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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종교

디지털 시대의 종교

피에르 바뱅 저 / 이영숙 역 | 한경PC라인 | 2000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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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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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392035
ISBN10 898739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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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영숙
프랑스 CREC AVEX 국제센터(종교 커뮤니케이션),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커뮤니케이션 신학)을 거쳐 호주 라 트로브 대학에서 언론학 박사학위 취득. 현재 프랑스 CREC AVEX 국제 센터 Research Department 전임교수, 아시아 주교회의 산하 아시아 종교 커뮤니케이션 연구 센터 자문위원, 아시아 카톨릭 방송, 영화인협의회 자문위원, 한국아벡스 연구소 소장,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강사이다.
저자 : 피에르 바뱅
프랑스에서 청소년 심리학을 공부하고 초창기에는 청소년 교육에 관련된 활동을 했다. 청소년과 성인들의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그룹 미디어'작품을 제작했는데 대표적인 그룹 미디어 작품으로는 시청각 자료 『사진말(Photo language』를 들 수 있다. 국제적인 강연회에 500여 회 이상 초대받아 많은 교육자, 종교 지도자, 미디어 종사자들에게 미디어와 영성을 접목시키는 강의를 하고 있다.

프랑스 리옹에 종교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위한 국제센터인 'CREC AVEX International'를 창설한 후 지금까지 세계 110 여 개국에서 참가한 1천여 명 이사의 종교 미디어 종사자를 양성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신앙의 위기』『시청각 인간』『종교 커뮤니케이션의 새시대』『미디어 문화와 언어』『미디어, 복음의 기회』, 그리고 마샬 맥루한과 공저로 『전자매체 시대의 다른 인간, 다른 크리스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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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성공시키는 것은 그것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비싼 대가를 요구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를 엄청나게 두려워한다고 생각한다. 세상 안에 복음이 영향을 끼치도록 노력하기보다는 교의적 정확성과 '신앙의 유산'을 보존하는 데 스스로를 한정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 공적 장소에서 위험한 성공을 하기보다 위험부담 없는 단조로움이 더 낫다. 다음과 같은 예수님의 말씀은 언제나 현실성 있는 말이다.

"어둠의 자식들이 빛의 자녀보다 더 약다."

교회를 뒤흔들고 있는 이 디지털 시대, '새로운 문화' 속에서 교회는 자신의 사명을 쇄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복음과 성공은 우리의 가장 깊은 곳에서 들리는 하나님 목소리에 접속되어 잇을 때 병립할 수 있다. 미디어 시대에 복음을 전달한다는 것은 미디어 언어로 그리스도의 영향력을 세상에 확장하는 것임을 기억하자.
--- pp.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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