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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W이론

생존의 W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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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0쪽 | 48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78667
ISBN10 89575786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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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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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사자, 호랑이, 표범의 새끼들이 우리 체제에서 교육을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 사자의 새끼는 얼룩말의 줄무늬 개수를 외우라고 강요당할 것이다. 호랑이의 새끼는 누 떼가 달리는 방향과 속도를 구하는 문제를 풀게 될 것이다. 표범의 새끼는 임팔라 영양이 뛸 때 솟아오르는 최고 높이, 최대 보폭을 구할 수 있어야 우수한 새끼로 선별될 것이다. 이러한 교육을 받은 새끼들의 장래는 어떠할까? 쓸데없는 내용을 외우다가 모두 굶어 죽게 될 것이다. 사냥 기술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 p.7

우리나라의 교육은 음모의 교육 제도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입시를 치를 때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온갖 노력을 다하게 하고, 모두 탈진하게 만들고, 마지막 순간에 학생의 95%를 도태시키려는 파괴적 제도인 것이다. --- p.17

물리학에서 가르치는 ‘일(Work)의 공식’이 있다. 일은 어느 물체에 작용한 힘(force)과 그 힘으로 인해 물체가 움직인 거리(distance)의 곱으로 표시된다. 그러나 건물의 벽과 같은 물체는 오랫동안 밀고 있어도 꿈쩍도 안 할 것이다. 따라서 죽을힘을 다해 일했으나 전혀 일을 안 한 것으로 여겨질 것이다. 우리 학생들은 어떤 종류의 일을 하고 있는가? 무거운 모래 주머니를 지고 하염없이 운종장을 뛰라고 강요받는 것이다. 힘들어서 천천히 뛰겠다고 하면 문제 학생으로 분류되고, 뛰다가 지쳐서 넘어지면 온 가족이 달려들어 기어코 일으켜 세운다. --- p.22

‘도서 벽지에 과학 기자재 보내기 운동’이라는 심야 모금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 정부가 공중 전화에서 모은 낙전으로 도서 벽지의 초등학교에 과학 기자재를 보내기 위해 벌이는 모금 캠페인 프로그램이었다. 낙전이란 무엇인가? 고장난 공중 전화가 잔돈을 거슬러 주지 않고 떼어먹은 동전을 모아 생긴 돈이다. 내가 발언할 순서가 돌아왔을 때 마음속에 참고 있던 말을 뱉어 내고야 말았다. “공중 전화가 집어먹은 동전이나 모아서 도서 벽지 어린이들을 교육시키려 한다면 이 나라의 장래는 없다고 본다. 낙전은 잔돈을 거슬러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는 방법을 찾는 것이 옳은 처사 아닌가? 도서 벽지 어린이들도 재수 없다고 할 것이다.” --- p.44-46

지난 50년간 정부는 35회에 걸쳐 교육 제도를 바꾸어 왔다. 제도가 바뀔 때마다 획일적인 입시 관리, 적성과 자질을 무시한 입시 제도, 평준화 시비, 변별력 문제, 과외 열풍, 사교육비 증가 등의 문제가 지적되었다. 계속 제도가 개선되어 왔는데 왜 문제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가? --- p.49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들이 지향하는 경영 목표 중에 ‘6시그마 운동’이라는 것이 있다. 100만 개의 제품을 만들었을 때 불량품 개수가 3.4개 미만이 되도록 하는 철저한 품질 관리 운동이다. 수능 시험의 변별력 평가는 기업에서 추진하는 6시그마 운동을 닮았다. --- p.50

정부는 이공계 위기 현상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장학금 혜택을 확대하고 병역 특혜를 주겠다고 했다. 나는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을 모집할 때 쓰는 광고문 ‘침식 제공, 선불 가’와 같다고 비유했다. --- p.75

IMF 이후 우리 국민들의 모습을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고 했다. “제 할 일만 빼놓고 다 잘 하는 민족”이라고 대답했다. --- p.89

