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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 신강

대승기신론 신강

: 일반인을 위한 특별한 불교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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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2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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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30g | 146*218*18mm
ISBN13 9791155800270
ISBN10 115580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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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지안 스님
1970년 통도사에서 벽안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통도사 강원 강주를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고시위원 및 역경위원장, 조계종 종립 승가대학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40여 년간 교학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고시위원장으로 승가 교육에 매진하고 있으며,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원장으로 불교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서와 역서로는 『기신론 강의』, 『신심명 강의』, 『기초경전해설』, 『보현행원품 강의』, 『학의 다리는 길고 오리 다리는 짧다』, 『대반니원경』, 『경전으로 시작하는 불교』, 『처음처럼(초발심자경문)』, 『마음속 부처 찾기(선가귀감)』, 『왕오천축국전』, 『성지에서 쓴 편지』(공저), 『연꽃잎 달빛 향해 가슴을 열고』, 『산사는 깊다』, 『조계종 표준 금강경 바로 읽기』, 『마음의 정원을 거닐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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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은 그 의미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 것이라 간단히 정의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대승기신론』에서 가장 주목할 내용은 대승을 중생의 마음이라 선언해 놓은 데 있다. 입의분立義分에서 “마하연[大乘(대승)]은 두 가지 뜻이 있으니 하나는 법이요, 둘은 뜻이다. 법은 바로 중생의 마음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마음이 만법의 근본이라는 불교의 전반적인 대의를 『기신론』에서는 ‘마음은 본래 대승이다’라고 바꾸어 말해 놓았다. 다시 말하면 일체 중생의 마음이 모두 대승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마치 『열반경』에서 ‘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다’라고 한 것처럼 중생의 마음이 대승이라는 말은 대승을 가장 극적으로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 p.23~24

『기신론』의 내용을 요약하면 일심一心·이문二門·삼대三大·사신四信·오행五行이다. 물론 오행 다음에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권하는 내용을 추가하여 육자六字를 덧붙이기도 한다. 이 논의 가장 중요한 내용인 일심을 진여문眞如門과 생멸문生滅門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또한 일심이 가진 특성을 체體·상相·용用 삼대의 이론으로 전개하여 궁극적으로 대승大乘에의 믿음을 일으키게 하며, 나아가 실천적 행을 닦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 p.31

사신에 이어 설해지는 오행은 보살도 실천의 육바라밀을 선정과 지혜를 묶어 지관止觀으로 말해 오문五門으로 수행문을 예시하였다. 시문施門·계문戒門·인문忍門·진문進門의 네 문은 보살도 실천의 상례가 되는 수행법이다. 보시를 하여 남에게 은혜를 베풀고, 계율을 잘 지켜 도덕적 모범을 보이고, 인욕의 정신으로 스스로를 조복하며, 부지런한 근면정신으로 꾸준히 정진해 나가는 수행자의 태도에 허물이 나타나지 않게 한다. 이러한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수행의 원칙 위에 『기신론』에서는 특별히 지관문止觀門을 강조하였다. --- p.33~34

5분으로 설해지는 『기신론』의 내용은 대승의 근본 대의를 밝히면서 대승불교사상의 양대 조류라 할 수 있는 중관사상中觀思想과 유식사상唯識思想을 포함하여 여래장사상如來藏思想까지 종합하여 논하고 있다. 『대승기신론』이 다른 논서와 다른 점은 특정 경전에 대한 한정된 논술이 아니라 대승의 사상들을 종합하여 논했다는 측면이다. 물론 『능가경楞伽經』의 내용을 많이 인용하여 『능가경』의 별신서別伸書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지만, 『기신론』처럼 대승의 대의를 포괄적으로 논한 논서는 드물다. --- p.37

고래古來로 『기신론』에 대한 주석서도 많이 나왔다. 현대에 와서 번역되거나 연구된 것을 제외하고 1930년대까지 한·중·일 동양 삼국에서 간행된 것만 하여도 200여 종에 이른다. 특히 불교학이 발달된 일본에서 간행된 『기신론』 연구서만 하여도 최근까지 200여 종이 넘는다고 한다. 이처럼 많은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는 점은 바로 『대승기신론』이 대승불교의 중요한 텍스트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 p.39

이 삼대의 의미를 지닌 마음의 법이 바로 대승, 곧 모든 중생을 실어 열반으로 운반해 주는 큰 수레이며, 부처님과 보살이 본래 이 수레를 탄다고 하였다. 마음의 이치, 그것은 실로 불가사의하고 신비롭다. 이 세상의 모든 사물과 인간의 의식 위에 일어나는 모든 관념적인 것이 마음에 의하여 있게 된다. 다시 말하면 모든 것을 있게 하는 존재의 이유를 마음이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 p.67

영원하고 무한하고 전체적이고 보편적인 마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말하자면 모든 것을 내포한 총상이요, 만법의 근원인 법이요, 모든 것이 현상으로 전개되어 나올 때의 문이며, 또한 바탕인 것이다. 다만 생기지도 아니하고 없어지지도 않는 심성 자체는 아무런 차별이 없는 절대의 경지인데 망념에 의하여 차별이 생겨나게 되었다. 망념이란 미혹迷惑의 생각으로 여실한 참 이치를 모르는 착각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 p.75

일체 법이 마음으로부터 일어나고 망령된 생각에 의하여 차별이 생기므로 결국 모든 분별은 자기 마음을 분별하는 것이라는 결론이다. 모든 존재의 중심이 마음이기 때문에 마음이 빚어낸 경계가 마음 밖에 따로 있는 것이 될 수 없다. 그런데 이 마음의 본체는 능견과 소견의 상대가 벌어지는 게 아니어서 마음이 마음을 보지 못한다. 다시 말해 보이는 대상인 객체가 없기에 자심을 분별하는 분별이 헛된 것이므로 실체가 없다는 것이다. 마치 꿈속에서 무엇을 보는 경우 실제로 보는 바가 아니므로 보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 --- p.137

모든 사물은 본래 마음에 의하여 의식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본래 마음에는 그것들을 보고 망령된 생각을 일으킬 이유가 없지만 어리석게도 홀연히 망령된 생각을 일으켜 나에게 대치된 대상세계를 보게 된다. 이러한 상태가 무명이다. 그런데 그와 같은 어리석음, 무명이 진여 자체에는 없는 까닭에 진여의 본체는 큰 지혜요 광명이라는 등등의 설명을 서술하고 있다. --- p.187

일반적으로 중생을 여래장이라 할 때는 중생이 불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므로 중생 속에 부처가 내재해 있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중생 모두가 여래의 씨앗이라는 말이다. --- p.221

그릇된 고집을 일으키게 되는 주된 원인은 모든 상대적 차별경계가 실체가 없는 것인데도, 한쪽으로 치우친 소견을 가져 어느 한쪽에 절대적으로 있는 것인 양 집착하는 데 있다.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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