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고! 구여븐 것! 요즘 들어서 체리가 훨씬 더 이뻐 보인다. 뭐랄까? 저번에 오거 녀석과 목숨 건 사투가 있고 난 후 난 체리에 대한 믿음이 훨씬 강해졌다. 그리고 한 가지 확신을 하게 되었다. 그게 뭐냐고? 체리는 의리파 계집애다! 혹시라도 나중에 '여깡'을 만들고 싶은 분은 체리를 조직원으로 데려다 쓰면 절대 배신 때리지 않고 조직의 기반을 확실하게 세울수 있는......퍼걱! 음 헛소리에는 짱돌이 약이라고요? 덴당! 알았수다!
--- p. 71
"체리야!"
"응?"
"네 몸 속에 있다는 그 리디 마나의 역할이 뭐야? 그리고 그것은 다른 마나와 어떻게 다르길래 구분을 해 놓은 건지, 뭐 특별한 이유가 있어?"
"그래! 먼저 내 몸 속에 있는 리딩 마나는 여러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중 한 가지는 오로지 마법사의 몸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는 거야! 그리고 두 번째는 외부에 있는 리액트 마나를 몸 안으로 끌어들이는 역할, 물론 그것을 통제하는 것도 리딩 마나의 역할이야. 동시에 마법사가 본질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마나이기도 해!"
"그럼 마법사가 마나를 통제한다는 얘기는?"
"후훗! 그건 말야. 마법사가 리딩 마나를 통해서 외부의 거대한 마나를 자유자재로 통제한다는 이야기야!"
"그, 그렇구나!"
이로써 난 그야말로 신비하게만 보이고 호기심의 대상이었던 마법사들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사실 난 처음에 그 드루이드란 괴상한 마법사 녀석이 갑자기 나한테 불덩이를 쏘아 보내자 놀라 자빠질 지경이었다. 어떻게 인간이 순식간에 손에서 불덩이를 만들어 내냐? 그게 가능한 거냐? 물론 체리가 오거 녀석을 동태로 만들 뻔한 것! 그것도 나한텐 신비롭다.
어쨌든 내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엄청난 빠르기의 고속 캐스팅을 한다고는 하지만, 입으로 이리저리 중얼대면서 그런 이상한 능력을 발휘하다니, 나로서는 전혀 납득되지 않았다. 거기다 한 가지 드는 생각! 그게 뭐냐면 '젠장! 다 저렇게 주문을 외워 중얼대면 개나 소나 마법사 해먹겠다!'라는 것.
하지만 체리의 설명을 듣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이놈의 마법사라는 것! 사실은 졸라 어려운 것이다. 보통 1,2년 갖고는 택도 없다. 왜냐면 먼저 마법사의 몸 속에 그 리딩 마나를 생성시키는 데 들어가는 시간만도 장난이 아니란다. 거기다 엄청난 속도의 고속 캐스팅! 그걸 배워야 한다. 그리고 방대한 양의 주문!
--- p.163
"체리야!"
"응?"
"네 몸 속에 있다는 그 리디 마나의 역할이 뭐야? 그리고 그것은 다른 마나와 어떻게 다르길래 구분을 해 놓은 건지, 뭐 특별한 이유가 있어?"
"그래! 먼저 내 몸 속에 있는 리딩 마나는 여러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중 한 가지는 오로지 마법사의 몸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는 거야! 그리고 두 번째는 외부에 있는 리액트 마나를 몸 안으로 끌어들이는 역할, 물론 그것을 통제하는 것도 리딩 마나의 역할이야. 동시에 마법사가 본질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마나이기도 해!"
"그럼 마법사가 마나를 통제한다는 얘기는?"
"후훗! 그건 말야. 마법사가 리딩 마나를 통해서 외부의 거대한 마나를 자유자재로 통제한다는 이야기야!"
"그, 그렇구나!"
이로써 난 그야말로 신비하게만 보이고 호기심의 대상이었던 마법사들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사실 난 처음에 그 드루이드란 괴상한 마법사 녀석이 갑자기 나한테 불덩이를 쏘아 보내자 놀라 자빠질 지경이었다. 어떻게 인간이 순식간에 손에서 불덩이를 만들어 내냐? 그게 가능한 거냐? 물론 체리가 오거 녀석을 동태로 만들 뻔한 것! 그것도 나한텐 신비롭다.
어쨌든 내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엄청난 빠르기의 고속 캐스팅을 한다고는 하지만, 입으로 이리저리 중얼대면서 그런 이상한 능력을 발휘하다니, 나로서는 전혀 납득되지 않았다. 거기다 한 가지 드는 생각! 그게 뭐냐면 '젠장! 다 저렇게 주문을 외워 중얼대면 개나 소나 마법사 해먹겠다!'라는 것.
하지만 체리의 설명을 듣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이놈의 마법사라는 것! 사실은 졸라 어려운 것이다. 보통 1,2년 갖고는 택도 없다. 왜냐면 먼저 마법사의 몸 속에 그 리딩 마나를 생성시키는 데 들어가는 시간만도 장난이 아니란다. 거기다 엄청난 속도의 고속 캐스팅! 그걸 배워야 한다. 그리고 방대한 양의 주문!
--- p.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