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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은 나의 최선의 선택 ‘호주’Part 1. 1년만 안식년을 갖는다면1.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에게, 시드니2. 반듯하게 계획된 도시, 캔버라3. 내게 주는 가장 멋진 선물, 멜버른4. 신선한 식재료들의 향연, 애들레이드 5. 삼색 고양이의 위로가 있는 곳, 퍼스6. 호주인이 사랑하고 호주인이 추천하는, 선샤인코스트Part 2. 내 인생의 명장면1. 사진으로 옮기기에도 아까운, 리치필드 국립공원2. 세상에서 가장 큰 모래섬, 프레이저 아일랜드3. 우연이 가져다 준 비경, 블루 마운틴 웬트워스 폭포4. 지친 삶의 쉼표 같은 곳, 시드니 동부해안 갭 파크5.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울룰루6. 호주의 갈라파고스에 초대합니다, 애들레이드 캥거루 아일랜드Part 3. 남태평양에서의 치유1. 세계 최대의 고래 축제, 허비 베이 고래 관찰 투어2. 드넓은 인도양을 바라보며, 로트네스트 아일랜드3. 세계 유명 패션잡지의 화보촬영지,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4. 남태평양을 가슴 가득히, 크레센트 헤드 서핑5. 자연이 빚어낸 거대한 예술품, 그레이트 오션 로드6. 오직 호주만의 특별한 체험, 에얼리 비치 요트 세일링7.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길, 케언스 ‘에스플러네이드 산책길’Part 4. 지상에서 가장 느긋한 저녁 식사1.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맛, 캥거루고기를 아시나요?2. 인생에 한번쯤은 맘껏 달려보자, 캐서린 오프로드 저녁 식사3. 신이 빚은 뜻밖의 맛, 호주 와인을 소개합니다4.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멋진 식사, 고기와 빵, 그리고 하이 티 파티5. 최고의 미식가들이 찾는 곳, 와이너리 만찬 ‘레스토랑 오스트레일리아’6. 외로움까지 맛있는, 애들레이드의 근사한 저녁식사Part 5. 호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1. 죽기 전에 꼭 한번 해봐야 할, 바이런 베이 스카이다이빙2. 환상적인 일몰, 그리고 자유, 헨티 모래언덕의 모래썰매3.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4. 울창한 열대우림 속으로 풍덩, 케언스 번지점프5. 낙타를 타고 바다를 건너다, 브룸 낙타 사파리6. 다양하고 화려한 레포츠의 천국, 케언스 툴리강의 래프팅7. 현지인처럼 누리는 여유와 행복, 무라마랑 국립공원의 무라마랑 리조트Part 6.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로맨스1.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아침, 골드코스트 열기구2. 세계인이 사랑하는 호주의 랜드마크,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3. 지상에서 가장 따뜻한 치유, 에미리트 울간 밸리 리조트4. 멜버른에서 만나는 뜻밖의 펭귄, 세인트 킬다 비치5. 영화 주인공처럼, 시드니 항만 크루즈 결혼 파티 6. 호주 젊은이들이 꼽는 최고의 신혼여행지, 해밀턴 아일랜드Part 7. 지구의 남쪽을 걷다1.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쇼핑몰, 시드니 퀸 빅토리아 빌딩2. 가장 호주다운 휴식 공간,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파크랜드3. 지구의 남쪽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골드코스트 스카이포인트 전망대4. 유랑 예술인들의 낭만이 넘친다, 다윈 민딜 비치5. 19세기 호주의 아픈 상처를 만난다, 항구도시 프리맨틀6. 새로운 경험의 기쁨, 시드니 하버 브리지 클라임7. 자유분방한 예술혼이 넘치는 곳, 멜버른 ‘그래피티 거리’Part 8. 세상 어디에도 없는 바람을 만나다1.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 태즈메이니아섬2. 두 발로 만나는 대자연의 서사시, 로열 국립공원 ‘코스탈 워크’3. 자연이 만든 거대한 예술작품, 카타추타 국립공원4. 배낭여행객들의 성지, 호주의 동쪽 바이런 베이5. 호주 여행의 장엄한 하이라이트, 그레이트 오션 로드 ‘헬리콥터 투어’6. 20억 년의 세월을 거스르는, 캐서린 협곡 카누잉Part 9. 우리 모두 친구가 되는 법1. 세계인이 친구가 되는 곳, 다국적 배낭여행의 낙원2. 동물들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 반려동물의 천국 3. 진심은 언제 어디서든 만국 공통어4. 화려한 파티, 완벽한 힐링, 모튼섬의 탕갈루마 리조트5. 뿌리칠 수 없는 야생의 유혹, 쿠란다 열대우림6. 진정한 의미의 워킹홀리데이 체험, 혹스베리 체리 농장Part 10. 오직 호주에서만 가능한 것들1. 어느새 세계인의 축제가 된, 시드니에서의 새해맞이2. 