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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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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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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103219
ISBN10 89891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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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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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두희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북 대학교 사학과 교수, 미국 하버드 옌칭 연구소 교환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시대 대간 연구』『조선 시대 인물의 재발견』『미국 에서의 한국사 연구』『조광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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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조가 펼친 개혁 운동 가운데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 중의 하나가 소격서를 폐지한 것이다. 소격서는 어떤 의미로 보아도 중요한 관청이 아니었다. 소격서는 나라에 천재지변이 있을 대 일월성신(日月星辰)에게 제사를 드리는 곳인데, 조선 왕조에는 이 소격서말고도 각종의 유교적인 제례가 있었으며,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신 세계를 이끌어 왔던 불교적 제의의 전통이 조선 초기에도 강하게 남아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산천과 성황당에 관련된 토속적 샤머니즘적인 제의도 여전히 그 영향이 컸다. 그런 속에서 소격서는 이들 어느 것을 능가할 만큼 큰 중요성을 지닌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조광조가 관직에 진출한 중종 10년 이후 이 소격서 논쟁이 격화되었던 중종 13년 8, 9월에 이르기까지 조광조는 많은 일에 관여하였지만, 이 소격서 폐지 주장처럼 강력하고 적극적이며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것은 없다. 그의 생애나 중종대의 정치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이 소격서 폐지 논쟁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이 소격서 폐지 논쟁을 기점으로 조광조는 더욱더 정치적인 문제에 깊이 관여하였다. 이 소격서 폐지 논쟁이 끝남과 더불어 바로 과거 제도를 개혁하여 현량과를 실시하자는 문제가 당시에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이 뒤를 이어 정국공신들의 삭훈 문제가 벌어졌다. 말하자면 소격서 폐지 논쟁은 조광조가 정치적 개혁을 더욱 가속시키는 기폭제가 되었다.
--- pp.15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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