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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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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생명’을 전하는 복음전도의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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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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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150*220*30mm
ISBN13 9788955364521
ISBN10 895536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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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하도균
‘복음의 본질과 능력으로 전도하는’ 한국교회를 회복하는 데 헌신한 학자이자 전도자, 그리고 전도 훈련가다.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전도학 교수이자 서울신학대학교 전도전략연구소장이며 국제전도훈련원장, 미래목회포럼 정책위원인 그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회 개척원과 선교사훈련원의 전도학 강사, 예수전도단 DTS의 ‘전도’와 ‘십자가’ 강사, 한세대와 그리스도대, 성결대,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등의 신학교에서 전도학 강사로도 섬기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학과(B.A.)를 거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Ph.D.), 인도 SAIACS 대학원대학교(Post Doctoral Researcher)에서 수학했고, 저서로는 《복음에 관한 보다 깊은 묵상》, 《십자가》, 《현재적 하나님 나라와 이를 위한 영적 전투》, 《다시 복음 앞에》,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요나의 마음》, 《조선에서 시작된 전도행전》, 《영적 대각성》(전 2권)이 있으며, 역서로는 《서로 사랑하자: 성경적 복음전도의 모형》(진 게츠 저), 《그리스도인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맥시 더남 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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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복음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관한 답이 ‘기쁜 소식’임을 살펴보았다. 이 의미를 전도의 현장에 적용할 때, 분명히 언급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복음전도를 하는 것은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서 전도자가 세상을 향해 당당하고 떳떳하며 자신감이 있어야 할 이유가 생겨난다. 전도는 오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억지로 교회로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들으면 가장 기뻐할 소식을 전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 p.20

복음전도 자체는 복음을 통해 한 영혼,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다. 그래서 복음을 가장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는 사람은 복음을 통하여 구원을 경험한 이들이다. 아니, 사실 그 사람들만이 전도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더라도, 자신이 체험해 보지 못한 일을 다른 이들이 체험해 보도록 외치는 일을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의욕도 떨어지고 효율도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 더구나 복음전도는 영적인 일이기에, 구원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영적 경험도 해보지 못한 사람이 그 일을 외치고 다닌다면 영적인 영향력이 다른 사람들에게로 흘러들어 갈 수 없음이 자명하다. 구원을 경험한 사람, 그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깨달은 사람만이 능력 있게 전도할 수 있다. 구원은 복음전도를 하게 만드는 가장 기초적인 힘이다. 이 기초를 쌓지 않은 이들을 복음전도의 현장으로 내모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기초가 부실한 공사는 금방 무너질 수밖에 없다. --- p.55

기쁜 소식을 경험한 사람은 반드시 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해 주어야 한다. 침묵하는 것은 죄다. 내가 침묵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점차 죽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 p.100

복음전도의 목적은 복음을 전하여 구원을 얻게 하는 것뿐인가? 그렇지 않다. 실제로 구원이라는 사건은 제자로 사는 삶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한 사람의 신앙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그렇듯 신앙인으로서 삶을 출발한 사람은 지속적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해 나가야 한다. 그 개념이 바로 ‘제자’다. 이때 한 사람을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시켜 주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복음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타락했을 때 그 인간을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진행시키신 것이 복음(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 복음 안에 인간이 완전히 회복될 길을 만들어 놓으셨다. 이렇게 볼 때, 복음전도가 지향하는 목표점은 복음을 전하여 한 사람을 구원하는 것만이 아니라, 구원받은 한 사람을 지속적인 복음의 깊이 속으로 이끌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 p.114

온전한 믿음을 구사하여 얻은 구원은 우리의 구원을 확신하게 만들어 주지만, 또한 복음을 전하게도 도와준다. 왜냐하면 무언가에 확신이 있다는 것은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힘이 있다는 것이며, 상황이 될 때마다 당당하게 자신의 말을 하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믿음이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설명할 수 있는 말이기에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그 하나님을 경험해 본 사람은 그 하나님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정도의 깊이가 어떠하든 하나님을 경험하면 전하게 된다. 그렇기에 참된 믿음은 구원을 확신하게 도와주며, 또한 세상에 내가 경험한 하나님을 전하게 하는 위대한 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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