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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세트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세트

[ 전3권 ]
이윤기 저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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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17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38667
ISBN10 890103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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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이윤기
성결교 신학대 기독교학과를 수료했다. 1977년 단편 소설 「하얀 헬리콥터」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1991년 도미, 미시간 주립대학교 국제 대학 초빙 연구원으로 재직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중단편 소설집 『하얀 헬리콥터』, 『외길보기 두길보기』『두 물머리』, 장편소설 『하늘의 문』수필집『어른의 학교』등이 있고, 번역서로 『장미의 이름』(움베르토 에코), 『푸코의 진자』(움베르토 에코), 『전날의 섬』(움베르토 에코), 『인간과 상징』(칼 구스타프 융), 『그리스 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변신 이야기』(오비디우스), 『종교의 기원』(지그문트 프로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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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위원 김갑수
이현세의 만화 [천국의 신화]가 기소된 지 3년만에 최근 유죄판결을 받았다. 판결문을 읽어보니 동물과의 수간, 잔인한 살해장면 등 반인륜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폭력 외설물이란다. 대뜸, 그렇게 인륜을 걱정하시는 판사님께서 그리스 로마신화는 왜 그냥 놔둘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 신화집이야말로 수간, 시간(屍姦)에 능지처참이 난무하는 '반인륜적 저작'의 극치 아닌가.

그러나 청소년 권장도서 목록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예외없이 1순위로 꼽힌다. 왜 그런가. 서구문명의 원류를 이해한다는 효용론을 넘어서 신화적 상상력의 영토를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종교와 과학에 기초한 역사시대의 한계를 넘어설 기초이기 때문이다. 신화의 상상공간을 접하면 인류의 현존질서라는 게 참으로 왜소하고 잠정적인 것이라는 깨달음이 온다. 신화를 두고 인륜 운운하는 발상은 대체 무슨 뚱딴지인가.

그리스 로마 신화는 삼국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게 많은 판본이 있다. 대개 토마스 불핀치의 저작을 정본으로 삼지만 각 문화권과 언어권의 특성에 맞게 편찬된 평역본들이 더 많이 읽히는 게 사실이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겐 제대로 된 토종 그리스 로마 신화 전문가가 있다. 작가이자 번역가 이윤기. 이미 나온 세 권짜리 [뮈토스]를 시발로 장차 50권을 쓸 거라는 그의 신화 기행 계획은 원대하고 차라리 황홀하다. 그 작업이 완료된다면 아마도 작가 자신이 신화가 될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웅진닷컴의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주요 키워드를 추출해 구성한 상당히 말랑말랑한 이야기책이다. 이윤기 특유의 격조 높은 입담이 종횡무진 누비는 가운데 '잃어버린 신발'이라든지 '사랑의 두 얼굴', '노래는 힘이 세다', '술의 신은 왜 부활했는가' 등등으로 우리가 어슴프레 이름만 기억하는 제신들의 내력에 구체성을 부여해 준다. 언젠가 그리스 로마 신화집을 들추다가 도무지 황당하기만 하고 가닥이 잡히질 않아 포기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키워드로 접근하는 이윤기본이 안성맞춤일 것 같다.

여기에 꼭 덧붙이고 싶은 말 하나. 내용을 뒷받침하는 이 방대한 그림과 조각품의 사진 자료를 대체 어떻게 구했는지 찬탄을 금할 수 없다. 저자의 능력인지 출판사의 부지런함인지 어쨌든 간추린 서양미술사 테마여행 노릇도 하는 뜻밖의 소득을 안겨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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