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173437
ISBN10	897917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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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일본 후쿠시마 켄에서 출생. 칸사이 대학, 경제학부와, 코베개혁신학교를 졸업했으며,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8년간 사역한 후 귀국. 교회를 개척하여 11년간 목회했다.

지금은 선교사 훈련센터(M.T.C)의 소장으로 있으며, TWMA(Third World Mission Association:제3세계선교단체협의회 기구)의 위원징이다. TWMA는 1987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발족한 이래 총회는 3년마다 열리는데, 1998년 브라질 총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교회의 지도적 목사님들과도 교제를 유지하며, 일본교회의 영적갱신과 Revival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또 하나의 인생][세계선교와 교회][일본의 영적 부흥을 갈망하며]등이 있다.

역자 : 김병수

1962년생. 영남대와 선교신학원 졸업. 일본 후쿠오카 선교훈련원 수료. 지금은 수원 세류중앙교회 부교역자로 섬기고 있다.

역서로는 [펜사콜라 부흥의 불길](리바이벌 타임스 편저),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카를로스 아나콘디아), [성령님 갈급합니다](클라우디오 프레이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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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아무래도 인간중심적인 듯 합니다. 목사가 되어도 역시 그렇습니다. 나 자신도 그렇습니다. 언젠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던 인도네시아의신학교에서 회의를 열면 언제나 30명정도 입니다. 거기에 선교사 사모님도 함께 일합니다.

그때, 선교사가 3분의 2정도이고, 인도네시아인은 3분의 1정도였습니다. 그 회의에서 슈우나만 교장이 새로운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자, 교장 사모님이 맨 먼저 반대 했습니다. 그래서 슈우나만 교장이 "무슨 소리하고 있는거요. 이건 극히 중요한 문제요" 라고 말하고는,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사모님이 또 반대했습니다. 급기야는 부부간의 논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옥타비아누스 목사님이 "방법이 없으므로 다수결로 합시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사모님이 이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회의 후 학부장(dean)인 나에게, 슈우나만 교장이 "아내가 반대해 줘서 참으로 다행이었어. 그렇지 않았다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를 뻔했어"라고 하면서, 참으로 자기의 아내에 대해 감사해 하고 있었습니다.

--- p.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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