IMF가 일어난 이후 거의 매달 새로운 범국민 운동이 벌어졌다. 거리마다 범국민 운동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붙었고, 가슴에 두르는 휘장도 자주 눈에 띄었고, 가두 서명 운동도 앞을 다투어 전개되었다. 가장 돈이 필요한 시점에, 돈 벌기 운동을 해도 모자랄 판에, 왜 이런 운동을 계속하는가? 어느 날 갑자기 그 궁금증이 풀렸다. 아마도 고위층 친인척 중에 플래카드 장사, 방명록 장사가 있었을 것이다. --- p.93

조선조의 한 왕이 정승들에게 물었다. “광풍이 몰아치는 벌판에서 초가삼간을 보존하는 방법이 무엇이냐?” 영의정이 대답했다. “사방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광풍이 쇠잔해지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사방의 문을 열어 놓으면 초가집은 무너지지 않겠지만, 방 안에 있던 민초들은 다 어떻게 될 것인가? 모두 바람에 날려가서 죽지 않았을까? 우리는 그런 방식으로 5천 년을 끈질기게 버텨 왔다. --- p.99

우리의 정부를 미워할 필요는 없다. 단, 정부를 주시해야 한다. --- p.101

지금쯤 새로운 국가의 비전, 새로운 각오와 도전으로 재도약의 준비가 완료되었을 법한 시기이다. 그런데 도덕적 허무주의로 오염된 저수지가 된 것이다. --- p.107

급변하는 지구촌의 생존 경쟁에서 우리가 도전해야 할 새로운 장벽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앞서 서둘러 착수할 일이 있다. 불퇴전의 결단으로, 자정 능력(自淨能力)을 잃은 저수지에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는 오염의 독소를 제거하는 일이다. --- p.108

정보 혁명 시대의 대비책은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 목록을 작성한다고 해서 준비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고유 문화와 고유 가치관의 확립에서 그 대책을 찾아야 생존을 꾀할 수 있다. 정보 혁명에 우리 모두가 적극 참여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생존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p.113

우리 힘으로 성취한 것은 무엇인가? 안팎으로 자랑할 만한 것은 무엇인가? 언뜻 짚이는 것이 없다면 기술 주도 시대를 대비한 우리의 생존 전략은 아직까지 준비된 것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이제 대안이 없는 막바지 상황에서 시도해 본 적 없는 기술 혁신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 p.114

원래 우리 민족은 대단한 경영 철학의 소유자였다. 조선조의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은 요즘 시대 어디에 내놓아도 대단한 경영 철학이라고 생각한다. --- p.147

창의성을 존중하는 우리 문화의 발전 배경에는 민족 고유의 자부심이 그 바탕을 이루고 있었다. 아마도 이 같은 민족의 자부심을 승화시키지 못하고 유기, 방치한 것이 오늘날의 위기 현상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 p.158

우리의 기술 혁신은 선진국이 이미 개발한 첨단 기술을 뒤쫓는 것만 반복해서는 큰 희망이 없다. 오히려 첨단 기술의 응용으로 이루어질 사회 변혁과 그로부터 새로이 요구될 차세대 첨단 기술을 찾아 이를 먼저 개발해야 한다. --- p.159

미래 유망 산업의 숫자는 밤송이의 바늘 수만큼 많다. 밤송이의 바늘 숫자는 7,215개이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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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에 파행, 논쟁에 논쟁을 거듭하는 교육 문제에 대한 해법
해법 1. 이공계 위기 현상은 국민의 위기이다. 살려면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한다!
이공계 위기가 국민의 위기인 것은, 바로 우리의 수입원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제품 수출로 국가의 수입원을 마련해 왔다. 우수한 인재들이 국가의 수입원을 창출하는 분야로 진출하지 않는다면, 우수한 인재들이 모두 소비 성향인 개인 사업 분야로만 몰린다면 우수하지 않은 대다수 국민들은 누구를 믿고 사는가? 국가의 수입원이 사라지면 먹고 살 길이 없어지는 것이다. 모두 죽는 것 아닌가?
‘국민을 먹여 살리는 건 산업기술이고, 그것을 이끌어 가는 것이 이공계 교육’이라는 사실에 대한 근원적인 인식의 전환이 없이 몇 개의 사탕을 나눠 주는 것으로 이공계 교육을 살려 낼 방도는 없다. 결론은 간단하다. 살고 싶으면 해결하고, 죽고 싶으면 그냥 내버려두라.

