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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그만뒀습니다

회사, 그만뒀습니다

: 진짜 인생을 찾아 사표를 던진 멋진 남자들의 인생 2막 도전

황선종 | 해냄 | 2005년 07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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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13쪽 | 408g | 153*224*20mm
ISBN13 9788973376681
ISBN10 897337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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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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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다자와 다쿠야
다자와 다쿠야는 와세다 대학 법학부, 제1문학부를 졸업하고 일본의 유력지 《주간 포스트》의 편집자로 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았다. 한번 입사하면 정년까지 다니는 것이 당연시되던 무렵, 그는 4년 만에 회사를 박차고 나와 사우디아라비아로 유학을 떠났다. 결국 그것이 그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회사생활이 되고, 지금까지 유명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유기고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무슬림 일본』으로 제4회 21세기 국제논픽션대상 우수상을, 『하늘과 산 사이에』로 제8회 가이코 다케시 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연장 18회는 끝나지 않았다』 『탈샐러리 귀농자들』 『백명산악인 후카다 규야』『무용(無用)의 달인 야마자키 호다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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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독립하면 고생이 엄청납니다. 미쓰비시 시절에는 비교적 순조롭게 일을 해나갔죠. 쉽게 말하자면 모범적인 우등생이었습니다. 불만도 그다지 없었고요. 지금 생각하면 연봉 1,200만 엔을 버리고 뭐 하는 짓인가 싶기도 합니다. 계속 있었다면 지금쯤 1,500만 엔 정도 받지 않았겠어요. 단 회사는 원칙상 주 이틀이 쉬는 날이었지만 토요일도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회사에서 살았고, 하루 수면시간도 다섯 시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을 따져보면 지금은 느긋하게 지낼 수 있지요. 가끔 ‘땡땡이’를 쳐서 직원들이 투덜거리기도 하고`요. 때때로 일상에서 한없이 도망쳐 버리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명령에 따라 일을 하는 것이 싫은 건 아니지만, 역시 자신이 책임지고 일하는 게 재미있지요.”
회사를 나오면 연봉 외에도 각오해야 할 것이 많다. 회사 명함과 배지를 버리고 나야 비로소 매몰찬 사회바람을 느낄 수 있는데, 이름 높은 대기업에 있었다면 그 바람은 한층 더 강하고 차가울 것이다. 이무라도 독립을 지향하는 사람들은 그 점을 각오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해나가는 것과 회사 간판을 등에 지고 하는 것은 천지 차이지요. 저는 전혀 다른 업종이기 때문에 그리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회사를 그만두고자 할 때는 그 점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회사에서 나오면, 주위에서 회사에 몸담고 있을 때처럼 대해주는 일이 거의 없죠. 또한 가정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가족과 충분히 얘기를 나눠야 합니다.”
회사를 박차고 나온 사람들은 더 이상 회사의 이름으로 물건을 팔지 않는다. 아무것도 없는 자기 자신을 팔며 살아가야 하기에 마음가짐이 더 중요해지는 것이다.
--- pp.84-85
퇴직 당시, 고노의 연봉은 약 1,100만 엔, 퇴직금은 900만 엔 정도였다. 그 연봉이 직장을 그만둔 1년 동안‘5분의 1로 격감했다’ 하니, 식구들이 반대하고 불만을 가지는 것도 당연했다. “퇴직할 때도, 그후에도 아내와 식구들은 계속 반대했지만, 내 인생을 아내나 가족이 책임져 줄 수는 없는 법입니다. 물론 가족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 가장으로서 중요한 책임이며 의무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은 자신 말고는 책임질 수 없고, 그 누구도 대신 일궈나갈 수 없습니다. 간혹 가족회의를 열어 회사를 그만두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은 회사를 관두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만약 거기다 자신의 회사까지 만들면 정말 고달픈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아마 견뎌내지 못할 겁니다.”
아내에게는 강경하게 나갔던 고노였지만, 직장을 그만두기로 한 다음부터 얼마간은 한밤중에 몇 번이나 잠을 깼고 자신이 노숙자가 되는 꿈도 꾸곤 했다.
직장을 떠난 후, 초반에는 자신이 시커먼 어둠을 향하여 외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매일 매일이 악전고투의 연속이었다. 그 시기를 잘 견디자 고노가 예측한 것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책을 찾는 사람들은 늘어서, 지금은 하루에 4,000명~5,000명에 달하고, 검색횟수도 3만~6만 회가 된다. 200만질 합계 600만 권인 ‘국내 최대’의 고서가 갖춰져 있으니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가맹 고서점도 130점포로 증가했다. 직원은 고노를 포함하여 4명이다. 고노 자신의 수입도 리코를 그만둘 때보다 늘었다.
--- pp.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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