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독수리의 눈

독수리의 눈

힘찬문고-20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8건 | 판매지수 48
정가
9,500
판매가
8,5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17쪽 | 148*210*20mm
ISBN13 9788980408269
ISBN10 898040826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심우진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현재 편집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있다.
역자 : 지혜연
1982년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1984년에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역서로는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내 친구 꼬마 거인』『밥상의 기사들』『웃기지도 않는 해적 깃발』『소떼와 함께 춤을』『너네 엄마는 네안데르탈인』『멍청씨 부부 이야기』『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등이 있다.
저자 : 론 버니
론 버니는 호주 서부의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의 게랄드톤이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론 버니는 여러 가지 직업을 가졌는데, 농부, 영업사원, 가재 잡이 선원 등 매우 다양 했으며 한 때는 호주 전역을 여행하며 보내기도 하였다. 1979년에는 '어린이의 해' 기념 텔레비전 방송 대본 경연대회에서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 교사 연합에서 주는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대표작으로는 『매의 섬』이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좋은 작품을 쓰고 있는 호주의 주목할 만한 작가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구답과 유당은 거의 하루 종일 떨어져 지냈다. 구답은 남자들을 따라 다녔고, 유당은 여자들과 함께 먹을 것을 구하러 돌아다녔다.

남자들은 멀리까지 나가 돌아다니며 사냥감을 찾았지만, 결과는 별로 시원치 않았다. 아직 그곳에 남아 있던 몇 안 되는 캥거루들은 너무나 눈치가 빨라져서 가까이 다가갈 수조차 없었다.

구답과 나머지 사내아이들은 많은 시간을 땅을 파헤쳐 도마뱀을 잡는데 썼다. 도마뱀은 마리 수로 따지면 꽤 되었지만, 너무 덩치가 작은 것들뿐이었다. 아이들의 허리띠에는 죽은 도마뱀들이 축축 늘어진 채 매달려 있었다.

사냥을 나갔다 집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집 근처에서 백인들이 타고 다닌다던 말의 발자국을 발견했다. 말 발자국은 늘 보던 동물들의 발자국과는 두드러지게 달라서, 선명하게 남아 있던 발자국들이 마치 자기를 봐 달라고 소리치는 듯했다.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움막 쪽으로 다가갔다.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백인들이 그곳을 다녀갔다는 사실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구답은 새 식구들과 잘 지내고 있었지만, 그래도 문득문득 죽은 가족이 그리웠다. 모닥불 잿더미에서 타다 남은 창자루를 골라 땅을 파는 막대기로 쓸 때마다 구답은 가족들이 처참하게 죽던 그 날의 냄새와 참혹한 광경, 그리고 비명 소리가 머리 속에 떠올라 쉽게 지워지지 않았다.
---pp.82~8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캥거루가 뛰노는 광활한 대지 호주, 한때 백인 우호주의를 주장하며 유색인종을 차별했던 그 땅의 원주인은 어떻게 살았을까? 어느 평화로운 아침, 새를 사냥하려던 구답은 눈 앞에서 백인들에게 무자비하게 살해당하는 부모와 친척을 목격하고, 살아난 사촌 유당과 도망을 다닌다.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하면서 새로운 무리들과 합류하지만 그곳에도 백인들이 나타나 땅을 빼앗고 원주민을 죽인다. 백인들의 횡포를 피해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 지금의 문명 뒷면에 숨겨져 있는 잔혹한 역사를 읽을 수 있다. ‘땅은 모두의 것’이라는 원주민들의 자연관과 호주의 생태까지도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는 동화이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