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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박사

데이트 박사

: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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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2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086048
ISBN10 898908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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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문성
중앙대 교육학과 졸업. 미국에서 직장생활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학 연수를 하고 귀국하여 잡지사 등에서 번역일을 하다가 잡지사를 그만두고 전문 번역가로 활약하다가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하고 있다.

역서로는 『성공한 사람에게 이런 것을 배워야 한다』『무소유의 철학』『누구를 위하여 사랑하는가』『위대한 예술가의 생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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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어느 게 좋을까'가 아니라 '이걸로 합시다'라고 말할 수 있는 남성에게 '인연'을 느낀다.

나는 일의 성격상 젊은 여성 잡지의 상담 코너나 투고란을 잘 훑어본다. 말할 것도 없이 압도적으로 사랑의 아픔이나 불안을 토로한 내용이 많지만 최근 10년 사이에 그 내용이 상당히 바뀌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전에는 '그가 냉정해요'라든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고 거만해요'라는 것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미덥지 않다'라는 한마디로 끝을 맺는 것이 대부분이다.

최근 젊은 남성이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며 매스컴에서 문제시하고 있지만 상당 부분 사실이라는 것을 여성지의 독자의 소리를 통해서 실감할 수 있다. 안절부절하면서 '서울랜드에 가지 않겠어요?' 라고 묻는 것은 그래도 나은 편이고 '어디에 갑시다'라고 불러 내고서도 막상 만나서는 '어디로 가고 싶어?' '어떤 걸 먹고 싶어?' 와 같은 형태로 무엇 하나 스스로 결정하지 않으려는 남성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런 우유부단한 남자는 싫어'하고 두번 다시 데이트에 응하고 싶어하지 않는 여성에게 오히려 동정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여성은 자신에게 결정권을 떠넘기려는 것을 싫어한다. "서울랜드에 가지 않겠니?"라는 꾀는 것은 일단 안건은 제출하지만 최종결정을 여성에게 맡기는 방법이다. 그러나 "어디로 가고 싶어?"라는 말은 안건의 제출까지 여성에게 요구하는 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이제 결정권 운운 이전의 문제일 것이다. '인연이 있다'라는 것은 남성이 여성을 이끌어내는 데에 매우 중요한 조건의 하나이다. 본래 남성은 밖에서 사냥감을 잡아와서 가족에게 먹이고 또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존재이다. 남편이 일새서 급료를 저축하고 부인이 가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것은 확실히 관습이나 전통임과 동시에 현대에서도 남녀관계에 기본이라고 할 수있다.

즉 기댈 수 없는 남성은 극단적으로 말해 남성으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단정하게 되는 것이다. 데이트와 결혼이 반드시 관계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성이 인연이 있는 남성을 원하고 있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녀의 소망을 최우선시 여기는 다정함과 결단을 그녀에게 맡기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이러한 남성의 '결단력'을 여성은 남성의 하찮은 행동에서도 평가하고 있다. 예를 들면 레스토랑에서 메뉴 하나를 결정하는 데에도 이것저것 망설이고 있으면 '미덥지 못한 남자'라는 각인이 찍힐지도 모른다.

지금은 여성 쪽이 척척 메뉴를 정하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라고 들었지만 역으로 그런 상황에서야말로 남성의 '결단력'이 빛을 발한다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 pp.14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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