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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인천야구

종횡무진 인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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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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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606쪽 | 75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426128
ISBN10 899542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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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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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는 프로 원년부터 현장기자로 취재하는 행운을 타고 났지만 솔직히 말해서 1982년의 인천의 삼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여유는 없었다. 출범 당시 중앙언론사에 근무하는 13명의 일선 야구기자 중에서(대한민국 전체 언론사의 야구기자 숫자가 고만큼이었다!) 유일한 인천 출신인 PJ가 남들보다 손톱만큼이라도 인천야구에 관심을 더 가졌으면 가졌지 덜 갖진 않았을 텐데도 굳이 삼미나 슈퍼스타즈에 각별한 신경을 쓸 여건이 아니었다. 프로야구 출범 자체가 워낙 큰 '사건'인데다가 OB와 삼성의 우승다툼으로 집약되는 큰 흐름에 신경을 쏟다 보니 인천야구는 특별히 기록으로 남을 사안이 아니고는 망각 속에 묻히고 만 1982년의 역사였다. 하긴 그렇지도 않다. 박철순의 22연승, 백인천의 4할대 타율 등 아직도 깨지지 않는 자랑스러운 족적들이 뚜렷이 새겨지던 그해, 슈퍼스타즈 역시 2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깨지지 않는 '불멸의(?) 기록'들을 수립했다. 다만 자랑스러운 것과는 정반대의 기록들. 그렇지만 무슨 초친 맛으로 그런 것들을 늘어놓아 김부터 빼놓고 이 책을 시작한단 말인가.
--- p.12
마침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1999년 8월12일, 쌍방울 구단의 운영권을 쥔 ㈜쌍방울개발이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11월15일에는 법정관리인 김종철이 이의철 대신 신임 구단주대행으로 나섰다. 김종철은 이튿날 KBO 박용오 총재를 방문, 구단 매각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이미 1999시즌 중반에 20억원의 지원금을 수혈했던 KBO로서는 쌍방울 매각문제를 무사히 처리해야만 2000 정규시즌의 파행을 면할 수 있었다. 팀수가 홀수이던 시절 1986~90년)에는 정규시즌을 치르면서 한 팀은 부득불 딴전을 피울 수밖에 없어서 경기일정 작성이 여간 갑갑한 게 아니었다. 해가 바뀌어 2000년을 맞자 쌍방울구단 처리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되었다. 쌍방울은 구단매각 대금으로 240억원쯤 받기를 희망했다. 야구에 참여하려는 SK는 전후좌우를 살피며 신중하게 처리하려고 했다. SK는 KBO 이상국 총장이 1999년 말부터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결과 문화관광부 박지원 장관이 막후에서 알선해준 그룹이었다. 남북 정삼회담 등 대북사업을 주도하던 박 장관은 '부통령'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실세였다. 박 장관의 입을 통해 "SK가 쌍방울 구단을 인수할 것"이라는 얘기가 언론에 흘러나온 것은 1월6일. 박 장관은 프로야구계의 최대 현안을 해결해준 공로자로서 공치사를 받고 싶었겠지만 SK는 굳게 포갠 입술에 검지손가락을 세우고 쉿! 일단 언행을 조심하며 언제 어떤 모양새로 등장하는 게 최상일지를 살폈다. 프로야구사업에 참여하려면 250억원쯤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 들었지만 그 돈을 가장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방안도 알아봐야 했다.
--- p.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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