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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중국 역사를 바꾼 근대 4대 고승-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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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5쪽 | 414g | 152*210*18mm
ISBN13 9788974790691
ISBN10 897479069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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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인광(印光) 대사
인광 대사(1861~1940)는 청말 민국 초기에 중국이 극도로 혼란하고 불법의 쇠퇴가 극심한 상황에서, 염불 수행으로 중생 교화와 불법 홍포에 헌신하였다. 중국에서는 대세지보살의 화신으로 믿으며 정토종[蓮宗]의 제13대 조사로 추앙한다. 평생 출가제자는 한 명도 받지 않고, 재가 신자들에게 주로 서신으로 설법하였는데, 한결같이 믿음과 발원으로 염불하여 극락왕생을 구하라고 권했다.
대사의 법문은 양계초(梁啓超)가 ‘문자삼매(文字三昧)’로 칭송할 정도로 말마다 진리를 드러내고 글자마다 종지(宗旨)로 귀결되며, 위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부합하고 아래로는 중생의 마음에 들어맞으며, 선종(禪宗)과 정토(淨土)의 오묘한 법문을 떨치면서 그 사이의 쉽고 어려움을 잘 가려내어, 실로 이전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한 곳을 훤히 파헤쳤다는 칭송이 자자했다. 또 유불선(儒佛仙) 삼교를 일관회통하여 그 상통과 차이를 적확(的確)히 가리켰고, 민간 전래의 선서(善書)를 보급하는 데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면서 자신을 낮추어 ‘죽과 밥만 축내는 중[粥飯僧]’, ‘항상 부끄러운 중[常?愧僧]’이라고 불렀는데, 열반 후 수많은 사리가 나와 사람들의 신심을 더욱 굳게 북돋웠다.
역자 : 각산 정원규
경남 진주에서 출생하여 경북대 중어중문학과를 나왔다. 중국에서 연수와 파견근무를 하던 중 접한 중국의 불서와 중국의 고승에 감명을 받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불교에 입문한 이후 경전연구, 염불, 능엄주 지송, 참선 등의 수행을 통해 마음을 밝혀 견성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 『오대산 노스님의 그 다음 이야기』, 『염불, 모든 것을 이루는 힘』, 『선화 상인 능엄신주 법문』, 『선화 상인 능엄경 강설』(상?하), 『허공을 타파하여 마음을 밝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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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에 정통하고 교(敎)에도 정통하며 수행이 높은 사람은 오히려 자력(自力)의 법문을 많이 숭상하여 부처님의 힘에 의지하려고 하지 않는데, 그 뜻은 비록 높으나 사실상 왕생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만약 혹업(惑業: 번뇌)을 깨끗하게 다 없애지 못하면, 다시 생을 받게 되고 미혹하여 그림 속의 과자와 같이 헛된 것을 바랄 뿐 아니라 업을 짓게 되며, 그 다음 생에는 타락하는 우환에 빠집니다. 그러므로 정말로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 p.22

마음과 입으로 염하는 것이 명료하고 이근(耳根)으로 듣는 것이 명료하게 되면, 마음이 섭수되어 망념(妄念)은 저절로 쉬어집니다. 만약 망상의 파도가 용솟음칠 때에는 십념기수법(十念記數法)을 사용하여 부처님 명호 하나하나에 온마음의 힘을 쏟으면, 망상을 일으키려고 해도 일어날 틈이 없게 됩니다. 이러한 섭심염불(攝心念佛)의 궁극의 묘법은 예전의 정토수행자들이 아직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근기가 날카로우면 염불을 하지 않아도 곧 하나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p.50~51

염불의 핵심은 육근을 모두 섭수하는 것에 있습니다. 염불할 때 귀를 섭수하여 깊이 듣는 것이 바로 육근을 섭수하는 착수처(着手處)입니다. 지심으로 깊이 듣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마음의 집중과 공덕에서 매우 차이가 납니다.
--- p.67

나는 이전에는 대비주를 지송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민국 21년(1932) 보국사(報國寺)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지낼 때 서화교항에 사는 오항손(吳恒蓀)의 모친이 병세가 위급해진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항손은 북경에 있었는데 집에서는 급히 전화를 해서 그에게 돌아오라고 하고, 항손의 처는 보국사로 사람을 보내 나에게 대비수를 요청했습니다. 나는 즉시 청정한 물에 대비주 3편을 염하여 그 물을 가져가게 하였고, 모친은 그 물을 마시고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났습니다. 급한 마음에 다시 집에 전화했던 항손은 어머니의 병이 좋아진 것을 알고는 북경에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 p.131

