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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자치 한필

무명자치 한필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상운 명예회장의 신앙고백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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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52*215*30mm
ISBN13 9788984346703
ISBN10 89843467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상운
《무명 자치 한 필》은 고(故)이병옥 권사를 향한 한 아들, 이상운 명예 회장의 눈물의 신앙저자 이상운은
청주고 졸업(1957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1962년)
고려대 대학원 국제정치학 졸업(1964년)
미국 Golden State University(Economics ·Ph. D. 1984년)

주요경력 및 공적사항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 부장(1972년)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이사(1976년)
국제경영원(전경련) 원장(직대)(1976년)
동서경제연구소 소장(1978년)
한·아세안 경협위 사무총장(1978년)
(주)고합 대표이사(1992년)
금융 개혁 위원회(대통령 직속) 위원(1995년)
고합 그룹 대표이사 회장(1996년)
(사)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2001년)
(주)JS정보통신 대표이사 회장(2002년)
(주)CENI위성방송 대표이사 회장(2002년)
고려대 국제 대학원 겸임 교수(2010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예 회장(현)
크리스챤엠버시 이사장(현)
새마을 공장 모범 표창 수상
대전 국제 박람회(EXPO) 대통령 표창 수상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공정거래 향상 공로)

저서
Leader & Leadership(지도자) 번역 고백이자 임마누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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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마감일 2일 전. 어머니께서 친히 짜신 무명 자치 한 필을 가지고 자취방으로 오셨다. 그리고는 나를 데리고 학교로 향하셨다. 이동철 교장 선생님을 찾아뵈었다.
“교장 선생님, 우리 상운이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얘가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 계속 반에서 1등만 할 정도로 공부도 잘 했는데, 돈이 없어서 학교를 그만둔 데서야 말이 됩니까? 이 불쌍한 아이 일찍 아버지 여의고 홀어미 밑에서 자라면서 고생만 했습니다. 제가 뒷바라지를 제대로 못해 줬습니다. 부모 잘못 만나서 공부를 더 이상 할 수 없다면 어머니가 아들 날개를 꺾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선생님, 다 제 잘못입니다. 우리 상운이 불쌍하게 생각하시고 제발 휴학하지 않고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상운이 어머니,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선생님, 지금 당장 등록금을 낼 수는 없지만 일단 이 무명자치 한 필 받으시고 시간을 조금만 더 주세요. 보잘 것 없는 것이지만 이걸로 등록금 일부를 대체해 주시면 나머지 돈은 제가 머리를 깎아서라도 갚겠습니다. 제발 졸업할 때까지 계속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동철 교장 선생님은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에 감동을 받으시고 교무과장을 부르셨다.
“이 무명 자치 한 필은 등록금에 미치지 못하지만 일단 받으시고 상운이 등록해 주세요. 모자라는 것은 내가 보충할 테니 일단 그렇게 처리해 주세요.”
교장 선생님은 휴학계를 나에게 돌려주면서 어머니의 눈물과 간절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셨다.
-‘등록금을 대신해 낸 무명 자치 한 필’ 중에서-

결혼해서 지금까지 40년이 넘도록 고생만 시키고 호강 한 번 못시켜 주고 제대로 사랑해 주지도 못했는데 대장암 3기라니 정말 앞이 캄캄했소. 주름지고 거칠어진 당신의 손을 보고 이제는 당신을 아끼고 사랑해 줘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하기도 전에 당신을 데리고 가시려나 하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렸소.
당신이 이런 병에 걸린 것은 100% 나의 책임이오. 내가 무책임했고 회사 일로 교회 일로 바쁘게 뛰어만 다녔지. 당신을 돌보지 못했고 당신의 마음을 위로해 주지 못했소. 당신한테 사랑한다는 말 한 번 따뜻하게 해주지 않았던 내 잘못이오.
나도 처음에는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지 하나님께 섭섭해 하기도 했지만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깨닫게 되었소.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지 않소? 그분 안에서 의미 없는 일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에게 닥친 고난 역시 그분의 뜻임을 이해했기에 그 어려움과 고통을 감내하며 헤쳐나 갈 수 있었던 것 같소. 당신이나 나나 지금까지 결혼해서 46년간을 살아오면서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을 간절히 사모했으며 주님 뜻대로 살아보려고 얼마나 몸부림쳤는지 하나님은 아실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또 다른 길을 예비해 주셨음을 믿기에 이 순간까지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오.

-‘환난을 통해 만난 하나님’ 중에서-

나는 2007년 4월 8일 부활주일에 임차한 서울 대방동 소재 동작중앙성결교회에서 195명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새누리공동체(교회) 창립예배를 드렸다. 신길교회 출신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다른 교회 출신들도 함께 해 눈물과 감사와 감동 속에서 어머니 품 같은 신길교회를 떠나 새 교회를 창립한 것이다.
나는 초대 운영 위원장에 선임되었다. 공동체 창립 그해 6월 18일자로 정관 규정에 따라 초대 담임목사님을 청빙하는 공고를 국민일보에 게재하고 청빙 위원장은 운영 위원장인 내가 맡았다. 약 40일간 신청 접수한 결과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등 모든 교파에서 78명의 내노라하는 목사님들이 지원했었다.
결국 최종적으로 현재 담임하고 계시는 오세준 목사님께서 청빙되었고 2007년 10월 첫 주에 부임하게 되었다. 새누리교회는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사랑의 공동체를 세우며 복음으로 생명을 살린다’는 사명 선언문을 채택하였다. 또한 5개 항목의 비전 선언도 발표했다. 비전 1: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높인다. 비전 2: 선교를 통해 생명을 살린다. 비전3: 훈련을 통해 주님의 제자로 성장한다. 비전 4: 봉사를 통해 교회와 이웃을 섬긴다. 비전 5: 친교를 통해 하나 됨을 지킨다.
한편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병옥 선교재단’을 조그맣게 설립하였다. 선교 재단의 기금은 LG그룹에서 준 어머니 교통사고 보상금 중 막내 동생 교회에 헌금한 것을 제외한 돈과 온양에 있던 어머니 명의의 땅 600평을 매각한 것으로 마련했다.
우리 5남매는 어머니가 살아 계실 때 늘 돈이 없어 공부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대주고 목회자를 섬기던 모습을 기억하며, 어머니께서 하시던 대로 우리가 그 뜻을 이어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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