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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예술철학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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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4쪽 | 148*210*20mm
ISBN13 9788974188078
ISBN10 8974188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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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종헌
전남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남대, 순천대 강사이다.(미학, 인간학, 문화철학 강의) 저서 및 논문으로 『인간과 가치』『철학적 인간학에 있어서 선 이해』『막스 쉘러의 인격개념의 윤리적이행』등이 있다.
저자 : 정찬종
전남대학교(학사, 석사)에서 독문화를 전공했다. 서강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전남대, 호남신학대학 강사이다.
저자 : 김동중
KBS 해외 방송부 독일어 아나운서 겸 PD (1981~1982)였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독어독문학과 문학박사이고 독일 함부르크, 카를스루에 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독일언어문학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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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01,302』는 이미지 중심의 영화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서 색은 섹스와 그의 심정들을 나타내는 기제로 사용되었다. 우선 송희의 주방은 원색적으로 꾸며졌다. 빨간색과 노란색, 맑고 진한 청색 등, 이런 원색들의 사용으로 그녀의 섹스를 선두로 하는 모든 욕망의 분출구를 식기와 주방으로 표현한 것이다.

반면에 윤희의 과거 정육점 집은 빨간 형광등 아래서 의부의 딸에 대한 강간이 일어나는 공간으로 쓰인다. 이 색들 가운데서도 특히 빨간색에 대한 집착은 대단하다. 윤희의 어머니가 세고 있는 돈에도 피가 묻은 만원 권이 나오며, 엄마가 먹는 고추는 남근을 따먹는 것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빨간 립스틱 짙게 발린 입술을 강조하는 것이다. 또한 아빠가 먹는 천엽은 진홍색으로 여성의 음부를 상기시키고, 이를 딸에게 강제로 먹임으로써 그의 강간을 정당화하려는 작태, 즉 딸도 동의한 성교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영화에서 모든 먹는 것은 섹스로 연결된다. 윤희의 어머니가 고추를 먹는 장면을 익스트림 클로즈업한 것이나 의부가 천엽을 먹는 입, 또한 윤희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송희의 입은 모두 강하게 섹스에 대한 갈망을 나타내는 입들이다. 여성 자체는 좋아했지만 여성적인 것 (빨아들임, 끈적끈적함, 물렁물렁함, 달라붙음)을 싫어했던 자유의 철학자 샤르트르에 따르면 음식물은 입을 틀어막아 주는 충전물이다. 따라서 먹는다는 것은 자신의 입을 틀어막는 것을 뜻한다.
---pp.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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