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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집

거인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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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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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1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09쪽 | 59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501511
ISBN10 89955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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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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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엘리자베스 맥크래큰
영미 문단에 혜성처럼 나타난 신예. 美문단의 촉망받는 신세대 작가 엘리자베스 맥크래큰은 1966년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엘리자베스 맥크래큰은 1994년 미국문학협회 선정‘주목할 만한 작가상’을 수상하고 미치너 재단과 프로빈스타운 예술진흥센터, 국립예술기금의 장학기금을 수여한 바 있는 역량있는 작가다. 이 작품, <거인의 집>으로 전미 최대의 서점 반스앤노블(BARNES & NOBLE)이 수여하는 신인 작가상을 받았다. 살만 루시디, 줄리안 반스, 우리나라의 이창래(1995, Native Speaker) 등이 수상한 바 있는 이 상은 미국에서 신인 작가에게 주어지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며 수상자들 가운데 퓰리처상을 받는 작가가 나올 정도로 역량있는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그녀는 NBA(National Book Award)에도 노미네이트된 바 있으며, 그레타매거진에 베스트 작가로 뽑혔고 제임스 미치너 재단에서 주는 상을 받았다. 그녀는 소설 속 주인공 페기처럼, 메사추세츠에서 실제 도서관 사서로 일한 경험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제임스와 만난 것은 1950년 가을. 내가 25살, 제임스가 11살 때였다. 비정상적으로 키가 큰 그는 브루스터빌의 유명인 이었고 나는 마을의 도서관을 관리하는 사서였다. 친구도 없고 사랑한 경험도 없이 고독한 나날을 보내던 나의 인생은 제임스가 처음 도서관에 나타난 순간 변해버린다. 그는 같은 세대의 아이들보다 훨씬 현명하였으며, 무엇보다도 나를 이 일의 전문가로서 인정하고 존경하여 주었다.

어느 날 보스턴까지 제임스를 찾아간 나는 의사의 부주의한 말실수로 거인병에 걸린 그가 오래 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순간 나는 누구에게 무슨 말을 듣든 그를 끝까지 사랑하겠다고 스스로에게 맹세하며 나 자신도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제임스를 위해 차를 사고, 마을 사람들에게서 돈을 모아 스트릭랜드 가 뒷마당의 오두막을 제임스 전용 집으로 개조했다. 제임스를 맞이한 것은 거대한 문에 거대한 의자, 그리고 거대한 침대…. 그리고 도서관 일이 끝나면 매일 밤 그의 집을 방문하는 것이 내 일과가 되었다.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사는 제임스는 백화점 구둣가게 홍보 인물로 발탁되고, 서커스단의 일원으로 참여하며 사회활동을 하지만, 한편으로 생존에 아무 도움이 안 되는 잉여의 성장을 계속한다. 그는 마지막 소원인 뉴욕 여행의 꿈을 이루고 나의 긴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우리는 마침내 약혼을 했다. 33살인 나와 19살에 불과한 나의 어린 약혼자.

무리한 뉴욕 여행은 제임스의 건강을 소모시켜 버리고 케이프코드에 돌아온 이후 침대에 눕는 날이 계속되던 그는 죽음에 이르고 만다. 자신의 유체를 절대 타인에게 넘겨주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며.. 제임스가 죽고 난 후 나와 그의 가족들은 오두막에 '거인의 집'이라는 푯말을 붙여 관광객에게 공개한다. 그런 어느 날 행방불명 되었던 제임스의 아버지 캘빈이 갑자기 찾아왔다. 그가 아내와 어린 아들의 사진을 한시도 놓지 않고 지니고 다닌 것을 안 나는 캘빈에게 호감을 갖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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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집>은 매력적인 소설이다. 삶의 메마름에 지쳐 있는 사람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준다.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은 담백한 음식처럼 다 읽고 난 뒤에도 그 감동은 오래간다.” - 장석주, 문학평론가

“엘리자베스 맥크래큰의 섬세한 세부묘사와 따스한 인간마음의 진실에 대한 주의깊은 관찰, 대화의 리듬을 포착해낼 줄 아는 귀, 삐딱하고 직설적이며 상식적인 특유의 문체는, 세상에서 가장 기이한 이야기조차도 견고한 일상의 리얼리티에 뿌리박게 한다. 그리고 겉보기엔 그저 허황하게만 느껴지는 것들이 때때로 우리 마음에 빛을 밝혀주며, 흔히 가장 참된 것이라고 우리를 설득하는 것이다.” - 프랜신 프로즈, <로스앤젤리스 타임즈>

“철학자들 마냥 올바른 언어구사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이는 시인 뿐 일 텐데, 그렇다면 엘리자베스 맥크래큰은 분명 시인임에 틀림없다... 이 얼마나 근사한 책이냐. 정말로.” - 제프리 스트록스, <보스턴 글로브>

“맥크래큰은 비범 속의 평범, 일상 속의 기적을 짚어내는 데 놀랍도록 예민하다.” - 북리스트.


“맥크래큰은 너절한 감상을 아무렇게나 쏟아내며 스스로를 속이는 부류와는 달리, 이리저리 비꼬인 현실을 그 자체로 바라보며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강인하고 맹렬한 진짜 낭만주의자다. 보물 같은 작가가 아닐 수 없다.” - 캐서린 던, 작가

“대단히 만족스럽고 아름답다. 시적인 은유가 가득하다.” - 뉴욕 타임즈

“믿어지지 않는 출발부터 서글픈 결말까지 놀라울 정도로 흥미롭다.” - 샌프랜시스코 크로니클

“저자는 타고난 이야기꾼일 뿐만 아니라, 뛰어난 스타일리스트이며, 인간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거인의 집>에는 따스하면서도 지혜로운 인간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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