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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사회주의자가 되었나

나는 어떻게 사회주의자가 되었나

은행나무 위대한 생각-09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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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25g | 140*210*8mm
ISBN13 9788956608273
ISBN10 89566082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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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잭 런던
1876년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열네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통조림 공장에 들어갔다. 열여섯 살이 될 때까지 굴을 약탈하는 해적이자 샌프란시스코 만 어업 순찰대로 일했고, 이때의 경험을 소재로 《대즐러호의 항해》(1902)와 《어업 순찰대 이야기》(1905)를 썼다. 1893년에 항해를 떠나 일본에까지 이르렀다가 미국으로 돌아와 전국을 여행했다.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짧게 수학한 후 1897년 클론다이크 골드러시 대열에 합류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포기하고, 다음 해에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00년 첫 단편집 《늑대의 아들》을 펴내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1902년에는 영국 런던에 가서 이스트엔드 변두리 지역의 삶을 체험하고 《밑바닥 사람들》(1903)을 집필했다. 1904년 허스트사(社)의 의뢰로 러일전쟁을 취재했고, 다음 해부터 사회주의 순회강연을 다니며 하버드대와 예일대에서도 강연했다. 1907년부터 1909년까지 하와이, 타히티, 호주 등을 항해하며 《스나크호의 항해》(1911)를 썼다. 작가 생활 20년간 《야성의 부름》(1903), 《바다늑대》(1904), 《화이트 팽》(1906), 《강철 군화》(1908), 《마틴 이든》(1909), 《버닝 데이라이트》(1910), 《별 방랑자》(1915) 등 20여 편의 장편소설, 〈나는 어떻게 사회주의자가 되었나〉(1905), 〈혁명〉(1910), 〈나에게 삶이란 무엇인가〉(1910) 등 400여 편의 논픽션 산문, 〈삶의 법칙〉(1900), 〈미다스의 노예들〉(1901), 〈악마 개〉(1902), 〈불을 지피다〉(1908) 등 200여 편의 단편소설을 창작했다. 잭 런던의 작품들은 8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미국 문학 역사상 가장 대중적인 작가로 손꼽힌다. 연간 1만 통이 넘는 편지를 받는 유명인이자 전 세계를 여행한 모험가, 스포츠맨, 대중 연설가로서도 열정적인 삶을 살다 1916년 40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역자 : 김한영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예대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인가》,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삶과 죽음의 시》 등이 있다. 제45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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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작가가 되어야 한다. 그 독창성을 끊임없이 끌어올려야 한다. (10쪽)

그들[위대한 작가들]은 다른 사람들의 결론과 착상을 싫어했고, 자신의 작품에 ‘자아’란 도장, 저작권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일종의 등록상표를 찍고 싶어 했다. 그래서 세계와 그 전통에서 어떤 자료를 직접 끌어내고, 그 자료를 쌓아올려 자신의 인생철학을 만들었다. (…) 영구적으로 성공한 모든 작가는 이 철학을 갖고 있었다. 그것은 그만의 견해였고,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재는 척도였다. (12쪽)

최고를 읽고, 최고만을 읽어라. (…) 당신은 언제 어디서나 오로지 작가라는 점을 명심하라. 지금 읽는 건 다른 사람들의 말이다. 그래서 단지 이것만 읽는다면, 당신은 이걸 왜곡하여 사용할 수 있고, 그 외엔 글로 쓸 말이 전혀 없게 됨을 명심하라. 요는 시간이다! 당신이 시간을 내지 못한다면, 장담하건대 세상도 당신의 말을 듣기 위해 시간을 내주지 않는다. (17쪽)

세 가지가 중요하다. 좋은 건강, 공부, 인생철학. 그리고 여기에 네 번째를 더할 수 있다. 아니, 더해야 한다. 바로 진정성이다. 진정성이 없으면 나머지 셋은 무용지물이 된다. 진정성이 있어야 우리는 가시밭길을 지나 위대함에 이를 수 있고, 위인들과 한자리에 앉게 된다. (46쪽)

애석하게도 작가들은 명예를 빵 뒤로 미룬 채 글을 쓰고 있고, 그들의 생활수준은 빵을 얻는 능률에 정확히 비례하여 향상되고 있으며, 그래서 그들은 결코 명예 주위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하루살이가 번성하는 가운데, 위대한 소설은 백지로 남아 있다. (64쪽)

그것이 무엇이든 나는 이미 그것이 되어 있었고, 책들을 통해 그것이 사회주의자임을 알게 되었다. 그날 이후로 나는 많은 책을 펼쳤지만, 그 어떤 경제학적 설명, 명료한 논리적 증명, 사회주의의 불가피성도 그날 맨 처음 내 주위에 사회적 구덩이의 벽이 올라가고 나 자신이 점점 아래로 미끄러져 유혈이 낭자한 바닥으로 떨어지는 광경을 보았을 때만큼 깊고 확실한 영향을 내게 새기진 못했다. (81쪽)

그[부랑자]는 우리의 경제와 산업이 저지른 죄악 또는 세상의 계획이 만들어낸 속죄양이라고 믿어야 한다. 공정하게 생각하자. 그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사회가 그를 만들었다. 그가 그 자신을 만들지 않았다. (134쪽)

자본주의적 생산이 최대치의 발전에 도달하면 사회는 필연적으로 갈림길에 직면한다. (…) 평민은 보다 나은 미래를 누릴 가치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훌륭한 과거를 소유할 가치가 없다. (157쪽)

혁명은 지금 여기에 있다. 누가 혁명을 말리랴. (217쪽)

나는 인류의 고상함과 우수성을 여전히 믿는다. 나는 정신의 부드러움과 이타심이 현재의 상스러운 폭식과 폭음을 정복하리라 믿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믿음은 노동자계급에 있다. (235쪽)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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