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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4년 12월 2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880쪽 | 1204g | 160*231*40mm |
| ISBN13 | 9788932461281 |
| ISBN10 | 8932461287 |
처칠
: 세기의 영웅
[ 양장 ]
이종인 역
|
을유문화사
|
2004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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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존 램스젠
런던 대학의 현대사 교수로서 1995~96년에는 미국의 미주리 주 풀턴의 웨스트민스터대학에서 영국사 방문 석좌 교수를, 2000년에는 뉴질랜드의 윈스턴 처칠 펠로를, 2001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멜버른에 있는 라트로브 대학의 방문 석좌 교수를 역임하면서 처칠에 관한 많은 자료를 수집했다.
그는 롱맨 출판사에서 발간한 6권짜리 『영국 보수당의 역사Longman History of the Conservative Party』 중 1902년에서 현대까지 다룬 제4, 5, 6권을 집필했고, 보수당에 관련된 많은 논문들을 많이 발표했다. 또한, 1998년에는 1832년부터 현대까지의 영국 보수당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권력에 대한 욕망An Appetite for Power』을 출간하여 언제나 낡은 것은 벗어버리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한 정당의 모습을 잘 포착하여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02년에는 『댐을 부수는 사람들The Dam Busters』을 펴냈으며, 옥스퍼드대학에서 출간된 『20세기 영국정치 지침서 The Oxford Companion to Twentieth-Century British Politics』의 책임편집을 맡기도 했다. 침착하고 예리한 시각으로 역사를 분석하는 그의 역사서는 언제나 다른 역사책의 모범이 되며 명료한 논지에 유익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롱맨 출판사에서 발간한 6권짜리 『영국 보수당의 역사Longman History of the Conservative Party』 중 1902년에서 현대까지 다룬 제4, 5, 6권을 집필했고, 보수당에 관련된 많은 논문들을 많이 발표했다. 또한, 1998년에는 1832년부터 현대까지의 영국 보수당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권력에 대한 욕망An Appetite for Power』을 출간하여 언제나 낡은 것은 벗어버리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한 정당의 모습을 잘 포착하여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02년에는 『댐을 부수는 사람들The Dam Busters』을 펴냈으며, 옥스퍼드대학에서 출간된 『20세기 영국정치 지침서 The Oxford Companion to Twentieth-Century British Politics』의 책임편집을 맡기도 했다. 침착하고 예리한 시각으로 역사를 분석하는 그의 역사서는 언제나 다른 역사책의 모범이 되며 명료한 논지에 유익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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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례없이 대규모였던 처칠의 장례식 풍경에서부터 시작된다. 즉, 1965년 1월 처칠의 사망소식을 들은 세계 각국과 정치인들의 반응으로부터 처칠이 세상에 남긴 영향력을 탐색하고 있다. 빅토리아 여왕에서부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이르기까지 여섯 명의 군주를 모셔온 처칠은 의식적으로 자신의 신화를 만들어낸 인물이었다.
1부에서는 높은 명성을 이룩한 그의 전쟁시절에 대한 이야기, 1945년 이후에,‘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영국인’이며‘세기의 영웅’으로 평가받게 된 이유 등을 살펴보고 있다.
1930년대 언젠가 스탠리 볼드윈과 유화정책과 관련해서 의회에서 설전을 벌일 때, 처칠은 이렇게 말했다.“당신이 이 문제만큼은 잘못 이해했다는 것을 역사가 말해줄 것입니다. 내가 역사를 그렇게 만들 것이니까요.”이처럼 당당하게 세기의 역사를 만들어 간 인물, 처칠이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불멸할 것 같은 한 영웅의 죽음이 그의 장례식에 수많은 인파가 몰린 이유가 되었다.
1946년 미주리 주 풀턴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대학 방문 차 열렸던 처칠의 풀턴 연설과 2차 세계대전 회고록이 다음의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풀턴의‘철의 장막’연설과 제2차 세계대전 회고록은 처칠이 세계적 수준에서 기상(氣象)을 만들 뿐만 아니라, 기상 예보를 작성하는 사람임을 보여주었다.”
1부에서는 높은 명성을 이룩한 그의 전쟁시절에 대한 이야기, 1945년 이후에,‘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영국인’이며‘세기의 영웅’으로 평가받게 된 이유 등을 살펴보고 있다.
1930년대 언젠가 스탠리 볼드윈과 유화정책과 관련해서 의회에서 설전을 벌일 때, 처칠은 이렇게 말했다.“당신이 이 문제만큼은 잘못 이해했다는 것을 역사가 말해줄 것입니다. 내가 역사를 그렇게 만들 것이니까요.”이처럼 당당하게 세기의 역사를 만들어 간 인물, 처칠이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불멸할 것 같은 한 영웅의 죽음이 그의 장례식에 수많은 인파가 몰린 이유가 되었다.
1946년 미주리 주 풀턴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대학 방문 차 열렸던 처칠의 풀턴 연설과 2차 세계대전 회고록이 다음의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풀턴의‘철의 장막’연설과 제2차 세계대전 회고록은 처칠이 세계적 수준에서 기상(氣象)을 만들 뿐만 아니라, 기상 예보를 작성하는 사람임을 보여주었다.”
--- p.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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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스덴은 처칠과 “영어사용권 사람들” 사이의 애증관계를 매우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추적하고 있다. 이 책은 처칠의 본 모습을 드러내준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지만, 그보다는 우리들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의를 지닌다. 즉, 영광의 신화와 불멸의 영웅을 목말라하는 현대인의 동경을 유감없이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 제럴드 드루그트, 『스코틀랜드 온 선데이』
처칠 신화의 발달을 폭넓게 다룬, 아주 자세하면서도 완벽한 연구서이다. 뛰어난 학자적 통찰을 보여주는 램스덴은 처칠 신화의 성장을 영국 국내 정치와 국제 정치의 관점에서 철저하게 파헤치고 있다.
- 레이먼드 카, 『스펙테이터』
램스덴은 이 책에서 한 영웅의 신화가 점진적으로 형성되어 나간 과정을 완벽하게 추적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수많은 처칠 숭배자들에게 그의 심오한 정신과 불굴의 투쟁정신에 대해서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 피터 클라크, 『선데이 타임스』
- 제럴드 드루그트, 『스코틀랜드 온 선데이』
처칠 신화의 발달을 폭넓게 다룬, 아주 자세하면서도 완벽한 연구서이다. 뛰어난 학자적 통찰을 보여주는 램스덴은 처칠 신화의 성장을 영국 국내 정치와 국제 정치의 관점에서 철저하게 파헤치고 있다.
- 레이먼드 카, 『스펙테이터』
램스덴은 이 책에서 한 영웅의 신화가 점진적으로 형성되어 나간 과정을 완벽하게 추적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수많은 처칠 숭배자들에게 그의 심오한 정신과 불굴의 투쟁정신에 대해서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 피터 클라크, 『선데이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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