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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한국사 1

다문화 한국사 1

: 우리 역사를 바꾼 세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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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402g | 152*225*12mm
ISBN13 9788952230393
ISBN10 895223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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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용만
우리역사문화연구소장. 고구려를 중심으로 생활사, 해양사, 교통사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였다. 그동안 『지도로 보는 한국사』, 『고구려의 발견』, 『고구려의 그 많던 수레는 다 어디로 갔을까』, 『새로 쓰는 연개소문전』, 『광개토태왕의 위대한 길』, 『지도로 보는 우리 바다의 역사』, 『세상을 바꾼 수레』, 『세상을 바꾼 길』, 『세상을 바꾼 탐험』 등 많은 역사책을 저술하였다. 또한 다문화 시대에 걸맞은 열린 시각과 발상으로 한국사를 풀어내어 『다문화 한국사 1-우리 역사를 바꾼 세계인들』과 『다문화 한국사 2-세계를 누빈 우리 조상들』, 두 권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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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壬辰倭亂)으로 알려진 조선과 일본의 전쟁이 발생했습니다. 조선을 쳐들어온 일본군은 순식간에 수도 한양을 점령하는 등 조총(鳥銃)을 앞세워 압도적인 전투력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李舜臣, 1545~1598) 장군의 활약, 의병의 활약, 명나라 군의 참전 등을 계기로 일본군은 퇴각하고 말았습니다. 조선을 침략해온 일본군은 많은 포로들을 잡아갔고 그 가운데에는 일본에 도자기 기술을 전해 준 도공들도 많았습니다. 반대로 일본인 가운데 조선에 포로로 잡히거나 자발적으로 항복해 온 인물들도 수천 명에 달합니다. 조선에서는 이들을 ‘항왜(降倭)’라고 불렀는데, 이들은 조선에서 매우 쓸모가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항왜를 통해 일본군의 사정을 정확히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일본의 무기인 조총과 관련된 기술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략)
항왜들 가운데 가장 특별한 인물은 ‘사야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야가는 1571년에 태어나 1642년에 죽은 인물로 그의 생애 절반 이상을 조선에서 김충선(金忠善)이란 이름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어떻게 조선에 귀화하게 된 것일까요?
-pp. 50~51

이슬람교의 신자들을 ‘무슬림’이라 부릅니다. 선지자 마호메트는 지식을 탐구하는 것은 모든 무슬림들의 의무이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멀리 중국까지 가서라도 지식을 구하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아라비안나이트』에 등장하는 신드바드 이야기처럼 무슬림들은 바다를 누비며 유럽과 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국까지도 찾아갔습니다. 이들은 세계 각국의 물건을 사고팔며 활발한 무역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당나라에도 이들이 머무는 번방(蕃坊)이란 곳이 있었습니다. 당나라 양주와 같은 곳에는 번방과 신라방이 이웃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신라인과 무슬림들은 자주 만날 수 있었습니다. 8~9세기 동아시아 바다를 무대로 대만 북쪽 바다에서는 신라가, 그 남쪽 바다는 무슬림 상인들의 배가 활발하게 상업 활동을 했습니다. 따라서 자연히 두 세력이 만나 많은 물자를 교역하게 되었고 그래서 무슬림들도 신라를 방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pp. 78~79

베델은 비록 영국인이었지만 조선에 와서 양기탁과 뜻을 같이해 신문사를 만들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조선의 독립을 위해 활발한 언론 활동을 펼친 인물입니다. 그가 「대한매일신보」를 만든 덕에 의병 활동, 국채 보상 활동, 애국 계몽 운동 등 당시 우리의 독립운동이 보다 크게 활기를 띨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영어로 된 신문을 발간해 외국인에게도 조선의 사정을 알려 일본의 조선 침략 부당성을 널리 폭로하는 등 그는 어느 누구보다 맹렬한 조선의 독립운동가였습니다.
1968년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하여 그에게 대한민국 건국 훈장 대통령장을 추서(追敍: 죽은 이를 높여 줌)했습니다. 1995년에는 영 국 대사관과 한국프레스센터가 공동으로, 한국의 독립과 언론 자유를 위 해 싸운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베델언론인장학금’을 제정하기도 했 습니다. 우리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베델은 진정 우리가 길이 기억해야 할 인물입니다.
-pp. 173~174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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