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355g \| 15322420mm
ISBN13	9788901048918
ISBN10	8901048914

더보기

아버지가 당시 유명하다는 작명소에서 큰돈을 주고 이름을 지으셨는데, 작명가 왈 ‘앞으로 이 아이는 똑.똑. 떨어지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했단다. 작명가의 예언대로 정말 어린 시절부터 매사에 ‘똑.똑. 떨어지는’ 품행을 보여 가문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자랐다. 특히나 말을 똑똑 떨어지게 잘해서 부모님은 한때 방송언론인 또는 정치가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기대를 거시기도 했다.
스무 살이 되던 해! 대학에 똑 떨어져 재수의 길로 접어들면서 부모님은 작명가를 처음으로 원망하셨다. 재수 끝에 성신여자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고, 비록 1년의 좌절은 있었지만 세상을 다 가질 것처럼 꿈 많고 자신만만했던 대학시절을 보낸 뒤 사회에 나와 기자가 되었다.
전공을 살려 금융전문지에 잠시 몸담았던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세월을 여성, 육아, 교육 관련 분야에서 일했다. 아이를 키우지 않으면서도 육아와 교육관련 아이템을 잘 다루는 독특한(?)한 재주를 지녔기 때문이다.
대교방송, 여자와닷컴(yeozawa.com), 제로투세븐닷컴(0to7.com), 우리아이닷컴(urii.com) 등이 지금까지의 주 활동무대. 2000년 초, 당시 힘차게 불었던 벤처 붐을 타고 오프라인 매체에서 온라인의 세계로 과감히 활동무대를 옮겨, 지금은 온라인 비즈니스 기획자로 왕성하게 일하고 있다.
직장생활은 햇수로 13년차. 물리적인 나이는 30대 후반이지만 아직도 20대 못지않은 감각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 '자칭타칭' 젊은 언니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당당하고 자유로운, 이른바 ‘비쿨(Be Cool)’이 깃든 ‘비굴정신’을 만방에 퍼뜨리고자 노력하는 중이다.
대한민국 비굴클럽 http://blog.naver.com/julysunn.do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그동안 사회는, 남자들만의 리그인 직장생활에 뛰어든 여자들에게 ‘남자보다 더 열심히, 남자보다 더 뛰어나게’ 일하기만을 요구했고, 이것만이 여성들이 직장에서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믿어왔다. 하지만 13년 동안 크고 작은 조직에서 직장생활을 해온 『비굴클럽』의 저자는 여자들에게 부족한 점은 업무 능력이 아니라 바로 ‘유연함’이라고 말한다. 회사는 일만 하는 곳이 아니다. 일은 전공필수과목이며 상사, 동료, 선후배들의 비위를 맞추고 조직 내 미묘한 이해관계의 소용돌이에서 밀려나지 않고 버텨내는 것 모두가 직장인의 의무인 것이다. 남자들의 경우 이미 군대에서 조직의 생리를 직접 체험하고 직장 생활을 시작하지만, 조직생활의 경험도 없고 ‘강한 여자 강박증’에 빠져 있는 여자들은 조직 안에서 의욕만 앞서다가 쉽게 부러지고 꺾이게 된다. 저자는 이런 여자들에게 “강한 자가 오래 남는가? 오래 남는 자가 강한 자인가? 직장에서 굵고 길게 오래 살아남으려면 비굴해져라!”라고 외친다. ‘비굴클럽’은 비굴하게 또는 비쿨(Be Cool)하게를 모토로 삼은 모임이다. 조직이 주는 스트레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때로는 조직 앞에서 무기력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며, 어차피 조직생활을 해야 한다면 유쾌하게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모임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비굴을 ‘용기가 없거나 줏대 없음’의 의미로만 받아들이고 있고, “떳떳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사실을 느끼면서도 참아야 하는 것”, “먹고 살기 위해 권력에 빌붙고 현실과 타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비굴함이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취급을 당하는 세상에서 저자는 왜 당당하게 비굴하자고 외치는 것일까? 비굴의 사전적 의미는 ‘용기 없고 비겁함’ 또는 ‘줏대가 없음’이다. 그럼 비굴의 반대말은 ‘용기 있고 줏대 있음’일까? 비굴을 배척하고 독야청청 청렴결백한 사람들을 보라. 주위의 신망을 받고 만인의 정신적 지주 노릇을 할지는 몰라도 권력의 주변부에서 밀려나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러질지언정 굽히지는 않겠다고 외치다가 정말 부러져버린 경우도 여럿 보았다. 그러나 이들이 부러진 후에도 진정 한 점 후회가 없었을까? 