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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처럼 생각하라
세계 최대 온라인 기업 알리바바의 神

마윈처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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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590g | 152*225*20mm
ISBN13 9788996215059
ISBN10 899621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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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돌아오자마자 마윈이 회사를 세울 준비를 하고 있을 때였다. 마윈은 먼저 24명의 친구들을 집으로 불렀다. 대부분 그가 야간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을 때 알게 된 학생들로 여든두 살의 할머니도 있었다. “내가 인터넷이라는 걸 한번 해보려는데 말이에요.” 마윈은 이들을 앉혀놓고 인터넷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실 마윈은 인터넷의 기술적 측면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더듬더듬 설명을 하자 듣는 사람들은 무슨 소리인지 더더욱 이해할 수가 없었다. 마윈을 보는 친구들은 하나같이 어이가 없다는 표정이었다. ‘그 좋은 강사 자리를 그만두고 이런 걸 하겠다고? 뭘 잘못 먹은 거 아냐?’ 당시 스물네 명 가운데 스물세 명이 그의 계획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술집이든 호텔이든 야간학교든 다 좋지만 그것만큼은 안 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얼마 못 가 틀림없이 망할 거라고 고개를 내젓는 사람도 있었다. 반기를 들지 않은 사람은 딱 한 명뿐이었다. “정말로 하고 싶으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니다 싶으면 얼른 손 떼면 되잖아요.”
이튿날 아침, 밤새 고민하던 마윈은 마침내 결정을 내렸다. “스물네 명 모두가 반대한다 해도 난 할 겁니다.” 그렇게 마윈은 매일같이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인터넷의 상업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고, 그들이 회사의 데이터를 인터넷 공간에 저장하도록 설득했다. 다른 사람의 눈에는 사기꾼에 정신병자처럼 보였지만 마윈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그는 낯설기만 하던 인터넷을 중국에 소개하며 빠른 성공을 이루었다.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루아침에 없던 주관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 그 결과는 어떨지 알고 있어야 한다. 자기 주관을 가진 사람은 남들과 똑같은 일을 하지 않는다. 남이 한다고 해서 따라하지 않고 언제나 스스로 판단한다. 마윈은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갑자기 떠오른 생각으로 창업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만약 충분한 고민을 거쳐 옳다는 확신이 섰다면 묵묵히 밀고 나가되 남들이 비웃거나 고개를 저어도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
― 「무슨 일이든 결정하기 전에 2초간 생각하라」 중에서 (39 ~ 41p)

마윈 또한 비유를 잘하기로 유명하다. 추상적 개념과 수치를 익숙한 대상으로 바꾸어 설명하는 그의 연설은 어려운 주제도 눈에 보일 듯 시각적으로 그려낸다.
마윈은 알리바바와 타오바오, 알리페이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알리바바의 집에는 삼남매가 있습니다. 큰형 알리바바는 배운 것 없는 촌놈이죠. 고생해서 돈을 벌어 가족들을 먹여 살리고 동생들의 교육비까지 대고 있습니다. 둘째딸 타오바오는 성격이 쾌활하고 밝아요. 큰오빠가 준 용돈으로 꽃무늬 치마도 사고 빨간 댕기도 사면서 즐겁게 지냅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푸단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죠. 막내 알리페이는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갔지만 남매들 중 가장 포부가 커서 자라면 가족들을 책임지게 될 겁니다. 큰형은 어떻게 해서든 막내를 하버드에 보내기로 결심했죠. 가장 앞선 생각들이 있는 곳이 바로 거
기니까요.”
그는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때에도 비유를 활용했다.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이 자기 재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마치 수레를 끄는 일과 같습니다. 한 사람은 이쪽으로 끌고 또한 사람은 저쪽으로 끌면 전체는 엉망이 되죠. 똑똑한 사람이 한 명 있으면 좋지만 스스로를 똑똑하다고 여기는 사람 쉰 명이 모이면 정말 골치 아픕니다. 서로 지지 않으려고 하니까요. 회사에서 저는 시멘트 같은 역할을 합니다. 수많은 인재들을 한데 붙여서 그들의 힘이 한 방향으로 모이도록 하는 거죠.”
기업의 인재 영입에 대한 생각을 말할 때 역시 마찬가지였다. 알리바바는 한때 500대 기업 출신의 관리직 인재들을 영입했지만 이들은 알리바바에 좀처럼 적응을 하지 못했다.
“비행기 엔진을 트랙터에 끼워도 날지 못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우리도 이런 실수를 저질렀어요. 전문경영인들이라 확실히 관리하는 수준이 높았지만 우리와는 맞지 않았던 거죠.”
적절한 비유는 듣는 사람의 주의를 쉽게 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보다 쉽고 명료하게 전할 수 있다. 나아가 사람들이 오래도록 곱씹을 수 있는 훌륭한 연설까지 가능한 것이다.

