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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엘리트,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훔치다

괴짜 엘리트,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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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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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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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58g | 152*224*18mm
ISBN13 9788935210183
ISBN10 893521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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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무귀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종합정책학부를 졸업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기관 투자은행 부문에서 일본 기업의 상장 및 자금 조달 업무를 맡았다. 그 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컨설팅 회사로 이직해 기업 전략을 제시하며 한국·유럽·미국을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05년부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에서 바이사이드 애널리스트로서 주식 리서치 업무를 담당했고, 홍콩으로 이주해 사모펀드 업계에 뛰어들었다. 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했으며 싱가포르에서 근무한 뒤 세계 명문 경영대학원인 프랑스의 인시아드(INSEAD)에서 MBA를 취득했다. 중국 상하이의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기도 했다.
인시아드 유학 시절, 싱가포르·프랑스·홍콩·상하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요게이자이 온라인’에 연재한 ‘글로벌 엘리트는 보았다!’가 1년 동안 3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했다. 전 세계 최고 엘리트들이 밟는 글로벌 커리어를 쌓으며 국제적 관점에서 집필한 이 칼럼은 각계각층의 비즈니스맨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영어·일본어·한국어·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며, MBA에서 유학하면서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면서 알게 된 80여 개국의 최고 엘리트들과 교유하고 있다. 지금도 바다 건너 어딘가에서 글로벌 시야로 업무 능력을 갈고닦으며 ‘도요게이자이 온라인’에 흥미로운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www.facebook.com/francehongkongsingapore (저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역자 : 김세원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와 영화사에서 일했고, 현재 바른번역 회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노력의 배신》《뇌와 마음을지배하는 물질》《오토코마에 두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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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들은 수많은 얼굴과 ‘모드(Mode)’를 적재적소에 내보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사교가 필요한 순간에는 항상 밝은 표정을 지으며 별것 아닌 농담에도 배꼽을 잡는다. 그러나 막상 ‘업무 모드’로 돌아오면 180도 달라진다. 차분히 미소 지을 때마저 눈동자에 상어처럼 서늘한 빛이 감돌면서 이익 배분 문제로 날선 논쟁을 벌인다. 이것이 바로 엘리트들의 ‘싱글벙글 전략’이다. 그래서 엘리트들을 상대하다 보면 ‘이 사람을 화나게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경외감과 함께 ‘이 사람과 함께하면 결코 지지 않겠다’라는 절대적인 신뢰감을 갖게 된다. _pp. 26~27

MBA 시절 ‘기업가 정신’이나 ‘기업 인수’ 수업을 담당하던 인기 많은 교수님이 있었다. 그 교수님은 교직에 몸담기 전에 한 대기업에서 법인 영업 업무를 할 때 만든 ‘잡담 데이터베이스’가 지금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고객과 대화를 나누다가 언뜻 들은 상대방의 생일을 메모한 후, 집에 돌아오면 컴퓨터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해두는 식이다. 그 습관을 15년간 유지해온 지금까지 누군가의 생일만 되면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예전 대화를 나누며 들었던 상대방의 취미나 가족 이야기를 덧붙인 내용을 메일로 보내고 있는데, 이것이 관계를 형성하거나 컨설팅 의뢰를 받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유럽이나 미국의 비즈니스 문화는 왠지 딱딱하고 사무적이라고 오해하기 쉬운데, 최고 엘리트들은 개인적인 ‘잡담’을 데이터베이스로 보존했다가 관계 구축과 영업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_pp. 169~170

실제로 유럽과 미국의 최고 엘리트들이 프레젠테이션하는 모습을 보면 ‘내일부터 대통령이 되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청중과 눈을 마주치고, 몸짓을 크게 하고, 또 복식호흡을 구사해 거의 웅변하듯 발표한다. 또한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몸 전체를 사용해 성실하게 듣고 있다는 표정을 짓는다. 자금 조달 건으로 모인 자리에서는 모두 전향적인 자세로 손을 포개고 몸을 책상 앞으로 기울인 채 이야기하는 것이 기본이다. 가끔 다리를 꼰 채 상체를 뒤로 젖히고 “100억 엔만 투자하시죠!”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서양 사람들이 볼 때도 “아무리 격식이 자유로운 문화의 국가라고 해도 역시 그런 태도로는 자금을 모을 수 없다”며 실소한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보디랭귀지에 한정되지 않는다. 회의 중에 고객에게 자료를 추가해 건네줄 때는 책상을 사이에 두고 한 손으로 건네주는 것이 아니라 자리에서 일어나 고객의 의자 옆으로 다가간 후 미소를 머금고 두 손으로 건네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이론이 있다. _p. 172

회식 자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유머 감각을 발휘해 전 세계에서 어렵게 모인 엘리트들을 매료해야 한다. 사교 장소나 회식 자리에서 내내 업무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자칫 깊이가 없어 보일 수 있다. 내가 참가했던 무수한 디너 미팅에서 유럽과 아시아에서 온 엘리트들이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기억을 더듬어보면 하나같이 역사나 미술, 혹은 취미가 주요 주제였다. 폭넓은 분야의 지식과 교양은 의외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비즈니스 종사자로서의 가치는 비즈니스 이외의 장소에서 드러나는 교양과 매너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 실제로 글로벌 금융 업계에서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경제나 금융 전공자가 아니라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등에서 철학이나 종교, 영문학을 전공한 사람이 꽤 많다. 금융 업계 간부 중에 영국인이 많은 이유는 보딩스쿨이 발달해 유소년 시절부터 철학적 소양과 교양을 쌓을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다. _pp. 190~191

엘리트 컨설턴트들은 대부분 사내 연애에 적극적이고, 결국 사내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프로젝트를 장기간 진행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둘만의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된다. 업무 능력이나 인간적 매력뿐만 아니라 실사가 가능하다. 또한 ‘문제점을 발견해 그 속에 있는 본질적 문제를 특정하고, 해결책을 거듭 검토해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선택’하는 컨설팅적 사고 패턴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한다. (…) 천성적으로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타인과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해 신뢰를 얻고 주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컨설팅적 자질 덕분인지 컨설팅을 잘하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결혼도 잘한다. _p. 222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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