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열한 살 정은이

열한 살 정은이

리뷰 총점8.5 리뷰 2건
정가
7,500
판매가
6,7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370074
ISBN10 898437007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 책이 없어서 페이지는 기입할수 없지만, 뒷 부분입니다. growing up1에서 친구 지지와 목욕통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인상적이고, 특히 주인공이 사춘기를 격을때 부모와 친구와 자신 내부의 갈등을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 었읍니다.
--- p.
엄마가 외출하고 나면 엄마를 대신하여 나와 동생들을 돌봐주는 창고집 할머니는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아들, 영문이 아저씨와 단둘이 살았다. 아저씨는 언제나 골방에 들어가 웅크리고 있었다.

할머니는 엄마가 주는 수입으로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외로운 분이었다. 우리를 얼마나 정성스럽고 깔끔하게 거두어주는지 엄마는 외할머니나 친할머니보다도 이 할머니를 더 좋아해서, 항상 엄니라고 불렀다.

우리 네 아이들은 모두 창고집 할머니가 갈아주는 기저귀를 차고 할머니가 물려주는 우유를 먹고 자랐다.

내가 5학년에 올라오면서 정현이는 아빠를 따라 학교를 다니러 광주로 떠나고, 시골엔 나와 정우, 셋만 남았다. 요즘 들어 영문이 아저씨의 병이 깊어지면서 할머니는 아침 저녁으로 동생들을 데려가고 데려오지 못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런 날은 엄마가 내 등에 막내동생 정우를 업혀주었다. 느닷없이 삼십 분 정도 더 완행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시골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엄마는 새벽 버스를 타고 출근해야 했던 것이다.

정수는 평소에 만지지도 못하던 언니의 가방을 들게 된것이 신나서 내 옆에 딱 붙어서 걸으며, 되지도 않는 노래를 동네방네 시끄럽게 불러대곤 했다. 하지만 정우를 업고 정수와 할머니 집에 들렀다, 학교에 가야 하는 나는 그런 모습으로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싫어서 먼길을 돌아 다녔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정수의 손을 잡고 근처 놀이터에서 마냥 놀면서 엄마를 기다렸다. 해가 져서 아이들이 모두 돌아가 버리고 나면, 텅 빈 그네에 둘이서 오도마니 앉아 노을이 물드는 하늘을 보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pp.117~11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