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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뇌
대한민국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

아들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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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91g | 150*214*17mm
ISBN13 9788994013930
ISBN10 899401393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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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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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머리가 똑똑해지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많이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아요. 감정도 뇌세포의 신경회로인 시냅스를 만들어내는 데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기에는 자녀가 어머니 혹은 양육자 사이에서 어떤 감정을 경험했는가에 따라 시냅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영유아기에 어머니는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아기와 눈을 마주치면서 다정하게 말을 걸기도 하고 스킨십을 하잖아요. 이때 아기는 단순히 젖만 먹고 있는 것이 아니에요. 어머니의 말, 눈맞춤, 스킨십 속에 담긴 애정이라는 감정을 우측 측두엽을 통해서 듣고 처리하면서 감정을 학습하게 되는 것입니다.
--- ‘안정된 감정이 뇌 발달을 돕는다’ 중에서

남성은 위험한 순간을 만나면 마치 그렇게 행동하도록 훈련되어 있는 것처럼 본능적으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이러한 남성의 빠른 투쟁 혹은 도피 반응은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왕성해지는 사춘기부터 더욱 확실해지는데요. 감정이 발생되는 변연계에서 불안, 분노, 두려움 등을 느끼게 되면 그 감정 정보를 재빨리 뇌간으로 보내 그에 맞는 반응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들이 엄마의 잔소리를 듣거나 뭔가 억울하다고 생각되면 울컥하면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이때가 바로 뇌간이 반응하는 순간입니다. 변연계에서 발생한 감정 정보가 뇌간으로 전달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죠. 이 부분만 알고 있어도 아들의 돌발적인 행동이 조금은 이해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싸울 것인가 도망갈 것인가’ 중에서

시각적인 자극에 집중하는 아들의 뇌가 보이는 특징은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나타납니다. 에모리 대학교의 스테판 하만 박사는 뇌 과학 실험을 통해 이를 입증했습니다. 그는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이성 사진을 남성과 여성에게 보여주며 뇌의 활성도를 촬영했는데, 여성보다 남성의 경우 감정의 중추인 편도체와 욕구를 느끼고 발생하게 만드는 시상과 시상하부가 상당히 활발하게 반응하였습니다.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시각적인 자극에 훨씬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들이 의미하는 바는 아들에게는 청각적인 소리보다는 시각적인 자극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엄마가 아들에게 이야기할 것이 있다면, 눈앞에서 이야기해 주세요. 엄마가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들을 때 아들의 뇌는 시각피질이 함께 작용하고 엄마가 말하려는 내용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게 됩니다.
--- ‘얼굴을 보고 짧게 이야기하라’ 중에서

아들의 뇌는 회백질이 많기 때문에 공부 습관을 스스로 형성하기는 어렵습니다. 뇌에서 명령을 내리는 일이 스스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아들은 멘토의 도움을 통해 공부에 필요한 행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들의 뇌에 공부 습관을 잘 형성하기 위해서는 습관에 대한 뇌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습관이라는 것은 뇌세포 간의 연결망, 즉 시냅스가 형성되어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상적인 행동인 것처럼 반복하게 되는 상태의 시냅스가 만들어지는 데 필요한 시간은 최소 3주입니다.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공부하는 데 필요한 습관을 만들고자 한다면 적어도 3주 동안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3주가 고비’ 중에서

기본적으로 뇌의 발달은 반복 학습으로 이루어집니다. 반복적인 학습이 시냅스를 만들고 뇌의 회로가 형성되어 지능으로 연결되는 것이죠. 사실 공부를 한다는 것도 이런 단순한 순환에 있습니다. 어른들의 손에 이끌려 어릴 때부터 학원에 다니고 공부한 아이들의 뇌는 외부의 힘에 의해서 작동하는 것이지 배운 것을 익혀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취약합니다. 이런 문제가 드러나는 것은 청소년기부터인데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은 미성숙한 상태인데 성호르몬이 넘쳐흐르다보니 더 이상 어른들이 하라는 대로 하지 않고 감정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 ‘공부도 습관이다’ 중에서

테스토스테론과 도파민이 많은 아들의 뇌는 문제가 발생하면 싸워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빵 하나를 둘이 먹어야 한다면 어떻게 하든 둘 중 한 명이 더 많이 먹기 위하여 결판을 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누군가와 경쟁을 하고 이겨야만 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다만 선천적으로 경쟁을 좋아하는 아들의 뇌는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하여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달성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타고난 경쟁심을 갖고 있는 아들의 뇌에 ‘남을 이기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감정을 더 잘 키우기 위해서 경쟁하는 것임을 자주 이야기해 주세요. 다른 사람을 이기기 위해서 경쟁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들에게 과도한 긴장과 불안을 초래할 수 있으니까요.
--- ‘승부를 내는 데 목숨을 거는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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