해법 2. 유망 산업- 유망 학과- 유망 직업은 없다. 자녀가 하고 싶어하는 것에서 유망 분야를 찾아라!
현재 유망하다고 인정되는 직업은 얼마 지나지 않아, 10년 이내에 사양길을 걸을 것이다. 현재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산업은 유망하지 않다. 변할 것은 현재 유망한 산업이고, 변하지 않는 것은 현재 생소한 분야 중에서 유망 산업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가장 유망한 분야인가? 그것은 바로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이다. 10년 단위로 빠르게 변하는 분야보다 평생 마음이 끌릴 분야가 유망한 것이다.

해법 3. 자녀의 장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자녀의 선택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제는 자녀에게 물어야 한다. 자녀가 즉시 대답을 못 하면 시간을 주어야 한다. 이것저것 여러 분야에 관한 정보를 알려 주는 것이 좋다. 자녀가 관심 있는 분야에 몸담은 친지와 면담을 주선하면서 자녀가 일하고 싶은 분야를 직접 정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올바른 해법이다.

해법 4. 정부는 명문대를 죽일 것이 아니라 육성해야 한다!
평준화와 변별력은 서로 상반되는 개념이다. 평준화로 수업 수준을 한껏 낮추어 놓고 나서, 고득점자들 간의 미세한 점수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 변별력 아닌가? 섞일 수 없는 두 개념이 충돌하면서 평준화된 명문 지역, 차별화된 명문 학원이 연출하는 사교육의 무한 경쟁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전 세계의 선진국들은 한결같이 국가를 대표하는 명문대를 하나라도 더 만들려고 애쓰는데 왜 우리는 갈 길이 먼 명문대 후보들마저 없애려 하는가?
이제라도 국가 존망의 열쇠인 국제 경쟁력을 걱정한다면 태능 선수촌 같은 역할을 맡고, 태능 선수촌 같은 투자가 이루어지는 다수의 명문 대학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사회의 위기를 정확히 예견한 이면우 교수의 7가지 긴급 제안!

제안 1. 더 이상 시스템 탓, 정부 탓 하지 말자. 이제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정부가 5년 이내에 이공계 기피문제에 대한 바람직한 대책을
내놓을 확률이 몇 퍼센트라고 생각하는가?”
“기업이 5년 이내에 정부지원 없이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할 확률은 몇 퍼센트라고 보는가?”
“대학이 5년 이내에 스스로 교육개혁을 추진할 확률은 몇 퍼센트일까?”
“학부모들이 내 자식만은 편안한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바꾸고,
자녀에게 이공계 대학 진학을 권유할 확률은 몇 퍼센트라고 생각하는가?”
어떤 항목이든 ‘10% 이상’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응급실로 가야 한다. 온전한 정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안 2. 다시 출발선으로! 이제는 너와 내가 나설 차례다.
월드컵의 신바람을 보며 한 가지 희망을 보았다. 월드컵 응원은 작게 시작하여 커졌던 운동이다. 민족의 생존 게임 응원도 이렇게 하면 될 것이다. 신바람은 뜻하지 않은 순간에, 눈 깜짝할 사이에, 소용돌이치며 휘몰아쳐 온다.
이순신 제독은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20여 차례의 대승첩을 통해 조국을 구했다. 그러나 이순신 제독의 조국은 이 구국의 영웅을 여차하면 잡아들였다가, 급하면 다시 전장으로 내치기를 반복했다. 그러나 이순신 제독은 마지막 이렇게 말씀하셨다.
‘조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내게는
정부를 원망할 시간도,
정부의 조치를 기다릴 시간도 없었다.
모든 생각을 멈추고,
모든 것을 희생하고,
모든 것을 다 바쳐서
나의 소임만을 다하고자 하였다.
나의 소임은 해상의 적을 물리치는 일이었다.
나의 마지막 소임은 나의 죽음을 알리지 않는 것이었다.
나의 소임을 마치며 이제 너의 소임을 묻는다.’

