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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나는 왜 변화하지 못하는가?

Change 나는 왜 변화하지 못하는가?

안상헌 | 한언 | 2005년 04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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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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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51쪽 | 406g | 153*224*20mm
ISBN13 9788955962390
ISBN10 895596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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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가 쌓였는지 대낮인데도 몰려오는 잠을 참을 수 없었다. 살짝 눈만 붙이고 일어난다는 것이 잠이 깊게 들어서 한 시간이 넘어서야 겨우 눈을 뜰 수 있었다. 하지만 눈만 떴을 뿐 몸을 일으켜 세우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다. 일어나려고 몇 번이고 생각을 다잡았지만, 생각뿐이었다. 한참을 씨름한 끝에 겨우 몸을 일으킬 수 있었다. 그날 낮잠의 유일한 성과라곤 잠은 잘수록 더 자고 싶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뿐이었다.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이 불만족 속에서도 직장에 얽매여 있는 이유는, 나가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희박한 가능성에 기대느니 여기서 고통을 피하고 참는 일이 훨씬 수월할 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직장인들이 과감히 사표를 던지는 순간은 그의 고통이 더 이상 참을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상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는 귀차니스트다. 귀찮은 일은 죽어도 하기 싫고, 좋아하고 쉽게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미쳐서 한다. 나뿐만 아니라 세상사람 대부분이 귀차니즘에 중독된 것 같다. 편리함과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우리 스스로가 그 안락함에 빠져 조금만 어렵고 복잡해 보여도 귀찮아하고 스스로 포기하고 주저앉아버리게 되었다.

이런 상상을 해보자. 부모님을 찾아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유는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먹고 살 만큼 충분한 돈은 되지 않는 일이다. 그래도 더 늙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라며 부모님께 솔직하게 자신의 미래를 이야기해보자. 부모님이 안 계시다면 배우자에게 같은 이야기를 한다고 상상해보자. 그들의 반응은 어떨까?
그들은 펄쩍 뛸 것이다. 멀쩡한 직장을 왜 때려 치우냐고, 자식과 가족들은 어떻게 먹여 살릴 거냐고, 협박 반 설득 반으로 매달릴 것이다. 그렇게 우리의 발목을 잡을 것이다.

한국 경제의 성장비결은 회사에 대한 개인의 충성심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회사가 그들의 충성심에 대한 보상으로 예전처럼 종신고용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이제 공공조직을 제외하고는 정년퇴임까지 다니게 하는 직장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사람들은 마음 둘 곳이 없어졌고 갑자기 사라진 보상체계로 인해 자신을 다루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당황하고 있다. 토사구팽은 누구에게나 낯설게 다가오는 법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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