살면서 우리는 매번 소신 있고 정의롭게만 행동할 수는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용기 없고 비겁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도 숱하다. ‘용기’와 ‘소신’만이 인생의 절대선은 아니며, 미래에 보다 큰 성취를 위해 당장은 억울하겠지만 한편으로는 비쿨(Be Cool)하게 눈앞의 용기를 포기해야 할 상황도 얼마든지 있다. 이럴 때 우리의 비굴정신은 빛을 발한다. - <만천하에 당당하게 비굴함을 선포하자!> 중에서 회사는 정의사회구현단체도 바른생활운동본부도 아니다. 회사라는 조직은 구성원 개개인이 중요시하는 원리원칙이나 정의 등의 덕목에 연연하지 않는다. 따라서 설령 개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의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기준과 원칙이 지금 현재 조직의 방향과 맞지 않는다고 해서 힘겨운 싸움을 벌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원리원칙주의자, 양심주의자인 여자들은 이런 조직의 생리 앞에 번번이 깨지고 만다. 조직에서 개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또 굵고 길게 살기 위해서 잠시 주춤하거나 구부러지는 것은 창피한 일이 아니다. 어쩌면 부러져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퇴장해야 하는 게 정말 창피한 일일 것이다. 그래서 비굴클럽의 회장이며 『비굴클럽』의 저자인 김정선은 우리가 모르고 있던 비굴의 숨겨진 미덕을 찾아내 생활 속에서 업그레이드된 비굴정신을, 조직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때로는 물러설 줄도 아는 비굴정신을 실천하는 ‘新 비굴인’으로 거듭나라고 말한다. “우리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비굴해볼까?” 『비굴클럽』은 ‘싸우지 않고도 성공하기 위한 직장 서바이벌 가이드’이며 ‘당당하게 치고 쿨하게 빠지는 직장 이종 격투기 필살법’이다. 깐깐한 것은 정수기 하나로 족하다. 강한 여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깐깐함의 탈을 쓴 여자들에게 유연해지고 비굴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요, 비굴하긴 했지만 실속은 없고 욕만 먹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비굴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요, 오늘도 비굴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책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비굴은 어떤 것일까? 저자가 이야기하는 ‘新 비굴정신’은 발상의 전환이며 낡은 가치관을 부수는 작업으로 권력 앞에서 관성적으로 자신을 무조건 낮추는 비굴, 이유도 명확하지 않은 채 본성을 외면하는 비굴이 아니다.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할 줄 아는 유연함의 미학이고, 뒤처질까 두려워 조바심내기보다 때로는 멈춰서서 주변을 돌아보는 기다림의 미학이고, 상대방의 반응에 쉬 흔들리지 않을 두둑한 ‘뱃심’을 갖는 쿨함의 미학이다. ‘당당하게 말하고, 쿨하게 일하고, 싸우지 않고도 이기자!’는 ‘비쿨(Be Cool)'이야말로 바로 저자가 말하는 신 비굴정신이다. 저자는 줏대 없이 비겁하고 비열한 비굴이 아닌 유연하고 쿨하며 조화로운 '비쿨’의 의미를 완성하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고 말한다. 우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다’라는 명제를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한다. 남에게 어떻게 보일 것인가를 인식하다가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놓치고 나중에 후회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자존심이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발현된다. 자존심과 수치심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무작정 자존심을 내세우다 수치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스스로에게 진정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잠시 잠깐 조직이나 권력에 수그리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언제 자존심을 세우고 버려야 할지를 가려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내가 왜 이 조직에 들어왔는가, 내가 이 조직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명확한 마스터플랜이 있을 때 조직생활을 하면서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해지는 것이다. 