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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도시에서 장사를 배우다

세계의 도시에서 장사를 배우다

: 22개 핫 시티에서 발견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김영호 | 부키 | 2014년 10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2 리뷰 9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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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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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0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72g | 147*220*18mm
ISBN13 9788960514294
ISBN10 896051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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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영호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 곳곳을 돌면서 장사와 유통, 사람들의 소비 패턴과 생활 트렌드를 추적해 온 비즈니스 방랑객이다. 배낭여행으로 시작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견하기 위한 기획성 여행까지, 전 세계 선진 44개 도시의 이곳저곳을 발이 닳도록 찾아다니며 마켓 조사를 진행했다. 백화점부터 인터넷 쇼핑몰, 카탈로그 통신 판매, 기업체 특판까지 모든 온?오프라인 유통 현장에서 30여 년을 일한 그는 현장의 생생함을 느끼고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오늘도 배낭을 메고 세계 주요 도시를 탐방한다.
서울디지털대 경영학부 겸임교수를 지냈고, 현재 유통 트렌드 전문 컨설팅 회사 김앤커머스 대표로 있다. 서울시 디자인센터,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다수 기관의 마케팅 및 경영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종합 일간지와 경제 전문지 등에 유통과 트렌드와 관련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머니트렌드 인 도쿄』 『유통만 알아도 돈이 보인다』 『김영호의 독종 마케팅』 『3년 뒤, 뭐해먹고 살지』 『톡톡 튀는 마케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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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기는 사업 초기부터 트위터나 페이스북, 플리커와 같은 SNS를 적극 활용해 왔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코기 타코 트럭은 먼저 플리커에 계정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코기를 먹는 사람들의 행복한 표정,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길게 서 있는 사진을 찍어 홍보에 활용했다. 트위터로는 그날그날 트럭이 어디로 이동하는지와 같은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월 ○○일 ○○시부터 ○○시까지 ○○○에 코기가 방문합니다. 많은 호응 바라며, 친구들과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코기의 대표적인 트위트 멘션이다. 이 문자를 받은 ‘트친’들은 자신의 친구들에게 다시 리트위트하고, 그 리트위트는 또 다른 리트위트를 낳는다. 그러는 과정에서 LA 젊은이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차츰 흥미진진한 이벤트 성격을 띠는 외식 문화로 자리매김해 간 것이다. - 본문 22~23쪽 “로스앤젤레스 | 노마드 시대엔 외식 트렌드도 달라진다” 중에서

우리나라나 일본의 다이소와 마찬가지로 99센트 온리 스토어의 경우도 가격이 저렴하다고 품질이 낮은 상품만 취급하는 것은 아니다. 99센트 온리 스토어는 뉴욕 주식 시장에까지 상장될 정도로 막강한 자본력과 인지도, 시장 지배력을 가진 기업으로 품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그러다 보니 놀랍게도 전 세계적으로 고급 주택가로 유명한 베벌리힐스에도 99센트 온리 스토어 매장이 들어서 있다. 이곳 주차장에는 항상 벤츠나 BMW 같은 고급 승용차들이 눈에 띈다. 심지어 유명 영화배우들이 리무진을 타고 와 경호원을 대동하고 쇼핑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 본문 66쪽 “토론토 | 1달러 스토어의 성장은 계속된다” 중에서

도쿄에서 머물 때, 한국과 다른 일본 편의점 문화 때문에 작은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느 날, 즉석 어묵이라도 간단히 먹으려고 도쿄 시내의 한 편의점에 들렀다. 계산을 하고 우리나라처럼 매장 한쪽에서 먹으려고 하는 찰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황당하다는 얼굴로 다가와 여기는 식당이 아니니 나가서 먹으라고 단호히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결국 비가 내리는 중임에도 할 수 없이 편의점을 나와 근처 큰 건물의 입구에서 어묵을 먹게 됐다. 일본 편의점에서는 먹는 음식은 팔아도 점포 안에서는 식사를 할 수 없다. 우리네 인심 좋은 편의점과 대조된다. 편의점 종주국 일본에서조차 불가능한 점포 내 취식 시스템이 우리나라에서는 가능한 것이다. - 본문 66쪽 “도쿄 | 일본 편의점에 있는 것과 없는 것” 중에서

