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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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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4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634562
ISBN10 89706345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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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표면에서는 물체의 무게가 지구의 6분의 1밖에 안 돼.” “우리 근력도 줄어들지 않을까?” “전혀 줄어들지 않아. 달 표면에서 뛰어오르면, 자네는 1미터가 아니라 6미터 높이까지 올라갈 걸세.” “그럼 달에서는 우리가 헤라클레스 같은 천하 장사겠군.” […] “태양은 인력이 너무 커서, 지구에서는 70킬로미터밖에 안 되는 물체가 태양 표면에서는 약 1900킬로그램이나 돼. 만약 자네가 태양 표면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자네 몸무게는―어디 보자―약 2500킬로그램쯤 나갈 테니까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거야.” “그럼 휴대용 기중기가 필요하겠군. 하지만 지금은 달로 만족하기로 하세. 달에서는 적어도 우리가 거인일 테니까 말이야. 과연 태양에 갈 필요가 있는지 어떤지는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기로 하세. 컵을 입까지 들어 올려주는 권양기가 있어야만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이라면!”--- 본문 중에서

이 산을 묘사하기 위해 미셸 아르당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비유를 동원했다. 그에게 티코 산은 불이 활활 타오르는 화로이고, 빛을 발하는 중심이고, 광선을 토해내는 분화구였다. 또한 반짝이는 수레바퀴의 바퀴통이고, 은빛 촉수로 달 표면을 죄고 있는 불가사리이고, 빛으로 충만한 눈이고, 플루토(저승의 신)의 머리를 위해 새겨진 후광이고, 조물주가 던져서 달의 얼굴에 맞고 부서진 별이었다. 이 티코 산은 지구의 주민들이 40만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어도 망원경 없이 볼 수 있을 만큼 눈부시게 빛나는 빛의 중심을 형성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여성에게 바쳐진’ 우반구에는 여자의 일생에 일어나는 온갖 사건을 포함하는 의미심장한 이름의 작은 바다들이 있다. 젊은 처녀가 들여다보고 있는 ‘맑음의 바다’와 웃음을 던지고 있는 미래를 비추는 ‘꿈의 호수’, 애정의 파도가 일렁이고 사랑의 산들바람이 부는 ‘감로의 바다’, ‘풍요의 바다’와 ‘위난의 바다’, 아주 작은 ‘안개의 바다’, 그리고 모든 일시적인 열정과 부질없는 꿈과 채워지지 않는 소망을 삼키는 ‘고요의 바다’를 거친 파도는 ‘죽음의 호수’로 조용히 흘러든다! --- 본문 중에서

두 반구로 묘하게 나뉘어 있고, 남자와 여자처럼 서로 묶여 우주 공간을 운행하는 달! 생명의 구체를 이루고 있는 달! 옛날 천문학자들의 공상을 미셸이 이런 식으로 해석한 것은 잘못일까? 그의 상상력이 이런 ‘바다’ 사이를 뛰어다니고 있을 때, 실제적인 그의 친구들은 좀더 지리적인 사정을 고찰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 신세계를 암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각도와 지름을 측정하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불과 몇 초 사이에 캄캄한 암흑 속으로 돌입했다. 변화는 빛이 점점 사라지거나 약해지는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났기 때문에, 거센 바람이 달빛을 꺼버린 듯 느껴졌다. “달이 녹아서 사라져버렸어!” 미셸 아르당이 깜짝 놀라 소리쳤다. 이 ‘어둠’은 달의 위치 때문에 354시간 30분 동안이나 계속되는 달나라의 밤, 달의 공전 주기와 자전 주기가 같기 때문에 생겨나는 기나긴 밤이었다. 달의 그림자 속에 들어간 포탄은 이제 햇빛의 작용을 전혀 받을 수 없었다.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860년대, 사람 셋과 개 두 마리를 태운 달나라행 로켓이 플로리다 주에서 발사되어, 97시간에 걸친 역사적인 비행이 시작된다. 하지만 로켓의 행로에는 유성의 충돌, 산소의 부족, 궤도 수정 같은 불의의 사태가 기다리고 있다. 바비케인의 과학적 본능, 부지런한 캡틴 니콜의 역량, 미셸 아르당의 창의적이고 대담한 기질이 한데 합쳐져 달을 향한 흥미진진한 우주여행을 이끌어간다. 이륙할 때 그들의 반응, 도중에 겪는 사건과 사고들, 외계와 달에 대한 관찰, 분화구의 기원에 대한 추론 등등. 나중에 포탄이 달의 인력에 이끌리지 못하고 극적으로 태평양에 떨어져 회수된 뒤, 세 여행자는 영웅으로 추앙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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