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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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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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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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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2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7만자, 약 4.4만 단어, A4 약 86쪽?
ISBN13 9788959892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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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허건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에서 일했다. 대기업을 다니며 편안한 삶을 살 수도 있었지만, ‘내 가게’에 대한 오랜 목마름으로 본격적인 창업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저자가 운영한 커피숍은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와 잡지에 여러 번 소개될 정도로 유명해졌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일반 회사원들보다 경제적으로 열악한 자영업자들의 삶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에 ‘자영업 MBA’ 칼럼을 연재했고, 매일경제신문에서 지식마스터로 활동했다.
현재 자영업자들의 경영 개선과 컨설팅을 위해 ‘행복한가게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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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자신이 일한 ‘알바비’를 번다고 해도 전혀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영업자가 자신의 가게에서 일주일에 하루만 쉬고, 하루 11시간씩 매일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급여는(2014년 최저임금제도 기준: 한 달 26일 근무×하루 11시간×시간당 5,210원) 149만 원 정도다. 몸 고생, 마음고생, 거기에 부채까지 얻어 투자한 결과 그들은 겨우 자신이 일한 아르바이트 비용을 버는 셈이다. (20쪽)


해마다 얼마나 많은 매장이 문을 닫고 있을까? 2013년 국세청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개인사업자의 연간 폐업률은 음식점이 26.6퍼센트, 소매업이 23.1퍼센트를 기록했다. 매장 4개 중 1개는 조만간 폐업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다. (26쪽)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자영업자들의 창업 준비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사업 구상부터 사업체를 시작한 기간’까지 평균 창업 준비 기간을 물어본 설문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0.9퍼센트가 ‘6개월 미만’이라고 답했다. 단지 6개월? 6개월은 사업을 구상해서 오픈하기까지 터무니없이 짧은 기간이다. 6개월을 준비해서 성공할 정도라면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으로 성공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창업이 이렇게 쉬웠다면, 대한민국은 이미 자영업 강국이 되어 있지 않을까? (37쪽)


그렇다면 매출 차이는 어디서 발생하는 것일까? 각 매장의 매출 차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상권과 입지다. 배후 세대 수, 매장 노출 정도, 고객 동선, 경쟁 수준 등을 고려한 상권과 입지가 매출을 좌우한다는 말이다. 상권과 입지에서 틈새를 찾아야 한다. 상권과 입지를 볼 수 있는 눈은 바로 ‘기회를 보는 눈’이 될 것이다. (60~61쪽)


고객의 동선은 매장 앞까지 고객을 끌어주는 힘과 관련 있다. 고객의 동선은 단순히 얼마나 많은 사람이 매장 앞을 지나가는가만 조사하는 것이 아니다. 누가, 얼마나 많이, 어떤 방향으로, 어떤 속도로 지나가는가를 이해하는 것이다. ‘누가’는 지나가는 고객의 성별, 연령층, 이동의 목적 등을 이해하고, ‘얼마나 많이’는 단순한 수가 아닌 그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1시간에 100명이 지나가는 것과 200명이 지나가는 것이 어떻게 다를까? 그 답을 얻지 못한다면 그 수의 차이는 큰 의미가 없다. (66쪽)


재건축으로 인한 아파트 이전은 물론이고, 건널목 하나만 옮겨도 그 파급효과는 당장 나타난다. 교통 상황과 도로 사정이 변경될 수 있고, 공공기관이나 시설이 들어서거나 옮겨갈 수도 있으며, 주변에 새로운 상점가나 상업 시설이 들어설 수도 있다. 좀 더 크게 보면 주변에 경쟁 상권이 생겨 빨대처럼 기존의 단골 고객들을 흡수해 갈 수도 있다. 이렇게 상권은 끊임없이 크고 작은 변화를 겪고 있으며, 상황은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 (75쪽)


사건의 발단은 A커피숍의 아르바이트생이 일을 그만두면서 시작되었다. 그 아르바이트생은 한 인터넷 게시판에 [우리 매장 사장님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카페 사장님이 손님들이 사용한 1회용 음료컵을 다시 씻어 재활용했다는 이야기를 폭로했다. 더 나아가 손님들이 먹다 남기고 간 생과일 음료 중 컵 밑에 남은 건더기를 다시 생과일주스에 재활용했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던 직원이 우연히 알바생이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게 되었고, 너무 충격을 받은 나머지 사내 직원 게시판에 그 글을 다시 퍼다 올렸다. (101쪽)


그 꽃집은 장사가 정말 잘돼서 TV 등 매스컴에도 자주 소개되었던 곳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매장 위치를 대략 150미터 정도 옮기게 되었는데, 도보로 3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자리를 옮긴 뒤 매출은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같은 사장님이 같은 업종, 같은 상호로 영업했지만 자리 조금 옮겼다고 매출이 3배 정도 줄어든 것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A업체는 샐러드 뷔페 식당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매장이다. 이 A업체의 입점 전략 중 하나는 경쟁 외식 브랜드 B업체 바로 옆에 위치하는 것이다. B업체는 스테이크 전문 매장이며 높은 인지도 때문에 집객력을 가지고 있다. A업체는 경쟁 관계인 B업체의 옆에 위치함으로써 매장 집객 효과를 높일 수 있고 또한 메뉴의 다양성과 가성비 측면에서 B업체와 경쟁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A업체는 상권에 홀로 들어가서 단독으로 홍보하고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보다는 이미 잘 알려진 경쟁 업체B 를 활용한 경우다. (172쪽)


한 명의 예비 사업자가 창업을 결심하기까지는 필연적으로 수많은 불면의 밤을 보내기 마련이다. 모든 상황, 모든 사람에게 맞는 절대적인 방법은 없다. 하지만 많은 성공과 실패 사례들 그리고 여러 자영업자와 예비 사업자들을 만나면서 느낀 가장 적절한 창업 준비 과정은 먼저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 것 그리고 몸과 마음으로 치열한 수련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242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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