즉 제대로 비굴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의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하나를 덧붙이자면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대하라는 것이다. 비굴정신은 조직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인간관계의 미학이다. 얽히고설킨 인간관계 속에서 싸우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물러설 줄도 알고, 자신만이 성공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윈윈(win-win)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을 사랑하는 것 못지않게 타인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여자들이여, 비굴형 인간으로 거듭나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신이 강한 이미지로 비춰지길 바란다. 카리스마 있게 보여야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리라 믿고, 남에게 얕잡아 보이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깐깐하고 도도하게 보이려고 노력한다. 남자들만의 리그였던 직장에 겁 없이 뛰어든 여자들은 그저 ‘조금’ 잘하는 정도로는 살벌한 경쟁에서 버텨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남자 책상 위에 놓인 아기 사진은 가정적인 가장의 이미지 메이킹에 일조하는 반면, 같은 상황의 여자들에게는 “자식이 눈에 밟혀 일이 잘 될까?” 하는 걱정을 듣게 된다. 이런 불공정한 게임판에서 여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걸 완벽하게 수행해야만 했고, 꼭 자신이 맡은 일이 아니더라도 성과에 대해서 늘 신경을 곤두세워야 했다. 마치 호수 위에서 우아한 자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쉴 새 없이 물장구를 쳐야 하는 백조처럼 힘겨운 몸부림을 쳐야 했다. 이런 여자들에게 저자는 어깨에 힘을 빼고 조금만 비굴해지라고 충고한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지 남이 아니기 때문이다. ? ? ? 자신이 얼마나 강하고 완벽한 존재로 비춰지는가는 생각만큼 중요하지 않다. 더욱이 내가 지금 설정해놓은 이미지가 상대방에게 100% 어필하고, 나의 의도대로 받아들여지리라 믿는 것은 어찌 보면 깜찍한 오해다.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는 허상을 위해 아까운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볼 일이다.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만큼 자신 있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건 없다. … 우리의 비굴은 지금의 나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자신의 스타일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일이 스스로를 강하고 근사하게 만든다. - <강한 여자 강박증에서 벗어나기> 중에서 그동안 남자들이 지배해온 조직에서는 강력한 1인이 주도하는 일방적인 카리스마를 강조해왔고, 그저 앞으로 이끌고 나가는 돌쇠의 카리스마가 통용되어 왔다. 그 속에서 여자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 역시 강력한 1인이 되어야만 했다. 하지만 우리가 몸담고 있는 조직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지금도 물론이거니와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직장인의 능력은 환경에 잘 적응하는 순발력과 조직 내에서의 대인관계 능력이며 조정자로서의 리더십이다.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득하고 은근한 ‘비굴 카리스마’가 새롭게 요구된다. 이런 면에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과 관계를 중시하는 여자들의 특성에 ‘비굴정신’이 결합된다면 여자들이 조직 안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얼마 전 박통희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민간 기업에서 성공한 여성 전문가의 리더십을 분석한 논문에서 “리더쉽=카리스마라는 기존 선입견은 무너졌다”라며 “여성들이 기존의 남성 중심 리더십 스타일에 좌우되지 말고 자신의 개성과 일의 영역에 따라 얼마든지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제일기획의 최인아 상무의 예를 들면서 그가 성공한 방법으로 남성 중심의 직장 문화를 공격적 방식이 아닌 합리적이고 점진적 방식으로 바꿔온 점, 별명이 ‘조곤조곤’일만큼 목소리가 크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접근하는 대화법을 선호하고, 부하가 큰 실수를 저지른 경우에도 ‘큰 소리’를 내기 전에 차분히 대안부터 마련했던 점을 핵심으로 꼽았다. 