제안 3. 지금 당장 생존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자.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때일수록,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사람일수록 패러다임의 전환이 힘들고 큰 저항에 부딪힌다. 우리 나라는 전반적으로, 총체적으로, 예외 없이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한 나라이다.
역사에 나타난 인류 발전 과정을 볼 때, 사회 발전은 진화와 변혁이 번갈아 반복되면서 이루어져 왔다. 요즘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것은 변혁이다.
변혁의 내용은 무엇인가? 기술 혁신, 정보 혁명, 국제화 조류, 경제권역의 형성이다. 이와 같은 시대적인 급류에서 살아남으려면 대학의 교육 철학, 교육 목적, 이를 이루기 위한 교과 과정의 대대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패러다임의 전환에는 자기혁신이 필요하다.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으면 모든 노력은 무위로 돌아갈 것이다.

제안 4. 삼성도 살아남으려면 혁신해야 한다.
“죽기 살기로 경영 혁신을 안 하는데 왜 삼성은 안 죽습니까?”
삼성 관계자들이 이런 질문을 던졌다.
내 대답은 이렇다.
“지금 사방에 암 걸려서 링거 꼽고 누워 있는 환자들이 수두룩한데 폐병 걸린 환자를 죽일 수는 없지 않나?”
우리 기업들은 울타리를 친 내수 시장에서 국내 가격을 높게 받아 연명해 왔다. 마치 친척들에게는 비싼 값을 받고 일반인에게는 싼 값에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긴 것과 같다.
운동 경기에서 우리 팀이 계속 실점을 하면 관중들은 ‘작전을 바꾸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우리의 과거 작전은 가격경쟁력이었으나, 가격경쟁력 작전으로 가서는 중국은 물론 대만, 홍콩, 싱가포르와 상대가 될 수 없다.
우리가 살 길은 가격을 높여서 받을 수 있는 ‘가격 결정권’을 확보하는 길뿐이다. 제품 가격을 높이고도 물건을 파는 방법은 독특한 제품, 경쟁 상대가 없는 고부가(하이터치) 제품을 만드는 수밖에 없다.

제안 5. 동북아 시대, 4.3.3 전략으로 준비하자.
한국은 이동 표적의 명사수로, 창의성, 추진력, 신바람에서 장점을 찾을 수 있다.
일본은 고정 표적을 잘 쏘는 명사수이다. 그러나 이제 기술 주도 시대, 정보 혁명 시대, 국제화 시대를 맞아, 이동 표적의 시대가 왔다. 이것이 바로 일본의 고민이고 일본 기업의 한계이다.
중국은 대국의 자존심이 있지만 저가-저급 제품으로 인한 고민이 많다.
따라서 한국, 일본, 중국 3국이 결합한 동북아 경제권을 만들어낼 수 있다.
한-중-일 3국의 협력 방안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낸 국가가 40%, 제조 기술을 제공한 나라가 30%, 마케팅을 담당한 나라가 30%의 비율로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다.
동북아 3국의 인구를 보면, 한국은 4천 8백만 명, 일본은 1억 2천만 명, 중국은 13억 명이다.
한-중-일 3국이 15억 명의 거대한 시장을 이루고 있다. 좀더 시야를 넓혀 화교 네트워크가 주도하고 있는 동남아 인구까지 계산해 넣는다면, 동아시아의 인구는 22억 명이다. 세계 인구 60억의 3분의 1이 넘는 인구가 실질적인 동북아 경제권의 규모인 것이다. 이 지역은 문화와 정서 면에서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지역이다. 한-중-일이 협력하여 만든 동북아 경제권은 북미자유시장, 유럽연합과 더불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고 기여하는 3대 경제권을 이룰 것이 틀림없다.

