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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지식은 모든 경제지식의 1/3

환율지식은 모든 경제지식의 1/3

최기억 | 거름 | 2005년 04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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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552g | 153*224*30mm
ISBN13 9788934002949
ISBN10 893400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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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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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들은 금융시장의 3대 가격지표인 ‘금리, 주가, 환율’ 중에서 환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흔히 3대 가격지표를 인류가 사는 지구 표면의 각종 지질학적 활동에 비유한다. 가령 금리와 주가는 국지적인 화산활동이나 지진과 같다고 한다. 자국 내에서만 문제가 될 뿐 인근국가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율의 경우는 사정이 좀 다르다. 환율은 지표면 용암의 흐름인 국지적인 지각 활동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맨틀의 움직임과 같이 지구 대륙판에 전체적인 파괴력을 갖는다. 환율이 움직이면 대륙간 지층판이 움직이는 것처럼 경제 파장이 총체적이며 무시무시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겪는 총체적인 경제파국을 금리 위기나 주식 위기라고 하지 않고 외환 위기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외환 위기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자신들이 살아가는 시대의 특징을 이해하고 각종 위험을 사전에 피하 가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내가 종사하는 분야라고 ‘오버’하는 것이 아니라, 환율은 너무나 중요한 주제라서 이제는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외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장이 설치되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자꾸 든다. --- p.105~106 <왜 외환 위기라고 할까>

이제 환율은 누가 결정하는지 알아보자. 대통령이 결정할까?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아니다. 환율은 앞서 말한 딜러라는 직업을 가진 민간인이 결정한다. 서울 외환시장의 경우는 80여 명의 딜러가 결정한다. 이 때 80여 명은 외국환 업무인가를 가진 국내 은행과 외국계 은행 서울 지점의 원/달러 담당 딜러들을 일컫는다. 환율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가장 중요한 이 사실을 가끔 간과한다.
이들은 각 은행을 대표해 딜링룸에서 하루 종일 매도, 매입 포지션 한도 내에서 투기적인 거래를 하고 거래기업을 포함한 기관에서 의뢰 받은 달러화를 매매한다. 외환 거래 중개기관인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 매매주문을 내고, 차익을 남기기 위해 어떤 경우에는 자기들끼리도 피나는 눈치 경쟁을 벌인다. --- p.111~112 <정부와 외환 딜러>

환율이 출렁거릴수록 눈에 띄게 증감하는 것이 거주자 외화예금이다. 국내기업과 개인들이 금융기관에 달러 등 외화로 예치하는 돈으로, 외화현찰 인출액이 1만 달러 이상이면 국세청 통보 대상이지만 입금액 제한은 전혀 없다. 큰 폭의 환율상승이 예상되면 외화예금은 급증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3년, 2004년을 기준으로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30억 달러를 중심으로 왔다 갔다 하고 있다. 2003년 기준으로 외화예금계좌는 기업계좌가 6만 9,000여 개, 개인계좌가 18만여 개 정도다. 기업들은 거주자외화예금을 환율과 유가변동에 대비해 결제자금 확보 차원에서 외화예금을 보유한다. 물론 환율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도 퍼지면 거주자 외화예금은 늘어난다. 예컨대 수출기업이 1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면 원/달러 환율이 20원만 올라도 손쉽게 20억 원을 벌 수 있다. 반대의 경우는 손실이 그만큼 크다.
--- p.337 <환테크에 눈 뜨는 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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