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더 바이블

더 바이블

: 신과 우리 모두의 이야기

리뷰 총점9.2 리뷰 21건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512g | 146*209*22mm
ISBN13 9788925554624
ISBN10 892555462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크 버넷 & 로마 다우니
마크 버넷은 미국 드라마 시장에서 ‘히트 제조기’라고 불리는 TV 프로그램 제작자로, 현재 11개의 TV 시리즈를 총괄하는 책임 프로듀서이며 ‘미국 아티스트 미디어 그룹’의 최고경영자이다. 리얼리티 쇼의 원조 격인 〈서바이버〉를 비롯해 〈샤크 탱크〉, 〈어프렌티스〉, 〈보이스〉 등 수십 편의 히트작을 탄생시켰다. 영화 〈십계〉를 보고 제작자의 꿈을 키웠다는 마크 버넷은, 배우로 활약 중인 아내 로마 다우니와 함께 장장 4년을 쏟아 신학자와 고문, 성경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성경 드라마 〈더 바이블〉의 대본을 완성했다. 드라마 대본을 각색해 창작한 소설 《더 바이블》은 미국에서 초판만 50만 부를 인쇄했고, 드라마의 감동을 잇는 한편으로 성경을 읽고 싶게 만드는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진실로 이집트에 있는 너의 백성, 곧 내 백성의 고통을 보았다. 그들이 매일 밤 내 꿈에 나타나 울부짖는다. 자유를 달라고 말이다.”
강한 바람이 휘몰아치자 떨기나무 불길이 더 높이 치솟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무서워하지 않고 바짝 다가갔다. 그는 하나님의 지시를 들었지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자유라고요? 제가 어떻게 저들을 자유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제 왕자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들이 제 말을 듣기나 하겠습니까? 사람을 잘못 고르신 것 같습니다. 저 말고 다른 사람이 있을 겁니다.”
모세의 말에 불길은 더 높이 치솟았고 모세에게 달려와 그를 휩쌌다. 그러나 모세는 타지 않았다. 오히려 혈관에 새로운 힘이 도는 것 같았다. 그는 이제 새로운 목적의식에 사로잡혔다.
“제가 하겠습니다.” 모세가 단호하게 말했다. “그런데 저를 보내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모세는 바람결에 대답을 들었다. 곧바로 불길이 사라졌고, 떨기나무는 타지 않은 채 그대로 바닥에 있었다.
“주님.” 모세는 믿기지 않았다. 입에서 같은 말이 맴돌았다. “주님……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당신의 백성을, 제 백성을 해방시키겠습니다.” --- p.90~91

“왕이시여, 외람된 말씀이지만, 왕께서는 왜 전장에 나가지 않으셨습니까?”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오. 아주 훌륭한 용사들이 나를 위해 싸우고 있소. 이를 테면, 우리아 같은 용사들 말이오.”
다윗은 자리에서 일어나 밧세바에게 다가갔다. 그 자리에 꼼짝 않고 서 있는 밧세바는 이제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직감했다. 늑대가 먹잇감을 살피듯이, 다윗이 밧세바 주위를 돌았다.
“저는 남편에게 충실한 여자입니다.” 밧세바가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흔들리고 있었다. 다윗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이스라엘에서 가장 강하고 존경받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그대의 왕에게는 어떻소?” 다윗이 걸음을 멈추고 밧세바의 눈을 보며 물었다. “그대는 나에게도 충실하시오?” --- p.213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예수의 머리카락이 얼굴을 덮었다. 나뭇가지가 흔들리며 바스락 소리가 났다. 니고데모가 나뭇가지를 쳐다보다가 다시 시선을 돌리자 예수가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계셨다.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붑니다. 우리는 그 소리를 듣지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릅니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다 이와 같습니다. 나를 믿으십시오. 그러면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선생님을 믿으라고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니고데모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이분은 메시아인가? 아니면 또 하나의 거짓 메시아,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미치광이일 뿐인가? --- p.364

예수는 빵을 한 조각 떼셨다. “누구든지 이것을 먹는 자가 나를 배신할 것이다.”
모든 제자들이 숨을 죽이고 빵이 누구에게 건네지는지 지켜보았다. 유다였다. “저는 아닙니다.” 유다가 빵을 손에 든 채 항변했다. “주님, 저는 절대로 주님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예수의 눈이 유다에게 고정되었다. 유다는 예수를 똑바로 쳐다보고 빵을 먹으면서 몸을 떨었다.
제자들은 하나같이 공포에 젖은 눈으로 유다를 응시했다.
“속히 해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p.371

“저들이 그자를 십자가에 달길 원하오.” 빌라도가 대답했다.
“안 돼요. 절대로 안 돼요.”
“왜 안 된다는 거요? 그자는 유대인일 뿐이오. 유대인들은 그자가 혁명을 시작하길 원한단 말이오.”
“여보, 그가 바로 내가 꿈에서 본 그 사람이에요. 꿈에 당신이 그를 죽였어요. 그러니 제발 그를 죽이지 마세요. 그의 피가 당신의 손에 묻을 거예요.”
“내가 하지 않으면? 반란이 일어나면 로마에 뭐라고 설명하란 말이오? 가야바는 틀림없이 내 잘못이라고 증언할 거요. 폭동이 일어나면 왕께서 내게 책임을 물으실 것이오. 왕께서 이미 내게 한 차례 경고하셨소. 그러니 이번에는 경고로 그치지 않으실 것이오. 그러면 나는 끝장이오……. 우리는 끝장이란 말이오.”
빌라도는 창 쪽으로 걸어갔다. 과중한 업무에 아내의 애원까지 보태져 중압감이 가중되었다. 전에 느끼지 못한 중압감이었다. --- p.390~391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바울이 사람들에게 말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뽐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 사람이 사랑에 대해 뭘 알겠는가?
그러나 바울은 계속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덮어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소망하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다른 모든 것이 사라질 때라도,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항상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 p.44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