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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회사

중국 교회사

김학관 저 | 이레서원 | 2005년 04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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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37g | 153*224*30mm
ISBN13 9788974353667
ISBN10 897435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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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학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합동신학교(M. Div.), 총신대학교(M. Ed.), 북경 중앙민족대학교 민족학교(Ph. D.), 북경 중앙민족대학교 민족학과(Ph. D.)에서 공부했으며, 중국 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V. Scholar)를 거쳐 현재 중국기독교사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중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은 그 동안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았던 분야들에 대한 그의 저서들에서도 엿보인다. 중국학을 비롯해 중국어, 중국 문화와 근대사 인물, 중국 성경 등에 대한 총체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식견은 저자의 전공인 민족학과 민족사, 그리고 주 관심 분야인 중국 근대사에 대한 오랜 연구에 기인한 것이다. 이 책은 이미 3년 전에 중국 관련 책들을 전문적으로 출간하고 있는 모리슨출판사에서 나온 바 있지만, 이번에 전면적으로 수정?증보하여 내게 된 것이다. 저서로 「현대 중국학 입문」(청목출판사, 2002), 「한중성경」(편찬위원, 도서출판모리슨, 2003), 「문화와 가치」(청목출판사, 2003), 「중국어 학습 어휘 사전」(청목출판사, 2004), 「손중산과 근대 중국」(집문당, 200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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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남경조약이 체결되던 19세기 중엽부터이지만 실제 선교 사역은 훨씬 이전부터 있었으며, 그 200여 년의 중국 선교 역사는 크게 다음과 같이 다섯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중국 선교사와 중국 교회사를 명확히 구분할 수 없기에 이러한 시대 구분은 곧 중국 교회사의 시대 구분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중국 선교 초기 1807-1842
이 시기에는 서방 교회의 선교에 대한 각성으로 선교 단체의 설립과 파송이 시작되었다. 중국에서는 모리슨과 같은 초대 선교사들에 의해 초대교회가 형성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중국의 초대 선교사들은 주로 성경을 번역하고 전도용 책자와 신앙 서적들을 발간하기도 했으며, 성경학교를 운영하면서 중국 교회의 기틀을 놓았다. 서방 문화와 학문과 의학 지식 등을 중국에 소개하는 한편 중국 문화를 서방에 소개하는 동서 문화 교류의 역할을 감당하기도 했다.

중국 선교의 성숙기 1842-1911
이 시기에는 아편전쟁을 시작으로 하는 열강의 침략과 잇따른 조약의 체결로 인해 더 많은 선교사가 중국에 들어와 중국 교회의 성장을 촉진시켰다. 또한 선교 사역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통해 중국 선교가 각 방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며, 1865년에는 ‘내지선교회’가 설립되어 여러 선교 단체와 함께 중국 내지 선교가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청 왕조와 중국인들의 민족주의와 애국심으로 인해 반서양, 반제국주의적 사상들이 생겨나 선교 사역에 많은 장애와 고난이 있었다. 전국적으로 많은 교안이 일어났으며, 19세기 말에는 급기야 의화단의 난이 발발하여 피와 땀을 흘려 세운 많은 교회와 귀한 선교사들이 희생되었다.

중국 선교의 확장기 1911-1931
1911년 손문의 신해 혁명을 통해 중화민국이 성립되고 종교와 신앙의 자유가 전면적으로 실시되었던 시기다. 당시 선교사들은 시대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선교사대회를 개최하여, 시대적 현안이었던 기독교교육사업과 사회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실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19년 5?4 운동과 1921년 공산당의 창건을 통해 전국적으로 비기독교 운동이 전개되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시대적으로는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분과 함께 중국 교회의 기독교 운동가와 비기독교 운동가 사이에 대립과 충돌이 심화되었으며, 이 때부터 중국 기독교는 자립 교회 운동과 토착화 운동의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중국 선교의 전환기 1931-1949
중국 근현대사의 혼란기이자 내우외환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안으로는 중국의 국민당과 공산당의 대립과 밖으로는 일제의 침략으로 국민들은 불안에 떨었으며, 청 왕조 멸망 후의 오랜 내전과 외환으로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태였다.
이 시기의 선교사는 19세기 말의 반제국주의 운동과 20년대의 비기독교 운동을 경험하면서 자성의 시간을 갖는 동시에 중국인들의 요구와 시대적인 필요에 보답하고자 사회 봉사와 교육 사업에 더욱 매진했다. 또한 중국 교회에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자립 교회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으며, 영적인 부흥사들에 의해 부흥 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그러나 동시에 공산당과 일제의 침략으로 인해 선교사들이 본격적으로 핍박을 받은 시기이며, 교회는 파괴되고 교회 학교가 문을 닫는 등 고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1945년 해방으로 인해 잠시 선교의 기회가 찾아오자, 많은 선교사들이 다시 입국하여 고난기에 중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 희생하였다.

중국 선교의 중단기 1949-1978
공산당과 국민당의 내분 속에서 공산당이 승리하여 1949년 10월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어 중국에 공산당이 뿌리를 내린 시기다. 또한 공산당의 주도하에 신중국의 성립과 공업화 추진,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이 전개되었던 기간이다. 그러나 공산당에 희망을 걸었던 중국 인민들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곤핍한 고난의 역사를 걸어가야만 했다.
이 시기는 중국 교회의 암흑기이자 핍박기이다. 중국 공산당은 공산화가 성공한 후에 강력한 통치력을 바탕으로 종교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대한 혁명적인 정책과 핍박을 실시했다. 당시 선교사들은 모두 추방당했으며, 교회는 해체되고 지도자들은 핍박을 받고 순교당했다. 또한 공산화 이후의 기독교는 삼자 애국 운동의 전개와 함께 사회주의 건설의 도구로 전락했으며, 중국 교회는 핍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흑암의 터널을 지나야만 했다.

중국 선교의 재개 1978~
1976년은 중국 역사상 잊을 수 없는 한 해인데, 인민의 영웅 모택동 주석과 주은래 총리가 사망했고, 당산대지진이 일어났다. 그리고 10년 재앙으로 불리던 문화대혁명이 종결됨으로써 중국은 30여 년의 암흑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현대사의 장으로 나가게 된다. 문화대혁명의 종결은 중국을 비추는 새로운 희망의 빛이었다.
1978년에는 중국 공산당의 이념파와 실천파의 싸움에서 승리한 등소평의 개혁 개방 정책이 실시됨으로써, 죽은 듯하던 종교도 다시 부활했다. 1981년을 시작으로 중국 기독교는 삼자교회의 중건과 신학교의 개교를 통한 종교 활동이 전개되었으며, 공산당의 핍박과 통제 아래 숨어 있던 가정교회도 다시 부흥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1979년에는 미국과의 수교와 경제 특구와 연해주의 개방이 이루어짐으로써 서양 선교가 다시 재개되었으며, 1992년 8월에는 한중 수교가 이루어져 한국 선교사들의 파송으로 중국 선교가 새롭게 시작되었다.
21세기를 맞이한 중국 교회는 중국 정부의 세계화와 전면적인 개혁 개방 정책을 주시하면서 외국의 많은 선교사들과 적극적인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선교사들과 외국 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점차 중국 교회의 바른 정체성과 신앙적 성숙을 도모하고 있다. 현지 사역자들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곧 지난 100여 년 동안 고난과 핍박의 암흑기를 건너 온 중국의 신자들이 종말의 시대에 세계 복음화의 마지막 주자로서 중국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의 완성에 쓰임 받는 거룩한 그릇들이 될 것을 확신하며 선교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 p.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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