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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도시

태양도시

: 에너지를 바꿔 삶을 바꾸다

정혜진 저 | 그물코 | 2004년 11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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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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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5쪽 | 43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090195
ISBN10 899009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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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혜진
정혜진은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영남일보 기자로 일하고 있다. 한국언론재단과 영국 외무부 지원(British Chevening Scholarship)으로 2001년 런던대 골드스미스 칼리지 (Goldsmiths College, University of London)에서 문화이론(Cultural Studies)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솔라시티(SolarCity)' 프로젝트를 취재하면서 도시의 에너지 전환 노력에 관심을 갖고 관련 기사를 써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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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에너지는 매우 비싸다. 이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혁신적인 기술은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화석연료와 원자력 가격으로 계산된 전기요금을 살펴본다면, 현재로서는 태양광 전기가 3~4배 비쌀 것이다. 그러나 화석연료가 고갈될 때에도 태양광이 이들 연료보다 비싸겠는가? 재래식 석유의 세계 보유량을 최소로 잡으면 1400억 톤인데, 지금 소비 수준으로 가면 2025년 내지 2030년에 고갈될 것이다. 최대로 잡더라도 여기에다 단지 10년에서 15년을 더할 수 있을 뿐이다. 물론 석유를 다른 천연 자원으로부터 나오는 부산물로나 다른 방법으로 구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매우 가격이 높다. 그러니 재래식 전기 생산은 15년에서 20년 내에 태양광 가격보다 비싸질 것이다. 그리고 에너지 가격을 적절하게 계산하려면 사회적 가격, 즉 오염이라는 부정적 영향과 지속가능성의 부재를 또한 고려해야 하지 않겠는가?

●태양광의 효율성은 낮다. 상업적으로 생산된 태양광 전지의 경우 효율성이 20%를 넘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은 나쁜 편이 아니다. 석유는 효율성이 더 떨어진다. 차의 효율성은 10% 미만(석유 100ℓ를 샀다면 차를 움직이는데 쓴 것은 10ℓ뿐이고, 나머지는 열과 오염으로 전환된다)이다. 그리고 열 전력 발전소의 효율성은 35%를 넘지 않는다. 또 태양에너지는 생산되는 곳에서 바로 쓸 수 있어서 고압선으로 전기를 운송하는데 드는 10%에 달하는 손실을 입지 않는다.

●난방에는 유용하지 않다. 태양광 전기는 난방에도 쓰일 수 있지만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왜냐하면 태양열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바람직한 최종 에너지 서비스를 위해서는 태양열이 더 적당하다.
●산업이나 운송 부문에 쓰일 만큼 충분한 전력을 생산할 수 없다. 태양광의 직접적인 한계는 생산된 전기를 계통(grid)에 병입할 때, 즉 송전 시스템으로 연결할 때 계통 자체의 한계에 의해 생긴다. 수소연료전지 생산이 어느 단계에 오르면 대중교통수단을 움직일 만큼 충분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신뢰할 만하지 않다. 태양광은 움직이는 부분을 가진 어떤 다른 전기 생산 도구(예를 들어 터빈)보다 더 잘 작동한다.

●모듈이 매우 빨리 닳는다. 빨리 닳는 모듈은 생산 결함 때문이다. 정상적으로 생산된 모듈의 평균 수명은 30년이며, 태양전지마다 약 5%의 효율성 손실이 있다.
●우박에 약하다. 모듈이 우박에 의해 부서진 사례는 알려진 것이 없다.
●전지가 생산한 직류전류의 존재는 위험하다. 차에서 발생하는 직류전류보다 훨씬 덜 위험하다.
●필요 전력을 만족시킬 만큼 이용가능한 표면이 충분하지 않다. 태양광 설치를 할 수 있는 표면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몇 개만 언급한다면 산업용 건물, 창고, 공항, 역 정거장, 건물 외벽, 공원, 고속도로 갓길, 열차 궤도, 벽 등이다. 바르셀로나시 전체에서 소비되는 전기를 얻기 위해 태양광을 설치한다면 시 면적의 37%가 필요하다. 보통 집에서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20㎡가 필요하다.

●자주 청소해야 한다. 일반적인 먼지층은 모듈의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대개 빗물만으로도 모듈은 청소된다.
●유지보수에 돈이 많이 든다. 연간 보수비용은 필요 에너지 비용의 1%보다 낮다.
●모듈을 만드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전지에 의해 생산된 에너지보다 더 많다. 우리 위도에서는 모듈 생산 과정에 소비된 모든 에너지를 전지가 전기를 만들어내는 첫 3년 안에 회복할 수 있다.
●태양광 표면은 비행기 운행을 저해하는 반사를 만들어낸다. 근거 없다.

<출처: Photovoltaic Roofs on Barcelona City Hall, Ajuntament de Barcelona (2001)>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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