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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하는 겹눈

응시하는 겹눈

: 이소연 평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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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52쪽 | 550g | 150*224*20mm
ISBN13 9788954634267
ISBN10 895463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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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소연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연세대 영문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사뮈엘 베케트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강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에 『현대문학』으로 등단했고, 옮긴 책으로 H. 포터 애벗의 『서사학 강의』(공역)가 있다. 2015년 현재 『현대문학』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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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자들의 불꽃놀이를 ‘응시하는 겹눈’이 범상치 않다. 잃어버린 세계, 그 상실과 부재의 언저리에서 가까스로 파국을 유보하는 상상력의 조율을 응시하는 비평적 투시안이 웅숭깊다. 오늘의 낯선 슬픔에서 오래된 지혜에 이르기까지 비평가의 관심은 넓고 깊다. 21세기 작가들이 처한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하고 또 비판하고 넘어서면서, 지금 여기서, 문학이 무엇을 어떻게 다시 꿈꿀 수 있을지, 고뇌하는 경계선의 글쓰기를 통해, 우리는 동시대의 생생한 문학 지도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려보는 기쁨을 누린다. 비평가 이소연과 함께 문학은 전혀 불가능할 것 같은 새로운 글쓰기의 모험을 단행하면서 탈주한다. ‘응시하는 겹눈’과 더불어 불우한 자들의 불꽃놀이는 진정한 문학성의 향연에 동참한다. 다시, 문학과 비평의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 그 불꽃, 얼음처럼 뜨겁다.
우찬제 (문학평론가, 서강대 국문과 교수)

이소연의 평론집을 뒤척이는 새벽, 소연이랑 같이 공부하며 웃고 침잠하고 떠들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이소연은 총명한 이지(理智)에 예민한 감수성, 텍스트의 욕망을 따라 내려가는 깊은 심연의 정동(情動), 공감의 촉각, 문체의 무도(舞蹈) 등 좋은 비평가가 갖추어야 할 많은 것을 잘 갖춘 것 같다. 그녀의 비평에는 그렇게 존재 소거 직전인 이 시대의 인간 질병의 양상과 그것을 앓는 환자로서의 개인 존재에 대한 진맥의 전율이 오롯이 잘 드러나고 있다. 시대를 끌어안고 앓는 텍스트를 끌어안고 함께 앓는 비평가. 그녀는 그렇게 텍스트의 상처와 환몽을 함께 앓고 있는 것 같다. 밀란 쿤데라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말했던 Sympathy라는 것이 그것일까? 그것은 이소연이 수사 차원의 현상 텍스트(pheno text)만을 읽는 비평가가 아니라 현상 텍스트 아래의 발생 텍스트(geno text), 즉 작가의 욕망이나 충동, 검은 에너지까지를 읽어내는 비평가이기 때문이리라. 그녀의 자리가 그렇게 오롯한바 더욱 깊이 우리 시대 텍스트의 밑바닥까지 내려가 ‘검은 태양’의 언어들을 굴착해내어 무의식의 말과 꿈을 전해주는 ‘충만한 비평가’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김승희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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