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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가 되려면 자녀와 협상하라 (부모편)

좋은 부모가 되려면 자녀와 협상하라 (부모편)

: 좋은 부모 자녀교육 심리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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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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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48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511725
ISBN10 89575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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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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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웨이야리
웨이야리는 유명한 심리상담치료 전문가로 타이웬 심신질병크리닉의 주임이다. 『의학심리가이드』의 편집위원이며 ‘산시성 청소년 가정교육과 심리 건강교육 순회 보고(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산시성 위원회와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산시성 청소년 위원회 주최)’의 강연자이다. 여러 대학과 병원에서 전문적인 테마를 가지고 강연을 하였고, 순회 강연도 수십 차례하였다. 심리학회지에 3백여 편의 논문과 상담 수기를 발표하였으며 『심리질환의 비밀 캐내기』 『심리 자가 치료법』등의 저서를 출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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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심리치료와 청소년 심리상담을 통해 근 몇 년 간 1,000여 명에 이르는 심리장애 청소년들을 만났다. 그들은 모두 위에 말한 돌처럼 훌륭한 재능을 갖고 있지만 심리적 장애로 인해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다. 순진무구한 시절에 무거운 짐을 속으로 쌓아두고 상처를 받아 가볍게는 열등감과 학습공포를, 심하게는 우울과 강박, 정신분열, 인터넷 게임 중독 등을 겪게 된다.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연구하던 중에 나는 가슴 아픈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문제나 장애의 원인이 부모의 적절하지 못한 교육과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적절하지 못한 교육은 문화적 소양이 낮다는 말이 아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와 교육이념이 정확하지 않아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교육방법과 기술이 서툴다는 뜻이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이런 문제가 상당히 보편적인 문제이며 이로 인해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다. 격한 경쟁과 급변으로 가득한 현재, 부모와 자녀는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아이 노릇이 힘들고 부모 노릇도 피곤하다. 그러나 심리학 지식과 의사소통의 기술이 부족하면 부모는 아이의 고민을 알 수 없고 아이는 부모의 고충을 이해할 수 없기에 충돌과 마찰이 빈번해지는 것이다. 바람직하지 않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 때문에 생기는 비극 역시 우리는 신문지상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아이의 성장에 좋지 못할 뿐 아니라 가정의 화목과 안정에도 제약을 가한다. 국내에 많은 연구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어떠한지에 따라 아동의 생리, 심리, 지력, 인격 발달이 달라진다고 나타났다.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가 좋지 못하면 가정교육도 적합하지 않다. 아이가 건강하지 못한 심리와 개성을 갖고 사회에 나간다면 적응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심리적 장애와 정신질환을 앓게 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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