거칠고 투박한 자연의 참모습, 다윈의 점핑 크로커다일 크루즈3. 세계 10대 동물원으로 선정된, 브리즈번 론파인 코알라 보호구역4. 공연자와 관람자 모두가 영광인 곳,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 보기’5. 호주에서만 사는 특별한 친구들을 만나는 여러 가지 방법6. ‘특별한 이벤트’들로 1년 내내 설레는 호주Epilogue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멋진 호주 여행하기Photo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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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레인웨이에 들어섰을 때는 어떤 마법에 걸려 순간 이동을 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얼떨떨했다. 아주 조금 방향을 틀었을 뿐인데 너무나 다른 풍경이 펼쳐졌기 때문이었다. 노천카페 한구석에 앉아 진하고 향기 좋은 커피를 한잔 마시고 나서야 꿈이 아닌 생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게 주는 가장 멋진 선물, 멜버른 2. 신비로운 일이 벌어졌다. 일몰과 동시에 울룰루가 내게 말을 걸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내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나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울룰루를 찾았건만, 정작 울룰루는 나의 이야기를 묻고 있었다. 나는 질문에 화답하기 위해 긴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참 속내를 털어놓는 동안 울룰루는 나와 함께 놀라고, 같이 웃어주고, 위로를 건네고, 눈물을 흘려주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울룰루 3. 심장이 터질 듯 빠른 속도로 혈관이 수축하는 그 순간. 스카이다이빙! 엄청난 속도로 자유낙하 하는 내 얼굴을 거센 바람이 강타했다. 순간 터질듯 펌프질하던 심장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들며 눈앞이 아득해졌다. 이 순간이 영원히 이어질까, 생각하는 찰나 ‘촤라락’ 하고 낙하산이 펼쳐지는 소리에 비로소 정신이 들었다. -죽기 전에 꼭 한 번 해봐야 할, 바이런 베이 스카이다이빙 4. 주변을 둘러보다 내가 서 있는 곳에서 두 번째, 세 번째 협곡까지 이어지는 길을 발견해 다른 사람들을 뒤로하고 잠깐 걸어보았다.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 마치 지금의 문명과는 전혀 동떨어진 과거 속을 헤매는 기분. 길을 따라 걷다 목적지에 다다르면 평생 나를 지켜주고 이끌어줄 인생의 큰 진리를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20억 년의 세월을 거스르는, 캐서린 협곡 ‘카누잉’ 5. 어떤 이유로 호주에 오든 이곳에 오는 그들은 모두 세상에 단 한 명뿐인 ‘나’이다. 소중하고 귀중한 내가 세상에서 단 한 곳밖에 없는 호주로 여행을 오는 것이다. 호주의 어느 곳이든 처음 도착한 그 순간부터 다시 떠나는 그때까지 세상에 하나뿐인 나라에 왔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마음껏 보고 느끼고 맛보고 체험하기. 내가 호주를 방문한 그들에게 바라는 것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멋진 호주 여행하기 --- 본문 중에서 |
일생에 한 번은 남태평양으로 떠날 로망을 품게 하는 책!여행업에 종사하며 10년 넘게 호주 곳곳을 누벼온 저자 앨리스 리. “호주 열풍이 불어닥칠 때가 됐다”고 자신 있게 외치는 그녀는 호주에 올 때 특별한 여행을 만들겠다는 비장한 각오보다 ‘열린 마음’ 하나만 준비하기를 당부한다. 이 광활한 대륙에는 볼 것, 먹을 것, 즐길 것 등 오직 호주에서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수도 없이 많기 때문이다. 자유와 에너지가 넘치는 저자의 여행기 속에는 현지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깨알 정보도 가득하다. 골드코스트의 스카이포인트 전망대에서 호주 대표 커피 ‘캄포스’ 마시기, 예상치 못한 감동이 있는 시드니에서 ‘새해맞이’ 하기, 숨어 있는 ‘캥거루 고기’ 맛집 찾기, 뜻밖의 자아성찰을 안겨줄 ‘낙타 사파리’와 ‘점핑 크로커다일 크루즈’ 등이 그것이다. 아름다운 자연뿐 아니라 세련된 도심과 쾌활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 후끈한 열기 속 시원한 바람 한 줄기가 12월에 불어오는 곳…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호주의 매력에 빠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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