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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조직은 어떻게 혼란을 기회로 바꿀까

최고의 조직은 어떻게 혼란을 기회로 바꿀까

: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혼란의 특별한 힘

리뷰 총점9.3 리뷰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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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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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82g | 145*210*10mm
ISBN13 9788960514584
ISBN10 896051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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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리 브래프먼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조직학으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으며, 포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 혁신 등에 대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다.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베스트셀러 『불가사리와 거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스웨이』의 공저자이다. 최근 3년 동안 합참의장 마틴 뎀프시 장군과 함께 미군의 의사 결정에 혼란을 도입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자 : 주다 폴락
UC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과 TEDx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리더십 전문가로 구글, 오라클, SAP 같은 기업체와 미군 특수부대 및 주요 지휘관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전쟁터에서 복귀한 군인들을 비전투 군 생활에 통합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역자 : 이건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유학했다. 장기신용은행, 삼성증권,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등에서 일했으며, 영국 IBJ International에서 국제채권딜러 직무 훈련을 받고 국제증권딜러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투자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이 있고, 옮긴 책으로 『증권분석』 3판?6판, 『투자철학』,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데이비드 드레먼의 역발상 투자』, 『행운에 속지 마라』 등 30여 권이 있다. 블로그 keon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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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가 발생하기 전, 군대는 물론 미국 행정부와 사법 당국도 테러범들이 항공기를 납치해 건물에 충돌시킬 수 있다는 잠재 위험은 상상조차 못했다. 마찬가지로 미래의 갈등에 대비할 때에도 미군은 과거 경험에 얽매인 탓에 다음 적이 누구이고, 위협이 어떤 것인지를 상상하지 못한다. 이는 단지 상상력을 키우라고 명령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내가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뎀프시는 표현을 바꿔 다시 질문했다. “어떻게 하면 군대의 적응력을 키울 수 있겠소?”
나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확실하진 않지만, 혼란을 조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군대에 ‘흑사병’을 조금 퍼뜨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15~16쪽 1장 혼란이 필요한 이유

만일 흑사병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인문주의자들은 권력을 잡지 못했을 것이고, 책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지 않았을 것이다. 노동력은 여전히 싸고, 종이는 희귀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흑사병이 없었다면 구텐베르크의 인쇄기도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쥐 한 마리가 이 모든 변화를 불러왔다. 도시를 쏘다니던 쥐는 당시의 관례를 무너뜨렸을 뿐 아니라 사회의 거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쳤다. 건축의 발전을 촉진했고, 교회가 과학과 이성을 받아들이게 했으며, 인쇄술까지 발명하게 했다. 그리고 유럽을 암흑기에서 르네상스 시대로 이끌었다. -27쪽 1장 혼란이 필요한 이유

자연은 여백과 이단아를 사랑한다. 우리 눈에는 혼란과 파괴로 보이더라도 말이다. 예를 들어 산불이 난 후에만 자라는 세쿼이아 나무를 생각해 보자. 흑사병이 중세 유럽을 무차별적으로 짓밟았듯이, 산불은 수풀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한다. 강한 열에 폭발하는 나무도 있다. 그러나 산불이 꺼지고 나면 지표면은 여백이 된다. 덤불이 모두 제거되고, 죽은 나무와 식물은 재와 영양분으로 바뀌어 흙에 흡수된다. 바로 이런 환경에서 세쿼이아 나무가 새로 자랄 수 있다. 몇 년이나 몇십 년이 지나면 수풀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번창하며, 전보다 더 튼튼해진다. -32쪽 1장 혼란이 필요한 이유

(소행성과의) 충돌로 공룡을 비롯한 거의 모든 생물이 멸종했다. 엄청난 먼지가 대기에 퍼져 장기간 햇빛을 차단한 탓에 지구의 기온이 급강하했다. 그러나 동굴과 바위 밑에 숨었던 작은 포유류와 일부 식물 등 몇몇 이단아는 살아남았다. 포식자가 거의 없는 개방된 생태계라는 이 여백에서 포유류 일부가 영장류로 진화했다. 그리고 그 영장류 일부가 갈라져서 인류로 진화했다. 수천만 년 전에 우연과 운석의 파괴 행위가 세계를 혼란으로 몰아넣었고, 이로 인해 수천만 년 전에 생물의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결과로 여러분이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이다. -33~34쪽 1장 혼란이 필요한 이유

“정보만으로는 행동이 바뀌지 않아요. 만일 그렇다면 담배는 아무도 안 피우고, 치실은 모두가 사용하겠죠.”
리사의 철학은 예컨대 교육용 포스터를 붙이거나 엄격한 지침을 강요하는 등 하향식으로 행동을 바꾸려 하는 대신, 약간의 혼란을 일으키는 편이 훨씬 낫다는 것이다. 혼란 속에서 해법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49~50쪽 2장 혼란의 3대 요소

18세기 살롱의 명칭은 프랑스 대저택의 여주인이 손님을 맞이하던 방에서 유래한다. 여주인이 주관했으므로 이 방에는 당연히 귀족이나 왕 같은 공식 정치권력은 참석하지 않았다. 모임의 분위기는 개방적이고 유연했고, 지성인, 예술가, 정치인 부호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문화를 논의했다. 루소나 볼테르가 인간의 본성 또는 공정한 정부의 가능성을 논하면, 권력가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듣고 주의를 기울였다. (중략) 살롱은 프랑스의 공식 권력 구조 밖에 머물면서 18세기 사회에 여백을 제공하고 이단아를 불러들였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미국 독립 혁명의 아이디어가 논의된 곳도 파리의 살롱이었고, 대중의 마음을 흔들어 마침내 프랑스 혁명을 일으킨 근원지도 살롱이었다. -171~172쪽 6장 우연을 촉진하라

2004년 12월 밤 허핑턴의 집에 모인 사람들 다수가 이단아라는 사실에 주목하자. 이들은 정치 전략을 논하는 곳에 모일 만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정치는 이들의 전문 분야도 아니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분야도 아니었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마리와 앨리슨이 경영대학원 지원자들에게서 기대하던 것과 같은 공동체에 대한 헌신 때문이다. 이들의 공동체는 현재 정치 풍향을 바꾸는 데 관심 있는 할리우드 공동체다. -173~174쪽 6장 우연을 촉진하라

간혹 어떤 지역을 제2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말은 나오지만, 실제로 진행된 사례는 없다. 실리콘밸리의 역동적인 시스템은 행정 관료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법을 제정하여 혁신을 유도하려 한다면, 이는 실리콘밸리의 작동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실리콘밸리는 법령의 산물이 아니다. 여백과 이단아와 계획된 우연이 결합한 산물이다. -204쪽 7장 실리콘밸리에서 찾은 창조성

네덜란드 정부는 관료적 형식주의를 근절하고 공무원들 사이의 협력을 증진하려고 다양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의자 공유(Deelstoel)’라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다. 모든 정부 조직은 현재 사용 중인 건물의 일부를 다른 정부 조직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남겨 둔다. 공무원들은 회의실을 예약하듯이,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예약하기만 하면 그 건물을 이용할 수 있다. (중략) 이렇게 서로 다른 부처 공무원들이 한곳에 모이면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되므로, 네덜란드 정부에도 이롭다. -221쪽 8장 혼란을 허락하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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