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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공주

찔레꽃 공주

: 그림 형제 동화 3

[ 양장 ] 세계의 옛 이야기-03이동
리뷰 총점9.5 리뷰 6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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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444g | 215*300*15mm
ISBN13 9788949100579
ISBN10 894910057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펠릭스 호프만
1911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독일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그림책 작가로, 그리고 석판화, 목판화, 동판화 등을 제작하는 판화가로 활동했다. 섬세한 선을 위주로 하는 그의 깊이 있는 작품은 그림 형제 동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여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57년 독일 아동도서상, 스위스 아동 도서상,
60년, 62년 안데르센 명예상,
63년 뉴욕 해럴드 트리뷴 아동도서상을 받았다. 1975년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염소 Der Wolf und die sieben Geisslein』『일곱 마리 까마귀 Die sieben Raben』『찔레꽃 공주 Dornroeschen』등이 있다.
저자: 그림형제
그림 형제는 형 야고프(1785-1859)과 빌헬름 그림(1786-1859)을 말한다. 두 사람은 신화와 전설, 동화와 민속에 관심이 깊었다. 그래서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200여 편이 이야기들을 모아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을 묶어 냈다. 우리가 보통 <그림 동화집>이라고 부르는 책이다. 지금까지도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동화의 고전으로 남아 있다.

그림 형제는 우리에게 보통 동화집을 엮어낸 동화 작가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근대 독일 문학의 창시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독일의 언어와 문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한 학자 형제이다. 19세기 초 독일의 카셀 지역의 농민들을 찾아다니며 그 지방 고유한 색깔이 묻어나는 언어로 된 전설과 민화를 수집했다. 이 옛이야기들을 묶어 책으로 낸 그림 형제 동화집(원제-어린이와 가정의 동화)은 독일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160 여 나라에 번역되어 1812년 출간 된 이래 200여 년 동안 세계 어린이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역자: 김재혁
시인으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릴케의 예술과 종교성』 『릴케의 작가정신과 예술적 변용』『내 사는 아름다운 동굴에 달이 진다』이 있고, 번역한 작품에는 『기도시집』『형상시집』『릴케-영혼의 모험가』『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책 읽어주는 남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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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요정이 축복을 막 마쳤을 때 열세번째 요정이 불쑥 들어왔습니다. 초대를 받지 못해 화가 나 복수를 하려던 것이지요. 열세번째 요정은 어느 누구한테도 눈길을 주거나 인사를 건네지도 않고 큰 소리로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공주는 열다섯 살이 되는 해에 실 잣는 물레에 찔려 죽을 것이다!' 그러고는 한 마디도 더 하지 않고 홱 돌아서서 나가 버렸습니다.
--- p.8
아름다운 잠자는 공주님에 대한 이야기는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나라에까지 알려졌습니다. 사람들은 공주님을 "찔레꽃 공주"라고 불렀어요. 이따금 이웃 나라 왕자님들이 찾아와 빽빽한 가시더불을 뚫고 성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은 없었어요. 가시덤불이 마치 손이라도 달린 것처럼 몸을 꼭꼭 조여 왕자님들을 붙잡았기 때문이지요. 덤불에 갇힌 왕자님들은 다시는 빠져 나올 수가 없었고 결국 그 안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해야 했답니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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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작가는 펠릭스 호프만이다(이하 호프만). 호프만은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는 약간 생소할 수도 있다. 그의 그림책 또한 생소하게 다가갈 것이다. 우리가 흔히 보았던 그림책의 그림은 대부분 붓으로 그린 그림이거나, 좀 특이한 경우 콜라쥬나 만화적인 기법이 사용되었을 뿐이니까. 그런 가운데 석판화로 만들어진 이 세 권의 그림책은 생소할 수밖에 없다. 석판화는 미술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 손끝의 감각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만큼 웬만한 경험 없이는 불가능하며, 까딱 잘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작업해야 하는 만큼 매 순간 긴장을 요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요즈음 석판화는 작업의 어려움과 기술의 발달로 작업이 나누어지고 재료에도 융통성이 허용되지만, 호프만은 자신의 작품에 이런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돌을 골라 판에 맞게 자르는 데서부터 그림을 그리고 찍는 데까지 자신이 직접 할 만큼 예술가로서의 정성과 열정이 대단했다. 일일이 손이 가야 하는 까다로운 석판화로 책 한 권을 만드는데 들였던 그의 정성은 쉬이 짐작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스위스의 대표적인 판화가로서 그의 명성을 생각하면 그의 작품 기교적인 면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세 권의 그림책에는 한 권 한 권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호프만은 원래 출판을 위해 그림책을 만든 것이 아니었다. 각 권의 그림책 시작 페이지 헌사에는 각각 다른 이름들이 씌어 있다. "사랑하는 주잔느(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디터(일곱 마리 까마귀), 크리스티안느에게(찔레꽃 공주)". 모두 호프만의 아이들이다. 호프만에게는 네 명의 자식이 있었다. 딸 셋과 아들 하나. 첫 그림책은 결핵으로 요양 가 있는 딸 크리스티안느를 위한 것이었다. 아이가 사랑하는 고양이를 곳곳에 그려 넣은 <찔레꽃 공주>는 아파 누워 있는 딸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은 것이다. 그래서인지 찔레꽃 공주 표지에 등장하는 임금님과 어린 공주의 모습이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다. 그렇게 차례차례 하나씩, 그가 그린 그림책은 모두 자식들을 위한 선물이다. 그래서 곳곳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품들이 등장한다.

<일곱 마리 까마귀>는 막내 아들 디터를 위한 것으로, 디터가 평소에 입기 좋아하는 빨간 바지를 입은 소년이 등장한다. 소년의 몸짓과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 있다. 마지막으로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는 셋째 딸 주잔느를 위한 것이다. 주잔느가 백일해에 걸려 막 태어난 동생을 볼 수 없게 되자, 아이를 위로하기 위해 매일 두 장의 그림을 그려 가져온 것이 모여 탄생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초록빛 현관문은 바로 아이들과 함께 사는 호프만의 집을 그대로 모델로 한 것이다. 세 작품 모두 아버지의 사랑이 그대로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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