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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인가 우연인가

창조인가 우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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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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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48g | 145*220*16mm
ISBN13 9788904031481
ISBN10 890403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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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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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키이스 매티슨(Keith Mathison)
플로리다 주 샌포드에 있는 개혁성경대학의 조직신학 교수이자 학과장이다. 또한 1996년 이후 리고니어선교회에서 발간하는 《테이블 토크》(Tabletalk)의 공동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휴스턴침례대학에서 문학 학사 학위를, 개혁신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그리고 휘트필드신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종말론적 관점에서 본 성경 개관』, 『성찬의 신비』, 『오직 성경』(The Shape of Sola Scriptura) 등이 있고 『더 리포메이션 스터디 바이블』의 공동 편집자이기도 하다. ‘존 칼빈의 성례론’, ‘알렉산드리아 키릴로스의 기독론’, 그리고 ‘과학과 성경의 관계’와 같은 다양한 주제들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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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우연이 존재한다면 하나님의 주권을 파괴할 것이다. 만일 하나님이 주권적이시지 않다면 그분은 하나님이 아니시다. 만일 그분이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그분은 존재하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만일 우연이 있다면 하나님은 계시지 않다. 만일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연이란 없다. 이 둘은 공존할 수 없다. --- p.20

우연은 실재가 아니다. 그것은 다른 것들에 영향을 미칠 힘을 지닌 그 무엇이 아니다. 더 정확히 말해서,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어떤 일을 행할 수는 없다. 그것은 ‘존재성’(isness)이 없다. 사실 “우연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부정확하다. ‘우연이란 아예 없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우연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아무것도 아닌 것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확률이 0%이듯이 우연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확률도 0%이다. --- p.23

바로 이 지점에서 우연이라는 단어의 용례 속으로 다의성의 오류가 끼어든다. ‘의해서’(by)가 덧붙여짐으로써 가능성 개념이 실제적인 힘으로 슬그머니 변한다. ‘우연에 의해서’(by chance, 우연히)라는 표현에 의해 갑자기 도구적인 힘이 우연에 부여된다. 우연이라는 방편에 의해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식이다. 이 ‘방편’이 이제 변화를 일으킬 특정한 힘을 지닌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다. 실제로는 아무것도 아닌 어떤 것이 이제 어떤 것을 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 p.23

과학적 방법의 절반이 우연이라는 뿔에 찔려 옴쭉 못하고 있다. 고전적인 과학적 방법은 귀납과 연역, 경험과 합리성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구적이며 원인적인 힘을 우연에 부여하는 것은 연역과 합리성을 손상하는 것이다. 그것은 명백한 비합리성이며, 바람직하지 않은 철학일 뿐만 아니라 터무니없는 과학이다. 도구적인 힘을 우연에 부여하는 것은 현대의 과학과 우주론에 있어 가장 심각한 오류일 것이다. 그 이유는 가만히 방치되면 과학을 난센스로 전락시킬 게 뻔한 그릇된 가정이기 때문이다. --- p.26

냉소주의와 회의론은 가장 고약한 형태의 유사지성주의다. 회의론자들은 죽을 운명인 사람들의 영역 위에 있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그들은 고뇌에 찬 진리 추구 ‘위에’ 머물며 요란한 논쟁자들보다 우월한 사람으로 간주되는 것으로 만족한다. 하지만 냉소주의자들은 자신의 냉소주의에 대해 냉소적이어야 하고 회의론자들은 자신의 회의론에 대해 회의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논쟁에 합류해야 한다. 프리드리히 니체가 선언했듯이, 항해도에 표시되지 않은 바다를 항해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게 하는 것은 마젤란 같은 탐험가의 용기와 결단이다. --- p.116

만일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면 어딘가에 어떤 식으로든 무엇인가가 자존한다. 이 사실에 대한 유일한 대안은 자기 창조이나 그것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필연적 존재’(ens necessarium)에 관한 논거를 현대적으로 재진술한 것이다. 아퀴나스는 하나님의 존재가 ‘존재론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필연적이라고 주장했다.p159

그러나 ‘초월적’이라는 용어가 하나님께 적용되면 그것은 하나님의 위치나 물리적 크기를 가리키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이 피조물들보다 체구나 키가 더 크심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분이 달의 동편이나 해의 서편 어딘가에 있는 높은 하늘에 거하심을 뜻하지 않는다. 이 용어는 하나님의 존재론적 상태를 나타낸다. 하나님이 초월적 존재이시라는 신학자들의 말은 그분이 존재론적으로 모든 피조물을 초월하심을 뜻한다. 그분은 자신 속에 존재 능력을 지니신 영원하며 자존하는 존재이시다. 그분의 존재에는 원인이 없다. 그분은 자존하신다. --- p.180

철학적, 형이상학적 이론에서는 다른 모든 존재의 궁극적 근원인 원인 없는 존재를 가리켜 흔히 ‘하나님’이라 지칭한다. 이 초월적 궁극성은 이 존재가 우리의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다는 사실에 대한 믿음을 북돋운다. 피조 세계에서 우리가 얻는 모든 유익과 생명이 모든 존재의 근원인 이 존재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을 의지하고 찬미의 제사로 감사를 드리는 것은 너무나 적절하다. --- p.186

실제적인 힘으로서의 우연이란 신화에 불과하다. 그것은 실제상의 근거가 없으며 과학적 탐구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 과학과 철학을 계속 탐구하려면 우연은 완전히 비신화화되어야 한다. --- p.209

“무로부터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는 진술은 만일 ‘절대적으로 무’였던 ‘순간’이 있었다면 현재 절대적으로 아무것도 없을 것임을 뜻한다. 유신론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항상 그리고 필연적으로 있어 온 분은 아무런 예전의 재료도 없이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다(하나님이 무로부터 창조하신 것이다). --- p.227

왜 텅 비어 있지 않고 무언가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이것은 창조주가 친히 계시하신 대답이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들은 다른 대답들을 제시하지만 앞에서 보았듯이 그것들은 자가당착적 난센스일 뿐이다. 중력은 무가 아니다. 공간은 무가 아니다. 다중우주는 무가 아니다. 과학자는 존재하는 어떤 것들에서 다른 어떤 것들로 전환하는 일관된 방식을 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절대적인 무로부터 어떤 것이 나올 수 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다. 우연은 없다.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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