최인아 상무가 신입사원 시절 기꺼이 커피 심부름을 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굴클럽이 공개하는 서바이벌 비굴 TIP 1. 죽 쒀서 개 주지 말고 꼭 챙겨 먹자 “어제 새벽 2시에 기획서 작업하고 나가는데 수위 아저씨가 중앙 현관문을 잠근 채 사라진 거 있죠? 30분 넘게 어두운 로비에서 아저씨 찾아다니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몰라요. 분명히 새벽에 나갈 거라고 말해줬는데.” 양 대리의 이 말은 수위 아저씨 때문에 빌딩에 갇혔다는 사실보다 새벽까지 회사에 남아 있었음을 공지하려는 의도가 크다. 남자들의 경우 이렇게 자신의 공을 스스럼없이 말할 줄 알며 그 대가를 요구하는 것도 당연하게 행동한다. 하지만 여자들은 묵묵히 일하면 회사가 자신의 노력을 다 알아줄 것이라고 믿는다. 그 결과 프로젝트 성공의 공로는 남자들에게 고스란히 넘어가고 여자들은 “넌 뭐하고 있었니?”라는 말을 듣게 된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다소 비위가 안 맞고 뻔뻔하게 느껴지더라도 자기 공로를 입 밖으로 당당히 말해야 한다. 같은 값이면 자신의 노력이 배가 되어 보이도록 최대한 효과적으로 포장하는 기술도 필요하다. 죽 쒀서 개 주지 않고 공든 탑 무너뜨리지 않으려면 말이다. 한순간의 입부끄러움이 훗날 뒤통수 맞는 아픔보다는 결코 크지 않다. 또한 연봉 협상이나 인사이동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말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대리는 이번에 아기도 태어나고 해서 꼭 승진해야 한다고 누누이 얘기하던데, 김 대리는 말이 없어서 승진에 별 뜻이 없는 줄 알았지.”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 <그저 열심히만 하는 것은 소용없다> 중에서 2. 깐깐한 건 정수기 하나로 족하다. 때로는 ‘영구 없다’ 전법으로 상대방의 경계심을 풀자 강한 여자가 되기 위해서 늘 신경을 곤두세우며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은 보통 피곤한 일이 아니다. 강한 것만이 카리스마는 아니다. 한구석쯤 비어보인다고 해서 손해볼 일은 없다. 카리스마는 강제로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아니라 스스로 사람이 모여들도록 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때로는 좀 모자란 듯, 때로는 한 박자 뒤처진 듯 “영구 어～없～다”를 외쳐보자. “띠리리～리리리～.” 신나는 상황은 당신이 어떻게 마음먹었는가에 달려 있다. - <‘강한 여자 강박증’에서 벗어나기> 중에서 3.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은 땅 속에 묻어버리자 자기보다 특별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잘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심통이 나는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마음이 조금씩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생각을 바꾸자. 공존, 상생, 윈윈이 미덕인 세상이다. 성공한 인물 주변에는 양질의 인적 네트워크가 있다. 양질의 네트워크 그룹에 내가 속해 있다면 나도 잘나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경쟁력 있는 사람들을 주위에 거느리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은 잊자. 하나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셋, 넷이 뭉칠 때 생기는 에너지와 가능성이 더 무한하다. - <다 같이 쑥쑥 성장하는 비굴인의 휴먼 네트워크> 중에서 4. 모든 사람과 다 잘 지내는 천사는 없다 얼마 전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중 65% ‘착한 직장인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 중 90%이상이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대체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사람 욕심이 많다. 