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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의 사회학

일본만화의 사회학

: 만화사적 접근을 통해 본 경쟁력의 기반

[ 양장 ] 서남동양학술총서-29이동
정현숙 저 | 문학과지성사 | 2004년 11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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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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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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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1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63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015477
ISBN10 893201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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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현숙
1965년 청주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인문사회계연구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日本の自?業層』(東京大學出版會, 2002)가 있으며, 역서로 『과학과 행복』(푸른숲, 1999), 『일본의 사회계층』(한울, 2002) 등과 이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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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일본만화는 우리 돈으로 5조 원이 넘는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세계 만화시장의 60%가 넘는 점유율을 나타낼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는가? 나아가 다른 장르의 대중문화에 막강한 영향을 주고 이들 장르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중문화의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는가?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생산영역과 소비영역, 제도 ? 정책 영역으로 나누어 이들 영역에서 일본만화를 지탱하는 경쟁력의 기반을 찾아내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일본만화는 만화출판의 오랜 역사 속에서 출판사들이 만들어낸 독특한 출판방식, 만화출판사와 만화가와의 유기적인 관계, 만화의 가장 열렬한 팬인 젊은이들이 만들어낸 독특한 소비문화 등의 토대 위에서 대중문화의 주역으로 성장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만화표현에 대한 국가의 느슨한 규제가 다양한 하위 장르를 탄생시킴으로써 일본만화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젊은이들, 심지어 중년층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대중문화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저자의 소개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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