제안 6. 이제 남은 것은 창의성 뿐이다.
우리 민족은 마음먹고 덤벼들면 항상 성공한다. 창의성은 오갈 데 없는 최후의 카드인 셈이다. 대안이 없으면 몰두하게 되어 있다. 우리 선조들은 국가의 지원은 고사하고 억압과 멸시 속에서도 찬란한 과학기술문화를 이룩하였다. 기술 주도 시대의 세계 시장에서는, 사고방식도 신속하고, 직선적이고, 공평하다. 전에는 미처 상상해 볼 수도 없었던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전문가와 지식인은 민족 문화의 자부심을 소생시켜 주어야 한다. 기업가는 우리 문화에 기초를 둔 경영 철학을 정립하고, 학자는 우리 민족 심성에 맞는 경영 이론을 개발해야 한다.

제안 7. 신바람으로 일내자.
월드컵의 교훈은 무엇인가? 우리 민족은 첫째, 사심 없이, 마음먹고 붙었다 하면 세계 4등은 기본이다. 이순신 제독이 임진왜란 중 성취한 세계 4대 해전, 서울올림픽의 종합 전적 4위, 2002 월드컵 4강. 4등은 기본 아닌가? 둘째, 우리 민족은 자부심을 갖고, 우람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면 신바람이 나며, 일단 신바람이 나면 일을 내고야 만다.


이면우 교수가 제안하는 ‘세계 지도자를 만드는 자녀교육 10계명’

1. 자녀를 깍듯이 예우하라.
자녀가 자신감, 자부심을 갖게 되고 남을 대할 때도 당당하게 처신한다. 부모로부터 질책받으며 자라면 남들의 눈치를 보게 된다.
2. 고집 센 자녀를 지원하라.
인류 발전에 기여한 사상가, 정치가 등은 어릴 때부터 주관이 뚜렷했다. 부모의 임종을 지켜 줄 사람은 고집이 센 자식이다.
3. 칭찬을 해도 비교하지 말라.
대단치 않은 친구와 비교해 칭찬받은 자녀는 자만하게 된다. 다른 아이와 견주어 야단치는 일은 목숨을 걸고 하지 말아야 한다.
4. 큰 일에 실패한 자녀를 격려하라.
부모 밑에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야 사회 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실패가 두려우면 아무 일도 못 한다.
5. 선택의 자유를 반복 훈련하라.
스스로 선택하고 오랜 고민 끝에 얻은 결론만이 불굴의 집념으로 이어진다. 결단의 고통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일깨우자.
6. 사람이 주는 상을 탐내지 말라.
우등상, 특별상 등은 마라톤보다 훨씬 긴 인생 역정에서 의미가 없다. 자녀에게 높은 기상을 심어 주어야 한다.
7.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성이다.
지도자가 되기란 아주 쉬운 일이다. 남다른 생각을 시작하고 그 생각을 행동에 옮기면 이미 반쯤은 지도자다.
8. 외로움을 극복하도록 가르쳐라.
남다른 업적을 내려면 항상 남보다 앞서 나가야 한다. 주위에서 공감해 주는 사람이 있을 리 없어 외로울 수밖에 없다.
9. 전문가가 되도록 당부하라.
남들이 성공한 분야에선 최고가 될 수 없다. 앞으론 남이 손대지 않은 분야에서 1cm만 앞서도 최고가 된다.
10. 최후의 안식처가 되어라.
세계적 스타도 영광의 순간에 감격에 겨워 하는 첫마디는 어머니다. 세계적 인물을 키운 부모들의 공통점은 철저한 희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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