― 「생동감 넘치는 비유 하나가 만 마디 말보다 낫다」중에서 (57~58p)

“꿈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면 당신에게 돌아올 기회는 없습니다.” 마윈이 말했다. 우리 모두 어렸을 때는 크든 작든 꿈이 있었다. 꿈은 하늘이 유년기에 선사하는 선물이다. 누구나 선물을 받지만 모두가 그것을 잘 가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니다.
많은 이들이 꿈을 좇다가 냉혹한 현실에 부딪혀 좌절하고 말았을 것이다. 현실 앞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물러서고, 마치 모래알처럼 파도에 휩쓸려버린다. 인생은 보기에 따라 짧기도 하고 또 길기도 하다. 문제는 어떻게 사느냐다. 행동으로 옮기기 두려워 꿈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꿈은 결코 활짝 피어날 수 없다.
마윈이 처음으로 인터넷을 접한 것은 1995년이었다. 당시 그는 인터넷이 인류를 변화시키고 사람들의 생활 구석구석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인류에게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었다. 다만 한 가지만은 확실했다. 이것이야말로 그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었다.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마윈은 학교를 그만두고 인터넷 사업을 하기로 했다. 주위에서는 하나같이 반대했지만 그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결심을 꺾지 않았다. “젊은 학생들이 저녁에는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다가도 아침이 되면 원래 가던 길을 가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저녁에는 내일은 이 일을 해야지 하다가도 다음 날 아침이면 어김없이 원래 가던 길을 걷지요. 행동하지 않는다면, 꿈에게 현실이 될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당신에게 돌아올 기회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얼떨결에 창업의 길로 들어섰죠.”
마윈은 그 당시 자신이 ‘눈 먼 호랑이 등에 올라탄 맹인’ 같았다고 말한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는 못했지만 인터넷이 인류 사회에 엄청난 공헌을 할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점은 용기를 내어 자신의 꿈에게 기회를 준 것이다.

― 「꿈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꿈도 당신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 중에서 (93~ 94p)

마윈이 하버드대학에서 연설을 할 때였다. 성공 비결을 묻는 한 학생의 질문에 마윈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제겐 세 가지 성공 비결이 있습니다. 첫째 저는 돈이 없었기에 한 푼의 돈도 귀하게 사용했고, 둘째 IT 기술에 무지했기에 이 분야의 최고 인재들을 고용해 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만들었으며, 셋째 계획을 세우지 않았기에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추어 변화해갈 수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계획이었던 셈이죠.” 그의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창업할 때 그는 정말로 돈이 없어서 자신과 직원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겨우 초기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 마윈은 인터넷과 컴퓨터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실제로 그의 컴퓨터 수준은 겨우 이메일이나 주고받을 수 있는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여느 CEO들처럼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스타일도 아니었다. 여기에 더해 마윈이 말하지 않은 것이 하나 더 있다. 그는 결코 자신 없는 사업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 네 가지가 마윈이 놀라운 성공을 일굴 수 있었던 핵심 요소들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마윈이 처음으로 시도한 사업은 번역회사였다. 왜 하필 번역이었을까? 마윈의 영어실력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인데, 당시만 해도 그는 항저우에서 영어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었다 해도 과장이 아니었을 정도라고 한다. 나중에 그가 알리바바를 창업한 것은 그가 전자상거래에 정통하기 때문이었다.
―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성공 비결」 중에서 (142 ~ 143p)

인터뷰에서 기자가 이런 질문을 던졌다. “신념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자기 자신을 의심한 적은 없었나요? 또 그런 마음이 들 때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마윈이 대답했다. “저는 제 자신을 자주 의심합니다. 하지만 신념은 의심하지 않아요. 신념과 자기 자신이 언제나 같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일을 잘하고 있는지는 의심해도 신념과 목표를 의심해본 적은 없습니다. 알리바바를 만든 것은 세상 모든 기업들이 좀 더 쉽게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어요. 이것이 저의 신념이었고 이 신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지금 이 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의심하면서 수시로 자문했죠.”
2001년 겨울, 인터넷 업계에도 혹독한 겨울이 찾아왔다. 이 한 해 동안 중국 인터넷 업계는 그야말로 너무나 부진했다. 한때 무섭게 성장하며 IT 산업에 목숨 걸던 기업들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한 채 문을 닫아야 했고, 간신히 사업을 유지하던 기업들도 인터넷을 포기하고 ‘오프라인’을 선택했다.
2001년 말, 손정의 회장이 상하이에서 열린 투자회의에서 마윈에게 물었다. “전자상거래는 포기하고 다른 분야로 전향하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그러자 마윈은 오히려 투자자를 위로하듯 말했다. “1년 전 회장님께 투자를 부탁드리러 갔을 때 제 꿈을 말씀드렸지요.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도 여전히 그 꿈입니다. 유일한 차이라면 지금은 그 꿈이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왔다는 것이죠. 저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끈기 있게 믿고 기다린 결과 알리바바는 겨울을 이겨내고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 투자자와 직원들은 하나같이 마윈에게 진정으로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이 모든 성과는 첫째로 마윈의 거북이 같은 인내심 덕분이었다.
창업은 열정 하나로만 실행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희망과 이상 그리고 사명감이 반드시 필요하다. 성공하고 싶다면 내가 무엇을 갖고 있고 무엇을 원하는지, 또 그것을 위해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지를 무엇보다 명확히 해두어야 한다. 그러나 신념만큼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자리에 굳건히 버티고 있어야 한다. 신념은 바로 흔들리지 않는 결심이다.

― 「진짜 용기는 강철 같은 믿음에서 나온다」 중에서 (230 ~ 232p)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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