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현대일본의 역사

현대일본의 역사

: 도쿠가와 시대에서 2001년까지

이산의 책-37이동
앤드루 고든 저 / 김우영 역 | 이산 | 2005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6.5 리뷰 2건
베스트
동양사/동양문화 top20 1주
정가
29,000
판매가
26,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656쪽 | 943g | 153*224*35mm
ISBN13 9788987608457
ISBN10 89876084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앤드루 고든(Andrew Gordon)
1952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1975년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1981년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1995년에 듀크 대학에서 가르쳤으며, 1995년에 하버드 대학 교수 겸 하버드 대학 라이샤워 연구소장이 되었다. 현재는 하버드 대학 역사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공은 일본 근현대노동운동사이다. 주요 저서로는 The Evolution of Labor Relations in Japan: Heavy Industry, 1853-1955(1985); Labor and Imperial Democracy in Prewar Japan(1991); Postwar Japan as History(1993, 편저); The Wages of Affluence: Labor and Management in Postwar Japan(1998) 등이 있다.
역자 : 김우영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고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인류학과와 미국 코넬 대학 대학원 인류학과에서 인류학을 전공했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류학의 거장들> <인류학의 역사와 이론> <그람시·문화·인류학> <문화의 숙명> <미라> <고고학 탐정들> <디아스포라의 지식인>(공역) 등을 번역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현대일본의 역사>는 과거 200년 동안의 일본사를 포괄적으로 서술한 통사 형식의 개설서이다. 저자 앤드루 고든은 하버드 대학 역사학과 교수로서, 라이샤워 일본학연구소(Reischauer Institute of Japanese Studies) 소장을 맡기도 했던 일본사 연구의 권위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이 책에서 일본이 군국주의, 제2차 세계대전, 미국의 점령, 20세기 후반의 경제적 부침을 경험하는 과정을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개설서보다 충실하게 종합한다. 또한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예술 등 각 방면을 골고루 다루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이다.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도쿠가와 체제의 위기'는 도쿠가와 정권의 수립, 사회경제적 변용, 지적·문화적 발달, 도쿠가와 체제의 전복을 다룬다. 2부 '근대적 혁명, 1868~1905'는 사무라이로 구성된 엘리트층에 의해 메이지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 대중의 정치참여와 저항, 사회적·경제적·문화적 변용, 제국의 수립과 일본의 헌정질서를 고찰한다. 3부 '일본제국의 흥망'은 경제와 사회, 전간기의 민주주의, 경제위기와 그 대책, 전시의 일본, 점령하의 일본을 탐구한다. 4부 '전후 및 현대 일본, 1952~2000'은 경제적·사회적 변용, 고도성장기의 정치적 투쟁과 타협, 1980년대에 일본이 글로벌 파워로 부상하는 과정, 헤이세이 시대의 각종 쟁점?잃어버린 시대라 불리는 1990년대의 경기침체를 비롯한?을 다루며 논의를 마무리한다.

고든이 채택한 시대구분법은 최근에 학자들이 일본근대사의 궤적을 인식하는 변화된 관점을 반영하고 있는데, 고든 자신은 그 변화를 이끌어낸 주역 중 한 사람이다. 그는 특히 일본 노동운동사 전문가로 이름이 높지만 노동자 외에도 실로 다양한 사회집단에 관심을 갖고 일본근대사를 연구해왔다. 물론 그 다양한 집단?농민과 도시의 서민, 공장의 직공과 중간관리인, 여성, 기타 일본사회의 주변적 존재?의 목소리는 이 책에 충실히 담겨 있다. 정치인·관료·재계 지도자 같은 엘리트층뿐 아니라 비엘리트층까지 동일한 비중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은 그의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과거사와 새로운 역사교과서 문제, 위안부 문제나 재일한국인에 대한 차별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더할 나위 없이 공정하고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고든은 일본의 전후체제에 관한 최신 쟁점과 학문적 성과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특히 그는 근대일본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통전기(通戰期) 현상을 강조하면서, 일본사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최근의 연구성과를 종합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일본의 전후 경험에 의해 제기된 다양한 쟁점, 변화와 연속성의 문제, 통전기와 전후의 구분문제 등 오늘날 학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들을 소개하고 있다.

고든은 나아가 일본근대사를 근대성이라는 더 큰 내러티브 안에 자리매김한다. 일본의 근대사가 많은 국가들과 역사적 경험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일본의 근대적 발전과 세계사가 상호 연결되어 있음을 예증한다. 일본과 일본인의 경험을 19세기와 20세기의 제국주의 및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화라는 맥락 속에서 파악함으로써, 그는 일본을 독특한 것으로 묘사하려는 경향에 비판을 가한다. 그는 근대성에 의해 제기된 문제들에 대한 일본인의 반응이 특이한 속성을 갖는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일본적 특성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자주 거론하는 '일본적인 것' 또는 '전통'이란 비교적 근래에 발명된 것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일본이 근대적인 국가와 사회로 변모하는 과정에 경험한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를 알고자 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이 책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이 책이 일본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을 만큼 평이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림과 지도, 도표,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회고담이나 일기, 문학작품, 신문이나 잡지의 삽화 등은 생동감 넘치는 역사의 재미를 더해주는 데 부족함이 없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