가 그 표현을 왜 그처럼 부끄럽게 여기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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