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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제국 흥망의 역사

세계 5대 제국 흥망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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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20g | 148*210*20mm
ISBN13 9788956450728
ISBN10 89564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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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아사 다케오 (湯淺赳南)
1930년 출생. 1953년 도쿄대학 문학부 불문학과를 졸업, 1966년 도쿄대학 대학원 경제학 연구과를 중퇴했다. 현재 니가타대학 경제대학과 교수이며, 전공은 경제사ㆍ경영사로 되어 있지만 비교문화론, 사회학, 경제인류학 등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여 기존의 학문 영역에 얽매이지 않고 독자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혁명의 사회학』 『제3세계의 경제 구조』 『천황제의 비교사적 연구』 『프랑스 토지 근대화사론』 『경제인류학 서설』 『문명의 역사 인류학』 『문명의 혈액』 등이 있다.
역자 : 신미원
1961년 경남 거창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를 마쳤고, 오랫동안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자유 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답사 여행의 길잡이 1-전북』 『답사 여행의 길잡이 5 - 전남』 『답사 여행의 길잡이 12 - 충북』(돌베개)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장다리 1학년 땅꼬마 2학년』(새벽소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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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특히 호류사(法隆寺)에서 간다라 예술의 영향을 뚜렷이 볼 수 있다. 옷주름이 두 어깨를 감싸고 있는 아미타 삼존은 분명히 간다라 양식을 보여준다. 다마무시노즈시(玉蟲廚 : 비단벌레 날개를 금으로 돋을새김한 예불용 사리함. 아스카 시대의 절 호류사에 있는 일본의 국보)의 인동당초문은 그리스의 문화가 간다라와 운강(雲岡)을 거쳐 일본에까지 전해졌다는 jt을 잘 보여준다. 또 호류사의 금당이나 중문(中門)의 배흘림 기둥도 고대 그리스 건축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이렇게 알렉산드로스의 정복 사업은 멀리 극동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는 세계 제국의 흥망과 문명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 시대를 읽는 열쇠, 대국의 흥망 --- p.26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를 정복할 수 있었던 힘은 역시 군대였으며, 특히 군대를 구성하는 병사들에게 있었다. 로마 시민의 최고 의무는 병역이었다. 민회에 출석하기 위해서는 군대의 일원이어야 했으며 공직에 나서려면 최저 10년의 군무 경력이 필요했다. - 로마 제국 흥망의 수수께끼(로마의 성장과 전쟁) p.37

포에니 전쟁과 마케도니아 전쟁에서 승리한 로마는 이제 일개 도시 국가가 아니라 지중해를 내해(內海)로 품은 거대한 제국이었다. 이러한 발전은 당연히 로마 사회의 내부에 큰 변화를 불러오지 않을 수 없었다. 가장 근본적인 변화는 로마 내부의 대립이 귀족과 평민 사이에서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 사이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로마가 대국이 된 결과 한편에서는 대토지 소유자가 번영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군대의 주력인 소농민이 몰락했다. 이것은 곧 도시 공동체가 해체되는 것을 뜻한다. - 로마 제국 흥망의 수수께끼(로마 제국의 발전과 동서 분열) --- p.49

중국 문명은 어언 3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 바탕 위에 등장한 중화 제국은 하나가 아니었다. 진(秦)ㆍ한(漢) 제국에서 청(淸)ㆍ중화 인민 공화국에 이르기까지 많은 왕조가 흥망성쇠를 거듭했다. 로마 제국에서도 왕조는 여러 차례나 바뀌지 않았느냐는 의견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로마의 국가 제도는 어쨌든 일관된 것이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에는 여러 왕조가 전혀 다른 국가를 이루었던 것이다. - 중화 제국 흥망의 수수께끼(중화 제국과 중국 문명) --- p.81

많은 사람이 천안문(天安門) 광장의 학살을 목격함에 따라 차츰 더 많은 사람이 중국 사회에 관한 이러한 설명을 쉽게 받아들이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학계나 언론계의 주류는 이것을 묵살해왔다. 20세기에 지식인의 대다수가 마르크스주의로 기울어서 사회나 역사를 과학적으로 보지 않고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에 환상을 품어왔기 때문이다. 일찍이 최하층 빈민으로서 비적의 무리에 들어간 주원장이 명의 태조 홍무제가 되어 북경 자금성의 깊숙한 옥좌에 올랐듯이, 홍비(紅匪)로서 이리저리 쫓겨다니던 중국 공산당의 간부들도 마찬가지로 북경의 중남해에서 이중 삼중으로 보호받으며 우아한 생활을 하고 있다. 중국은 중국. 중화 제국은 바뀌지 않았다. - 중화 제국 흥망의 수수께끼(중화 제국의 발전) --- p.129,130

십자군의 목적은 성지 탈환이었지만 처음부터 탐욕스런 물욕이 얽혀 있었다는 점은 말할 나위도 없다. 또 수송을 청부한 것은 베네치아의 상인들이었고 정복으로 얻은 이익도 베네치아가 차지하였다. 따라서 십자군이 그 목적에서 일탈하는 일은 처음부터 가끔 벌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1204년, 제4차 십자군은 이교도와 싸우기는커녕 같은 기독교 국가인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고 자기들의 지도자 중에 한 사람을 황제로 세워 라틴 제국을 건설했다. - 비잔틴 제국 흥망의 수수께끼(비잔틴 제국과 종교) --- p.146

이슬람을 아랍 족을 넘어 널리 확산시킨 것이 아랍의 군사력이라면, 그 무력은 어떻게 그토록 거대해질 수 있었을까? 그 원인은 이슬람이 유목민, 곧 베두인 군단을 지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제2대 칼리프인 우마르 이후 25년 동안에 이룬 확대는 바로 이러한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다. 흔히 이슬람이 사막의 종교이며 베두인의 종교라고 하지만 이는 잘못된 말이다. - 이슬람 제국 흥망의 수수께끼(우마이야 왕조의 성립과 이슬람의 내부 대립) --- p.176

일본은 열강의 대열에 끼긴 했지만 열강들에게 동료로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이제 일본은 국제 정치의 거친 바다를 혼자서 헤쳐나가는 수밖에 없었다. 1931년의 만주 사변, 1932년의 국제 연맹 탈퇴 통고, 1935년의 워싱턴ㆍ런던 조약 파기, 1937년의 중일 전쟁, 1941년의 영국ㆍ미국에 대한 선전 포고, 그리고 패전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파리 강화 조약 때부터 이미 예정된 것이었다. - 유럽 제국 흥망의 수수께끼(일본과 독일 제국의 등장)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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