남자들은 조직 내에서 한두 명쯤하고 원수를 진다해도 별로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여자들은 모든 관계를 완벽하게 이끌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착한 여자’라는 평을 듣고 싶어 한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고 또 그 만족감을 느끼며 끝까지 완벽한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쉽지만 중도에 멈춰서서 ‘이 사람과의 인연은 지금 수준으로 충분하다’고 여겨야 할 때도 있다. 사람에 대해 품는 욕심이나 관계에 대한 집착 때문에 정말 소중한 것들을 놓쳐버릴 수 있다. - <다 같이 쑥쑥 성장하는 비굴인의 휴먼 네트워크> 중에서 5. 외로워도 슬퍼도 안 우는 캔디는 옛말 직장생활을 하는 여자에게 눈물은 금기 사항이다. 사람들은 눈물, 특히 공적인 자리에서 흘리는 눈물에 대해서는 관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남자보다 여자의 눈물에 대해선 유난히 뒷말이 많다. 하지만 타인의 동정심이나 배려를 얻어내기 위해서 ‘눈물’ 따위를 이용할 만큼 여자들이 동원할 수 있는 무기가 빈약하지 않다. 기가 막히거나 슬픈 상황에서 눈물이 나는 건 인지상정아닌가. 눈물이 많다는 것은 공과 사를 구별 못하는 게 아니라 감정의 표현이 자유로운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이제 ‘외로워도 슬퍼도 절대 울지 않겠다’는 ‘캔디의 노래’는 더 이상 부르지 말자. - <외로워도 슬퍼도 안 우는 캔디는 옛말> 중에서 6. 선배라고 다 전지전능한 것은 아니다 “요즘 신입사원들은……”이라는 말을 종종 하곤 한다. ‘삼팔선’이니 ‘사오정’이니 하며 조직 내에서 선배들의 설 자리가 점차 작아지는 분위기에서 아랫사람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 그러나 이는 어찌 보면 많은 사람들이 ‘선배’라는 타이틀이 갖는 무게에 짓눌려 있다는 말일 수도 있다. 조직 내에서 개인은 각자 고유한 역할이 있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할 뿐 역할 간의 대립이나 단순 비교는 무의미하다. 그러니 선배들은 어깨에 지나치게 힘을 주고 전지전능한 역할을 하고자 애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후배들이 성에 차지 않더라도 조금은 너그러운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자신 역시 철없던 시절 수많은 순간 선배들의 복장을 터지게 만들던 후배였을 테니까. - <선배라고 다 전지전능해야 하는 건 아니다> 중에서 7. ‘화’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특별한 방법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럴 때마다 파르르 떨며 따지고 들기에는 에너지 소모가 많고, 주변 사람들에게 ‘싸움닭’으로 찍히기 딱 알맞다. 화가 났을 때는 우선 화부터 내기보다 한 걸음 물러서서 자신이 화가 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을 해보자. 언제, 어디서, 어떤 말을 듣고, 어떤 행동을 당할 때 화가 났는지, 자질구레하다 여겨질 정도로 세밀하게 기술하다보면 자신이 화가 나는 패턴을 정리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에게게, 뭐 이런 사소한 일로 화를 냈지?’라고 생각이 들면 그냥 웃어 넘겨라. 직장생활에서 화가 나는 주된 이유는 인간관계에서 내가 의도하지 않는 방향으로 일이 풀릴 때 발생한다. 예를 들어 옆 부서에 업무 요청을 했는데 우선은 안 된다고 한 후 힘들게 해준다는 식으로 일을 마무리 한다든가, 보고서를 넘겨주기로 했는데 여전히 준비 중이라는 답변이 돌아올 때 등이 그러하다. 이제 이에 맞는 시나리오를 먼저 작성해보자. 내가 작성한 시나리오에 따라 그가 행동을 한다면 흥미진진하게 앞으로의 반응을 좀더 지켜보자. 시나리오와 함께 그에 대한 대응책도 함께 준비하면서 말이다. 그렇다고 ‘내가 참아야지 어쩔 수 없잖아’라는 식의 콩쥐 같은 결론은 내리지 말자. 정공법으로 화를 되돌려주건 우회적으로 비웃어주건 몸 속에 화를 머물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나는 네가 나를 열받게 한 이유를 알고 있다> 중에서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반품/교환 방법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비굴클럽

: 싸우지 않고 성공하는 직장 서바이벌 가이드!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품목정보

관련분류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분야 책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추천 책

카트에 넣기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함께 산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