백화점은 말 그대로 100가지 상품, 100가지 소비자가 만나는 장소다. 우리네 삶의 거의 모든 상품군과 서비스가 전개되는 곳이 백화점이다. 백화점을 한 코너 한 코너씩 돌다 보면 우리나라와의 차이, 즉 그 도시만의 트렌드를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알아 낼 수 있다. 기회가 돼 1년 후 다시 동일한 백화점에 가서 매장 코너의 변화된 내용을 비교하면 트렌드의 변화를 더욱 실감하게 된다. 예를 들어 지난해에 잘 영업하던 코너가 다음 해에 가 보니 없어졌다든지, 코너가 구석으로 이동했다든지 하면 분명 매출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반면 전에는 보이지 않던 새로운 매장이 중심부에 떡 하니 자리 잡고 있다면, 소비자의 구매 패턴에 변화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백화점에서는 매장의 위치나 주요 상품 못지않게 구매자들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품 한 가지를 구입하는지, 혹은 세트로 구입하는지, 매장별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지 짧아지고 있는지 등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살피면 많은 아이디어를 포착할 수 있다. 장사는 결국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일이다. - 본문 170쪽 “도쿄 | 부엌을 관찰하면 부가 보인다” 중에서

소비자뿐 아니라, 대중 언론도 공정한 소비를 발전시키도록 공익적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를 들어 독일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는 거의 매주 각 슈퍼마켓 체인을 비교해 정보를 제공한다. 어느 스토어에서 어떤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정보를 공익적 차원에서 전달해 주는 독일 언론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우리나라 방송에서도 하루빨리 채택해야 할 코너임에 틀림없다. 지금처럼 먹거리 음식점 위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 중심에서 소비자가 정말 필요로 하는 가격과 제품 정보, 지혜로운 소비자의 구매 형태에 초점을 맞춰 개편해야 할 것이다. - 본문 224쪽 “인터라켄 | 유럽 동네 슈퍼마켓의 트렌드를 주목하는 이유” 중에서

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도로 한쪽에서 충전 중인 전기 자동차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독특한 외관의 4인승 자동차는 2011년 12월부터 파리 시가 교통 혼잡, 주차, 대기 오염의 3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심만만하게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전기 자동차 공용 시스템 오토리브Autolib’의 핵심인 블루카Bluecar다. (…) 시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렌터카 시스템’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흔히 생각하는 렌터카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오토리브는 자동 렌털 시스템이자 셀프 시스템이다. 오토리브 정류장 또는 주차장에서 블루카 한 대를 골라 앞 유리에 회원 카드를 대면 차문이 열리고 시동을 걸 수 있다. 회원 가입 시 입력한 신용카드에서 돈이 나가기 때문에 차를 이용할 때는 결제 과정이 생략된다. 차의 인수, 시동, 운행, 결제, 사용 후 인도까지, 렌털의 전 과정에서 이용자는 혼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파리 시내에만 2000대 이상의 블루카가 있고 전용 주차장도 4000곳이 넘는다. 그만큼 접근성이 뛰어나다. 근처 오토리브 주차장이나 정류장을 찾기까지의 시간을 제외하면 대기 시간도 거의 없는 셈이다. 무엇보다 목적지에 다다라 차를 더 이상 쓸 필요가 없으면 근처 가까운 오토리브 주차장에 반납하면 된다. - 본문 262~263쪽 “파리 | 전기 자동차 공용共用 시대가 왔다” 중에서

이제 인사동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1번지의 정체성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국적 불명인 공예품이 판치는 것으로도 모자라, 최근엔 화장품, 옷, 신발 가게 등 전통과 한참 동떨어진 상점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외국어 간판이 넘쳐난다. 인사동 거리가 제2의 이태원이 돼 가고 있는 것이다. 류리창이나 인사동이나 정체불명의 쇼핑 거리로 변모할 여지는 얼마든지 있는데, 굳이 따지자면 인사동 쪽이 훨씬 더 앞날이 불투명하다. 류리창 거리는 옛 골목과 근대화 이전의 상점, 주택이라도 잘 보존돼 있어서 청나라 시절로 시간 여행을 한 느낌이라도 준다. 설령 속아서 짝퉁 골동품이나 엉터리 상아 도장을 살지라도 말이다. 그러나 인사동은 이런 ‘인프라’가 훨씬 약하다. 그렇다면 더욱더 상점 거리의 정체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 즉 인프라가 약한 대신 소프트웨어적인 대처가 잘돼야만 관광객을 꾸준히 유치할 수 있는 것이다. - 본문 293~294쪽 “베이징 | 류리창 거리에서 생각하는 인사동 유감”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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