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6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26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18219
ISBN10	893491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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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고시 도시오(大越俊夫)는 1975년 등교거부 학생, 중퇴생들을 위한 사설학원 '시유주쿠'를 창설한 뒤 지금까지 6천 명이 넘는 학생들을 배출했다. 이 학원의 테마는 '활기참'이다.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다시 웃게 만들고, 아랫배에 힘주어 큰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학원의 목표이다. 그는 이곳에서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이끄는 어른으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한 명의 인간적인 친구의 모습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다. 이러한 학원의 풍토가 서서히 아이들을 변하게 만들었고, 그 자신도 아이들의 영향을 받아 삶에 더욱 애착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30년 동안 학원을 이끌면서 아이들에게 해주었던 말들 중 가장 중요한 것들만을 추려 모아놓은 것이다. 이 말들은 때로 직감적으로 불쑥 튀어나온 말이기도 하고, 때로는 오랜 시간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생각해낸 말이기도 하다. 그가 직접 체험한 삶의 진실이 담긴 이 말들이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기 시작했고, 그들에게 삶의 활기를 되찾아주었다. 그는 지금도 학생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유지하며 자유롭고 활기찬 새로운 대안학교 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1943년 히로시마 현 오노미치 시에서 태어난 그는 1973년 간사이학원 대학 대학원 미국 문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 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공부했고, 1980년 미국 캘리포니아 루텔 대학교 영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아이가 등교를 거부하면 팥밥을 지어라!』『청춘혁명』『환상의 잉어드림』『홀로서기 할 수 있는 아이, 노력하는 아이』등이 있다.

역자 : 한은미

일본 바이코 중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졸업.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를 사랑하는 법』『회상』『여성을 위한 그리스 신화』『일본인 이야기』『도련님』『들꽃 진료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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