오늘 당신에게 대비향재(大悲香灰: 대비주를 염송할 때 태운 향의 재) 한 봉지를 편지와 함께 부쳤습니다. 이 향재(香灰)는 대비주를 4,000여 편 독송하며 가피를 준 것입니다. 만약 지성으로 ‘나무관세음보살’을 염하면 반드시 얼마 지나지 않아 다 나을 것입니다. 이 향재는 50~60회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번거로우면 여섯 등분으로 나누어 큰 그릇에 담아 끓인 물을 부어 향재와 섞은 후 재는 가라앉히고, 맑은 물은 병에 부어 하루에 세 번 정도 마시면 됩니다. 반드시 채식을 하고 매일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염해야 합니다.
만약 크게 효험을 보면 물을 그만 마시면 됩니다. 병이 나은 후에는 남은 향재를 높은 곳에 두거나 불감(佛龕) 아래에 놓아두어야 하고, 이 재를 절대로 함부로 보관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위급한 병에 걸렸을 때 이 향재를 물에 타서 마시면 반드시 기사회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명이 이미 다한 뒤라도 이 물을 마시면 이익이 있을 것입니다.
--- p.134~135

오역십악(五逆十惡)의 극악한 죄인도 임종 시 지옥의 모습이 나타날 때 선지식을 만나 염불의 가르침을 받거나 혹은 열 번이나 몇 번의 염불을 하면 부처님의 접인(接引, 부처님이 중생을 정토로 이끄는 것)을 받아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습니다. 그 죄인이 괴로움에 핍박받을 때 간절한 마음을 내기 때문에 극락왕생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평범하게 염불하는 것과 비교해서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 p.165

그러나 (인광은) 사실 다른 사람들은 얻지 못한, 나 홀로 이미 얻은 비결이 있는데, 당신의 청과 무방하게 널리 천하의 모든 불자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그 비결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정성[誠]과 공경(恭敬)입니다. 이 말은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고 있지만 그 도에는 모두 어둡습니다. (인광은) 죄업이 깊고 무거워 죄업을 소멸하여 부처님의 은혜를 갚으려고 합니다. 고덕의 모범적인 수행 사례를 찾을 때마다 정성과 공경이야말로 범부를 뛰어넘고 성인으로 들어가 생사를 벗어나는 지극히 묘한 비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연 있는 사람들은 항상 진지하게 따라야 할 것입니다.
--- p.198

무릇 송경, 지주(持?), 예배, 참회, 구재(救災), 제빈(濟貧) 등 갖가지 자선공덕은 모두 서방극락왕생으로 회향하여야 합니다. 절대로 내생에 인천(人天)의 복보를 구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마음이 있으면 곧 왕생할 본분이 없게 됩니다. 생사윤회를 아직 멈추지 못하면 복이 클수록 업도 더욱 커서 내생에 지옥, 아귀, 축생의 삼악도에 떨어지는 것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다시 사람의 몸을 얻더라도, 현생에서 생사를 벗어나는 정토법문을 만나기는 하늘에 오르는 것처럼 어렵습니다.
--- p.229

만약 산모가 지성으로 간절하게 염하면 난산의 고통을 없앨 수 있고 더불어 아이에게 경기(驚氣) 등의 위험이 생기지 않습니다. 설령 난산이 매우 심하여 사람이 죽을 지경에 이르러도, 산모와 가족들이 다 같이 소리를 내어 관세음보살을 염하여야 합니다. 가족들이 비록 다른 방에 있더라도 염불하면 됩니다. 잠깐의 공부로 편안하게 아기를 낳을 수 있는 것입니다.
--- p.234

만약에 부모형제와 권속들이 중병을 얻어 치유가 어렵다면, 마땅히 효순하고 자비스런 마음으로 중병이 든 권속들에게 염불하여 서방정토에 왕생하기를 권하고, 아울러 권속들은 (환자의) 왕생을 돕기 위하여 조념염불(助念念佛)하여야 합니다. 환자가 직접 염불하고 친족이 조념염불하여 바로 서방정토에 왕생하면, 그 왕생한 공덕과 이익을 어떻게 말로 다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여기서 세 가지 중요한 사항을 제시하여 임종하는 사람이 반드시 서방정토에 왕생하도록 근거로 삼고자 합니다.
--- p.26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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